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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집 지은 이야기만은 아니랍니다

나무로 집 지은 이야기만은 아니랍니다

: 중국 목조건축의 문화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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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854g | 150*220*30mm
ISBN13 9788940806012
ISBN10 894080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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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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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은 세상 물정을 알았고, 편안한 생활(安)이 어떠한지도 잘 알았습니다. 자, 저 지붕(?) 아래에 집안의 일을 도맡아 살림을 꾸려가는 여성(女)이 보이지요. ‘가정을 꾸린다(安家)’라는 말은 안정되고 따뜻하며 끝없이 배려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그리고 형태상 건물(屋)이라는 글자는 흙 위에 인공적으로 만든 것을 나타내지요. 가정을 꾸린다는 건 자립하는 것과 같습니다. 옛사람들은 마음의 안정을 집에서 찾았으며, 집을 세우고 가정을 꾸림으로써 진일보한 고급의 인류문화를 생각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밖에서 두 발로 선 채로 ‘안착(安着)’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서 언제까지나 걸을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제1장. 집을 세우다」중에서

농부가 집을 짓기까지는 더 많은 인내심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 알의 씨앗이 기꺼이 제 역할을 하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지요. 묘목을 선택한 후에도 농민은 농한기의 짬을 내서 긴 시간을 들입니다. 그는 아침 햇살과 황혼을 등에 지고 강가의 모래톱으로 가서는, 멜대를 이용해 터를 돋는 데 쓸 돌들을 고르고 땅을 평평하게 다집니다. ‘터를 다지는 일(基業)’은 어떤 일에서든지 중요한 법입니다. 농민은 바쁜 가운데도 여유를 잃지 않고 천천히 가장 좋은 돌을 골라냅니다. 서까래용 묘목이라면 최소 5년은 길러야 하고, 일반 도리나 기둥에 쓰려면 10년쯤 기다려야 하죠. 꽤 좋은 품종은 20년은 되어야 목재로 자랍니다.

이처럼 목재를 모으는 과정에는 제법 긴 시간이 필요해서 현대인들이 깜짝 놀랄 정도랍니다. 다행히 많은 경우에 아버지 세대가 일찌감치 자식과 손자를 대신해서 좋은 나무를 심어두지요. 아버지들은 소중한 경험까지도 후대에 남겨 대대로 전해줍니다. “벌목이란 스스로 근본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다시 살아나게 하는 것이다”(『국어國語』 진어晋語 편)라는 말이 있지요. 근본은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전수되어갑니다.
---「제2장. 나무를 베다」중에서

중국 서예를 접해본 사람 누구나 한자의 구조에 입체 ‘공간(空間)’의 의미와 정서가 담겨 있음을 경험했을 겁니다. 또 ‘선과 선 사이’의 움직임과 매력 그리고 그 기품이야말로 서예가 추구하는 공간의 본질이라는 어느 서예가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신비로운 매력은 중국인에게 결코 생소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전통 목조건축 역시 이 서예가의 말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의 나무기둥을 세우고, 하나의 들보를 얹고, 창방·도리·서까래를 걸치는 것은 종횡으로 필획을 더해가며 때로는 흩뿌리고 때로는 누르면서 ‘공중에 그림을 그려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본래 우아한 글자 안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3장. 문자로 통하다」중에서

한나라 때 쓰인 『회남자淮南子』에는 “요즘은 거목을 들어 올릴 때 앞에서 ‘사허(邪許)’라 외치면 뒤에서 따라한다. 이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의 노래이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여기서 ‘邪許(사허)’란 발음이 ‘Yeah-Uh’에 가까운, 함께 지르는 함성소리로 추측됩니다. 집은 나무를 심듯이 짓고, 높은 누대는 함께 노래하며 세우는 것입니다. (…) 무릇 영웅이라 칭하는 사람들 중에는 호기 부리기를 자제하는 자가 드문데, 그중에 가장 독보적인 인물이 진시황입니다. 그는 하늘을 나는 기러기(?)를 활로 사냥하겠다고 자그마치 40장 높이의 홍대(?臺)를 지었다고 합니다(『삼보황도三輔黃圖』). 그의 아방궁(阿房宮)은 더욱 대단해서 일단계로 건설된 전전(前殿)에만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하니, 실로 그 규모가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제4장. 대를 높이 쌓다

