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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텔스바흐 수업

보이텔스바흐 수업

: 교실에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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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32g | 152*225*20mm
ISBN13 9788969150684
ISBN10 896915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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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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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온 동독과 서독의 통일은 여러 분야에서 혼란을 불러왔는데 교육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보이텔스바흐 원칙은 이러한 혼란에서 등대 역할을 해주었고, 건강하게 열려 있는 논쟁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사고와 가치의 성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독일과 같이 갑작스럽게 통일이 되었을 때 수업 내용과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독일의 보이텔스바흐에서 합의된 원칙을 수업 방법으로 활용할 경우 미래 통일된 우리나라에서 교육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 p.15

교실에서 과연 논쟁이 제대로 이루어질까 하는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논쟁에 참여하면서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직접 고민하고 실천방안까지 고민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질문이 있는 교실, 토론이 있는 수업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며 성장하는 과정은 장차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
--- p.25

토론이 뭔지도 잘 모르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교실에서 야금야금 시작한 보이텔스바흐 수업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처음에는 논쟁 주제를 찾고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점차 아이들은 논쟁 수업을 재미있어 하고 도덕 시간이 되면 논쟁 수업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지식을 습득하는 배움이 아니라 수업의 주체로서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비판하면서 능동적으로 서로에게 배움이 일어나게 하는 수업이 되어갔다.
--- p.73

일상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또는 정책들은 여러 가지 이념이나 가치가 대립되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해가 충돌하여 이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교육은 이런 예민한 문제들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이해 당사자가 되어 논쟁을 하면서 비판적 사고와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이다. 논쟁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꾸준히 실천하여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민주시민역량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 p.74

논쟁은 꼭 사회나 국어과목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일까? 음악, 미술, 체육에서는 논쟁이 벌어질 수 없을까? 논쟁과 토론이 일부 과목의 고유 영역이라는 생각을 바꾸자. 체육에서도 보이텔스바흐 수업은 구현될 수 있다.
--- p.94

고등학교 학생들과 논쟁 수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흥미를 어떻게 이끌어내느냐에 있다.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논쟁거리를 찾고 그 상황에 학생들이 어떤 관심을 보이느냐에 수업의 성패가 결정된다.
--- p.149

학교가 열린 사고의 안전지대가 되어 준다면 학생들이 치열한 논쟁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이것이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져 공감하고 행동하는 세상을 만들어내는 데 학생이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교육이 학생들의 색깔을 살려냄으로써 학교가 속한 지역 생태계를 변화시킬 것이다.
--- p.163

사회의 많은 곳에서 치킨게임이 일어나고 있다.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 것처럼 말이다. 그 사람들에게 상생할 수 있는 법을 찾도록 보이텔스바흐 원칙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전국의 교사들이 이런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상생을 위한 논쟁을 한다면 이 학생들이 어른이 되는 그날에는 사회에서 많은 부분에서 합의가 일어나고 발전이 있을 것이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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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 원칙에 입각하여 민주시민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의미가 큽니다. 통일된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교육을 준비하는 자발적 연구모임이 인천에 있다는 것이 교육감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이 책이 학생들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서 자라도록 교육하는 데 지침서로 활용되길 기대해 봅니다. "
-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1976년 이루어진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독일 정치교육의 원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세기 독일이 경험했던 정치·사회적 극단주의에 대한 반작용이자 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뼈저린 체험에서 우러나온 결정이었다. 현재의 한국 사회 그리고 우리의 교육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이 책의 발간은 매우 소중한 작업이며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다."
- 김영수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사무국장)
"초등학교에서도 논쟁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으며, 민주시민교육의 출발점이 어디인지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김차명 (경기배곧초등학교 교사)
"교육은 미래의 변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의 가장 큰 변화는 통일입니다. 이 책은 언제 올지 모를 통일의 시대에 어떤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 김영재 (교육부 교과서정책과장)
"이 책은 정치와 이념 갈등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보이텔스바흐 원칙의 이론과 실제를 적절히 섞어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교교육의 핵심은 결국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담아 책으로 엮어 보여준 연구회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손성호 (교육부 학교정책과 교육연구관)
"초·중·고 교원이 함께 모여 수업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 방안을 고안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업으로 소통하는 학교급간 교육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 김웅수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수업은 교사의 언어입니다. 학생은 교사의 언어를 통해 성장합니다. 이 책은 직전교육을 받는 교육대학생들과 사범대학생들의 필독도서로도 충분합니다."
- 노송성 (산곡고 교장, 인천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헨리 지루는 그의 책에서 ‘교사는 지성인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보이텔스바흐 수업』 책을 펼치는 순간 비판적 지성인으로서의 선생님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김시운 (청라고 교장, 교육학 박사)
"민주적인 의사소통 능력은 나와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보이텔스바흐 원칙 수업 개발과 초·중·고 수업 적용 사례는 논쟁 수업 실행의 어려움을 겪는 교사와 예비 교사들에게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명규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이 책은 보이텔스바흐에서 합의된 원칙 자체를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의 미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 최범상 (인천신정중학교 교장)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요? 학습자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어야 하고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보이텔스바흐 수업』은 좋은 수업이 갖추어야 할 이 세 가지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 노희진 (선인고등학교 교사)
"현직 선생님들뿐 아니라 초·중등 예비교사들에게도 수업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수업자료가 될 것입니다."
- 김은주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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