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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보는 사도 요한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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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78g | 152*225*30mm
ISBN13 9791158771577
ISBN10 115877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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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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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광대함만큼이나 무한한 까닭에 인간의 측량이나 이해를 초월한다. 예수는 이런 세상의 한계를 넘어서 깜짝 놀랄 만한 행동을 보였다. 예수가 식사하던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상전을 섬기는 종들처럼 허리에 두르고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젖은 발을 수건으로 정성스레 물기를 닦아 주었다. 갑작스런 일에 제자들이 말을 잃고 선생의 하는 일에 묵묵히 순종할 뿐이었다. 차례가 시몬 베드로가 되었다.

-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 아닙니다.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실 것입니다 .
- (잠시 침묵 후에)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니라.
- 오,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주옵소서 !
-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몸이 깨끗하니라. 그러나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예수와 사도 베드로, 서로 뗄 수 없는 선생과 제자인 두 사람의 대화는 한 폭의 그림같이 사제 간의 진한 사랑을 전했다. 진실한 대화는 어느 곳에서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고 독자에게 웃음마저 자아내게 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인간적인 비극이 시작되었다. 가룟 유다가 예수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다. 그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떨렸다. 그는 엿새 전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부었을 때 불쑥 나섰다가 예수의 책망을 들었던 때부터 마음이 흔들렸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며 자리에서 고개를 돌리고 혼자 음식을 먹었다.

예수가 무릎을 꿇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준 행위는 하나님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하나님께 속한 백성들이 똑같은 사랑을 서로 나누고 살기를 얼마나 원하는지를 보여준 놀라운 사건이었다. 예수가 바로 그 사랑을 먼저 제자들 앞에서 본을 보였고, 같은 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십자가에 매달려 그 정점을 찍었던 것이다.
--- p.158~159

아들이 죄를 짓고 배반을 해도 아버지는 용서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쏟아 붓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고 사랑이다. 요한은 천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아버지가 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큰지를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던 사실을 강조했다. 요한은 이어서 장차 우리가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하지만 예수가 다시 나타나면 우리도 그와 같이 변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런 소망을 품은 사람들은 예수의 깨끗함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지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랑’은 말이 아닌 구체적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빈부의 문제를 해소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지적했다. 기독교는 빈부의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사회적 정치적 제도의 변화도 수용하지만, 먼저 우리의 마음이 진정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변해서 사랑을 실천할 때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p.259~260

과학적 진보가 세상에 몰고 온 다른 부산물이 하나 더 있다. 그들은 논리적 설득력을 가지고 인간의 삶을 온통 물질 세계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 우주물리학이나 생명공학 그리고 인공지능(IT)을 연구하는 지도급 학자들이 입만 열면 우주와 생명의 비밀을 다 풀은 듯, 또 미래의 세상을 다 가진 듯, 인본주의 사상이나 무신론을 주장하고 인간의 정신 세계나 어떤 형태의 초월적 창조주나 그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학은 평범한 세상 사람들은 물론 그 지도자나 유력자들을 지금까지 없었던 사실을 동원해서 무신론 쪽으로 설득하고 있다. 갑자기 불어나기 시작한 세력은 지금까지 인류를 지탱해온 기독교라는 신본주의 사상을 지구라는 세상에서 몰아내기 위해서 엄청난 도전을 지금 감행하고 있다. 기독교는 서구 역사를 통해서 인류의 신본주의 사상을 대표하는 신앙이고 오랜 세월 불신과 싸웠지만 지금은 강력한 과학적 무신론과 결탁한 불신 세력의 총공세를 앞에 두고 있다.

이들 불신 세력을 크게 나누면 부귀를 가진 세상 권세와 입만 열면 거짓말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충동질하는 강력한 영적 존재인 마귀 사탄이다. 그들은 역사라는 시간표에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전력을 다해서 해묵은 숙적 교회와 기독 신자들을 이 땅에서 제거하고 세상 왕국을 건설하려고 한다.

우리는 과학과 철학 사상의 눈부신 발전을 보면서 교회가 이 땅에서 사라질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낀다. 요한 사도는 한 세기를 지킨믿음과 사랑의 사도였지만 당시 기독 신자들의 고통과 고도에 유배되었던 자신이 처했던 현실을 보면서 적지 않게 오늘 우리가 겪는 것과 같은 불안을 느꼈을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이런 인생의 불안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다.

2천 년 전에 요한 사도가 터키 지중해에 있는 밧모섬(Patmos isle)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기록했던 「요한계시록」은 우리의 시대를 혼돈 가운데 몰아넣고 공격하는 불신 세력과 그의 동맹군에 대한 분명한 패배와 파멸을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요한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여주고 그곳에서 영원히 살아갈 완벽한 인류의 새 모습을 분명하게 그리고 자세히 보여주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장구한 계획 안에서는 사실 지극히 작은 시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까닭에 「요한계시록」 여러 곳에서 ‘곧 오리라’는 표현을 주저 없이 사용했다.
--- p.27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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