송나라 인종(仁宗) 시기에는 개선전(開先殿)의 한 기둥에 구조적 문제가 생겨 수리를 해야 했습니다. 당시 국가 재정의 한 해 세수를 다 써도 겨우 기둥 1천 개를 살 정도였으니, 부패의 정도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 이 시기는 『수호전水滸傳』에서 “어쩔 수 없이 양산으로 쫓겨왔다”던 포청천(包靑天)과 탐관오리들이 서로 다투던 때였습니다. 유명한 개혁가인 왕안석(王安石, 1021-1086)은 재상으로 임명되자 국가의 재정이 매번 “법도를 알지 못하여(규정 없이 재정을 지출하여)” 곤경에 처하고 마는 문제에 눈을 돌렸습니다. 당나라 말기에 전란의 피해가 아직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목재의 대량 소진으로 국가 경제가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는 국가 공사를 재정 관리대상에 포함시켜 엄격하게 감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조법식營造法式』은 이런 배경에서 출현한 건축공사 종합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송나라의 국가 공사를 총괄하는 벼슬인 장작감(將作監) 자리에 있던 이계(李誡, 1065-1110)가 편수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에서 가장 완벽한 중국 고대의 건축 서적으로 평가됩니다.
---「제5장. 표준을 정하다」중에서

맞춤과 이음은 마치 두 개의 나무 조각에 숨겨진 영혼의 속성 같습니다. 고대 장인들이 여분을 깎아내자 이 두 나무 조각은 서로를 꼭 잡고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론상으로 한 방향의 맞춤과 이음 조합은 잡고 물리는 부분에 아무런 방해가 없어도 10년(어쩌면 15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기장의 끌림에 의해 자연스럽게 느슨해져서 이탈하게 마련입니다. 이는 목재가 함유하고 있는 수분이 인장력의 영향을 받은 결과이지요. 아침저녁 밀물과 썰물의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나 맞춤과 이음 조합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여럿 형성되면 팽팽함과 느슨함의 작용력이 상쇄됩니다. 무수한 맞춤과 이음 조합들이 한곳에 모이면 매우 복잡하고 미묘한 균형이 나타납니다.
---「제6장. 구조를 짜 맞추다」중에서

단이란 홀로 있는 기단입니다. 푸른 하늘을 커다란 글귀로 보고 그 뜻을 읽으려고 오르는 단이 곧 천문대(天文臺)입니다. 백성을 내려다보게 만든 곳은 열대(閱臺)라고 합니다. 이와 달리, 아주 공손히 푸른 하늘을 보는 곳이 단입니다. ‘건축물’ 없는 건축이지요. (…) 기단은 수평으로 펼쳐지는 중국 건축에서 평면 공간과 직선이 만드는 답답함을 타파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합니다. 낮은 평지 하나를 비교적 높은 평지로 바꾸어서 단조로운 수평면에 운율을 불어넣는 셈이지요. 한 평지에서 다른 평지로 가는 과정에서 의존하게 되는 것이 곧 계단입니다. (…) 봄가을에 계단 앞에 서니 빈 방을 대하기가 쓸쓸합니다. 시인의 붓 끝에 있는 계단은 모두 적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래서 “하늘 계단의 밤빛은 물처럼 차갑구나”라거나, “대나무 그림자는 계단의 먼지를 쓸어내고도 움직이지 않는구나”하고 읊어봅니다. 낮에는 대나무 그림자가 스치고 밤에는 달빛이 스며듭니다. 서리가 진하고 이슬이 심한 이때, 한 계단 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손잡이가 되어 받쳐주는 것이 바로 난간입니다.
---「제9장. 기단을 쌓고, 계단을 놓고, 난간을 세우다」중에서

