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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윤리

신학 윤리

: 루터, 본회퍼, 틸리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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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53*224*20mm
ISBN13 9788934121121
ISBN10 8934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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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윤리적인 삶이란 하나님과 우리 자신, 세계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이 믿음에 근거한 행동을 수반한다. 이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시며, 인간 존재의 본질은 무엇인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누구인지,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지를 뚜렷이 인식하면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반응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라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로 되돌아가야만 한다. 이러한 윤리학적 방법은 철저한 신학적 토대 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윤리학은 교의학과 윤리학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전개되어야 한다.
--- p.7

루터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인(義認)’만이 모든 기독교 윤리의 근간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윤리는 구원의 결과로서 윤리적 행위가 주어지며, 하나님에 대한 감사에서 나오는 자발적인 행위라고 규정한다. 그는 이러한 규정에 앞서 인간 존재의 실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앙의 개념, 신앙과 행위와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고찰한 후, 그의 신앙의 윤리를 전개해 나간다.
--- p.42

본회퍼의 삶과 신학은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과연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라는 실존적 질문에서 시작된다. 본회퍼는 그의 삶을 통해 자신의 신학을 실현하고 성취해 가려는 발걸음을 쉬지 않고 걸어간 신학자이자 실천가라고 볼 수 있다. 본회퍼에게 신학 윤리의 문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하나님 계시의 현실이 피조물에서 실현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본회퍼는 하나님의 현실과 세상의 현실을 구분하여 이해해 온 당시 서구 교회의 이분화된 영역의 이해를 올바르게 수정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 이 땅에서의 그리스도인의 과제와 임무와 본질을 인식시키려고 하였다.
--- p.65

헬무트 틸리케(Helmut Thielicke, 1908-1986)는 복음적이며 종교개혁사상의 전통에 섰던 독일 신학자이며 동시에 나치 정권에 불복종한 실천적인 윤리 사상가이다. 본회퍼가 ‘그리스도-현실’이라는 그리스도 중심론으로 그의 신학 윤리를 전개했다면, 틸리케는 율법의 정치적 용도로서의 ‘비상질서’개념과 인간의 이중적 구조와 역사의 이중적 구조인 ‘옛 에온’과 ‘새 에온’ 이론으로 그의 신학 윤리를 전개해 나간다.
--- p.162

틸리케는 인간이 현 시대의 벗어날 수 없는 초개인적인 죄에 가담했기 때문에 산상설교의 무조건적 명령을 수행할 수는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다시 말하면 타협을 하나님의 의지의 성취 불가능성에서 유래하는 ‘능력’과 ‘당위’사이의 괴리의 전제에서 이해한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의지가 그의 능력을 넘어서서 요구하기 때문에 당위의 모순 속에 빠지며, 틸리케는 이것을 ‘수단-목적 문제’를 통해서 설명한다. 틸리케에 따르면 이 타협은 최종적인 목표가 아니라 이 에온을 ‘중간기’로서 표현하는 잠정적인 현상이다. 기독교인이 살아가는 역사적인 현실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요구에 대항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세상과의 타협행위에 용서가 필요하다고 보신다. 새 실존으로서의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요구를 실천하고자 하나, 그는 여전히 현실이라는 고유법칙성에 얽매여 있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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