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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의 비밀을 파헤치다

적그리스도의 비밀을 파헤치다

: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불법의 사람의 정체

리뷰 총점8.0 리뷰 4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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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46g | 148*210*30mm
ISBN13 9791161291475
ISBN10 11612914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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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무천년주의적 종말론(amillennial eschatology)을 믿는 개혁파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서술한다. 나는 교회가 일찍이 사도 시대부터 일련의 적그리스도와 직면했으며, 이 일련의 적그리스도가 말세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출현할 적그리스도와 함께 그 절정에 달할 것임을 믿는다. 이러한 미래의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그가 바로 그리스도의 사역을 모방하는 가장 탁월한 거짓 메시아라는 사실을 반영한다. 그리스도가 죽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 미래에 다시 오실 것처럼, 적그리스도 역시 죽고, 부활하고, 다시 올 것인데,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가 이루신 구속을 모방하여 결국엔 그의 주인인 용을 숭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론」중에서

성경의 종말론 연구가 이처럼 복잡하고 논란의 대상이 되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때로는 무엇이 과거의 것이고, 또 무엇이 미래의 것인지를 알기 어렵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는 적그리스도 교리에도 적용된다. 세대주의자들은 적그리스도를 미래의 인물로 규정하고, 과거주의자들은 그를 과거의 인물로 규정하는데, 이는 그렇게 쉽게 단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신약성경 저자들에 따르면 적그리스도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적이다. 그리스도를 가장 잘 모방한 자로서 적그리스도 역시도 죽었다가 부활하여 다시 올 것이다. 사도들은 그를 마주했다. 순교자들도 그를 마주했다. 우리 또한 그를 반드시 마주해야 한다.

그리고 말세가 오기 직전 사탄의 악이 최후의 발악을 할 때 적그리스도는 파멸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극적인 등장을 할 것이다. 따라서 적그리스도가 이미 왔고, 오늘날 우리와 함께 있고, 앞으로 다시 올 것이므로,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적그리스도 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며, 이러한 긴장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적그리스도와 싸우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1장 병적인 호기심: 적그리스도에 관한 오해」중에서

우리는 신약성경의 많은 책들이 구약성경뿐만 아니라 정경 및 비(非)정경 묵시문헌에 상당히 익숙한 유대인들에게 쓴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고대 유대교의 메시아 사상에 관해서도 익히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비록 우리에게는 적그리스도에 관한 신약성경의 가르침이 모두 새로운 내용(어떤 면에서 보면)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이 주제와 관련하여 사용된 이미지 가운데 상당수는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과 사건을 배경으로 형성된 것이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하나님으로 나타나신 것이 바울이 말하는 때가 “찬” 것(갈 4:4을 보라)에 해당한다면 우리는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메시아가 이미 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나타날 거짓 그리스도들, 또는 심지어 “적그리스도들”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그리 놀랄 필요가 없다. 바울이 불법의 사람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는 지극히 높으신 이를 대항하여 자신을 높이는 말을 늘어놓으며 신성모독을 하는 인물(“작은 뿔”)에 관해 언급하는 다니엘의 예언을 배경에 두고 이야기한다(단 7:7-12).

이와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이 거짓 삼위일체(용, 짐승, 거짓 예언자)를 언급할 때 그의 말은 오직 출애굽과 바로와의 충돌, 바벨론 유수와 느부갓네살 왕, 기원전 167-163년 사이에 일어난 마카비 전쟁과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 왕의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같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사건과 이스라엘 역사에 나타난 인물을 배경에 둘 때에만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다.
---「2장 적그리스도의 전신: 적그리스도 교리의 구약적 배경」중에서

신약성경 저자들은 한결같이 인류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이 세상”과 “장차 올 세상”으로 알려진, 질적으로는 서로 다르지만, 그럼에도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두 종말론적 시대의 결과라고 말한다.신약성경 전반에 걸쳐 “이 세상”은 현 인류 역사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는 반면, “장차 올 세상”은 구약성경 전반에 걸쳐 약속된 종말론적 구속의 시대를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이 종말론적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실현되었고, 우리 주님이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써 모든 이들에게 분명하게 나타났다. 예수의 부활절 승리 이후 사탄과 그의 동맹(사도 요한이 말한 적그리스도들, 바울이 언급한 불법의 사람,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용, 짐승, 거짓 예언자)의 운명은 확정되었다. 예수는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이기셨는데, 이는 이제 그 저주가 마침내 취소되었음을 보여주는 한편(고전 15:55), 새 창조세계에서는 사탄과 그를 섬기는 자들이 설 자리가 없음을 확증해준다(고후 5:17; 계 21:5; 22-27).

예수의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기간-복음서에 묘사된 대로 그리스도의 나라 수립부터 모든 것이 성취되는 때까지의 시간-은 요한계시록 20장에서 “천년”이라고 말하는 구속사의 기간과 같다. 이는 흔히 말하는 “천년”이 현실(present reality)이며 미래의 소망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신약성경 저자들이 이 땅에서 누리는 천년의 황금기(주님의 재림 이전이든 그 이후이든)를 예고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재림 때 이루어질 만물의 완성-부활, 최후의 심판, 새 하늘과 새 땅 창조-을 고대한 것임을 의미한다.