시절이 바뀌고 또 바뀌어도 지붕은 옛 모습 그대로 굽이굽이 온 땅에 있습니다. “발돋움하여 날개를 편 듯하고, 활이나 창과도 같으며, 새가 날개를 활짝 편 것과 같고, 훨훨 날아가는 듯하니, 군자가 오를 바로다.”(『시경詩經』 소아小雅·사간斯干 편) 덕 있는 사람은 기거하는 집이 자신과 같이 바르게 서고 화살처럼 곧게 뻗으며, 처마지붕은 마치 새가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날아가는 것과 같기를 바랐습니다. 군자인 공자의 집 역시 이런 모습이었을 겁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시경』에서 읊은 이 노래는 한때 불리다가 사라진 수많은 다른 노래들처럼 민간에서 사라져버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가 그렇게 사라져버렸다면 일찍이 지붕이 춘추 시대의 하늘에도 매력적인 곡선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오늘날 우리가 알 수 없었겠지요.
---「제10장. 지붕을 씌우다」중에서

종이를 바른 창 역시 소박하지만 일상생활의 멋으로 충만합니다. “흰 종이 바른 창, 하나하나 구멍에 모든 격자의 살이 밝네(個個孔明諸格亮)”라는 말은 바로 창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때로는 눈과 같이 하얀 종이를 바른 창호가 중국인들의 수묵화를 심오한 경지로 이끈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청나라 때의 저명한 화가 정판교(鄭板橋, 본명 鄭燮, 1693-1765)는 달빛이 창호지에 드리운 나무 그림자를 조용히 바라보면서 화선지 가득히 대나무를 일필휘지로 그렸습니다. 중국화의 직사각형 화면은 정신세계로 향하여 열린 창입니다.

생활은 입체적이고 예술 역시 그러합니다. 고관대작의 집에 “발라서 엿볼 수 없는 망사(嵌不窺絲)”로 된 정교한 창이 있었다면, 일반 백성의 집에서는 종이를 오려 문양을 만들고 창에 발라 생활 속에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곤 했습니다. 시인과 묵객이 달 밝은 밤, 흰 창호지를 감상할 줄 모른다면 그 예술적 정취를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창(?)은 ‘밝을 총(聰)’과 같으니, 안에서 밖을 엿보는 것을 ‘총명(聰明)’이라 합니다(외부세계와 소통함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총명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창을 많이 내야겠지요.
---「제11장. 몸체를 다지다」중에서

전통적으로 중국 건축의 정중앙 부분에는 관례에 따라 방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방에는 관습적으로 주인이 살지 않습니다. 건물이 없는 중앙 부분은 정(庭)이고,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방은 당(堂)입니다. 당 안에서는 역대 조상의 신위를 모시고 가문의 명성을 드러냅니다. 따라서 당은 기념의 공간이자 일종의 시간 주머니이기도 합니다. 정에는 하늘과 땅이 유유히 있고 당에선 향불이 끊이지 않습니다. 정에서는 상하의 융합이 이루어지고 당에서는 고금(古今)이 일체화됩니다. 정과 당 사이에 놓인 계단 하나하나에는 가족 전체의 종교와 역사가 묻어 나오고 향불 하나하나에선 집안 전체의 희망이 은은히 피어오릅니다
---「 제13장. 사합원을 둘러보다」중에서

『원야園冶』는 전문적으로 정원을 다룬 제일의 서적으로서 그 견해가 독창적입니다. 저자인 계성은 정원을 만들 때 계절의 특성을 살릴 것을 말하고 ‘차경’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습니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차경, 차경 또 차경입니다. “먼 경관을 빌리고(遠借) 가까운 경관을 빌리며(?借), 고개 들어 보는 경관을 빌리고(仰借) 고개 숙여 보는 경관을 빌린다(俯借). 때에 맞추어 빌린다”고 하였지요. 정원에 “봄에는 백화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달이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있고 겨울에는 눈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빌리는 것은 일종의 건의 혹은 견해입니다. 계성은 정원에서 사계절을 어떻게 체험할 수 있는지 알려준 것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봄 내내 그네를 타거나 제비를 보는 것밖에 할 수 없고, 겨울 내내 매화를 보며 향기에 취할 뿐이겠지요. 바로 여기서 관람자의 ‘수준’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 바람과 달은 끝이 없으니, 정원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정원 주인이 마음먹기 나름이랍니다.
---「제15장. 정원을 거닐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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