요한계시록 20:1-10에서 말하는 “천년”은 “이 세상”의 시민 이 “장차 올 세상”을 기다리는 기간과 같다. 물론 하나님 나라(마 12:28; 눅 10:1-20; 17:20-21; 롬 14:17)와 성령의 사역(엡 1:13-14)이 실재임을 고려하면 “장차 올 세상” 역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들에게는 이미 도래한 실재다.
---「3장 신약시대의 적그리스도 교리: 예비적 고찰」중에서

요한은 자신의 첫 두 서신을 통해 적그리스도에 관한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을 지적한다. 첫째, 요한은 그가 첫 번째 서신을 쓰고 있을 당시에 이미 적그리스도가 존재했다고 말한다. 둘째, 그는 적그리스도가 단 한 명이 아니라 다수라고 말한다. 따라서 적그리스도는 어떤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예수가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을 부정하는 거짓 교사의 무리 전체를 가리킨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요일 2:22).

셋째, 그는 적그리스도가 심지어 어떤 사람 또는 사람들이 전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오히려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의 몸으로 오신 것을 구체적으로 부인하는 이단 사상 체계를 의미할 수도 있다. 요한일서 4:2-3은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이로써 너 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따라서 단지 “적그리스도”(예수가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을 부인하는 특정 인물)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영”도 존재하며, 이는 이단 사상을 개인에게 가르치는 자를 가리킬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퍼져 있는 이단 사상 자체를 가리킨다. 어떤 이들은 요한이 적그리스도를 어떤 초자연적인 인물로 본 초기 전승을 바로잡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들은 요한의 목적이 적그리스도를 “비인격화”시킴으로써 불필요한 추측을 막는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4장 이미 나타난 많은 적그리스도: 요한 서신에 나타난 적그리스도 교리」중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패러디한 것이 분명한 짐승의 이러한 모습은 그의 군사적 역량 및 기만적 술책과 결합하여 용에게 그가 갈망하던 바를 쥐어준다.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사람들이] 용에게 경배하며”(계 13:4). 사람들은 짐승이 가진 힘 때문에 사탄을 경배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짐승에게[도] 경배했다”(계 13:4). 그렇다면 이 본문은 사탄의 권세에 힘입어 하나님의 권세와 주권까지 주장하는 국가(정부)를 보여준다.

보컴(Bauckham)은 이것을 강한 군사력(어쩌면 우리는 여기에 경제력도 추가할 수도 있음)이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에 의해 짐승이 반드시 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까지도 은폐해버리는 “권력의 신격화”라고 불렀는데, 그의 이러한 평가는 매우 타당하다. 로마는 “당대의 바벨론”이며, 결국 멸망할 수밖에 운명 속에서 심지어 지금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상의 도성의 광과 통치권 가운데 그 어느 것도 얻지 못할 인간의 도성을 상징한다(계 21:2). 따라서 바벨론은 로마를 가리키지만, 또한 동시에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존재하는 국가 및 이와 관련된 권력과 동맹을 맺은 이 땅의 경제-종교적 체제”를 상징 한다.

사도 요한에 의하면 경제력과 황제 숭배를 동원해 로마가 표방한 우상숭배의 악은 앞으로도 재림 때까지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다. 국가들은 이 상징적 바벨론(인간의 도성)과 기꺼이 동맹을 맺을 것이다. 그들은 경제적 이득을 얻는 대가로 기꺼이 미혹당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그들은 음녀로부터 돌아서서 그녀를 죽이고, 결국에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할 것이다. 왜냐하면 비록 음녀가 자신들에게 행한 일로 인해 그녀를 미워하겠지만, 상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경제적인 이득을 계속해서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계 18:11).
---「5장 용과 짐승과 거짓 예언자: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적그리스도 교리」중에서

따라서 바울은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불법의 사람이 사탄의 권세를 입고 능력과 표적을 행함으로써(살후 2:9-12) 신앙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그 어느 곳에서도 바울은 불법의 사람이 옛 언약 공동체(이스라엘)와 그 성전에서 이런 일을 자행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예수가 이와 같은 배교를 이스라엘에 임할 임박한 심판의 한 가지 징후로 말하신 것은 분명하다(마 24:10-12).

하지만 이러한 징후들은 오직 사도들에게만 주어진 경고가 아니었다. 사도들은 교회를 대표하기 때문에 이 징후들은 사도들을 포함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한 경고일 뿐만 아
니라, 예수가 재림하기 이전에 반드시 일어날 일에 관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을 상대로 한 경고다. 배교와 불법의 사람은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
---「6장 불법의 사람: 데살로니가후서 2:1-12에 나타난 적그리스도 교리」중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기원후 415년에 요한1서를 설교하면서 적그리스도의 본질과 특성에 대해 직접 언급한다.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와 정반대”다. 이것은 적그리스도가 “우리를 떠난, 즉 교회에서 나간 모든 이단과 분열세력”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아우구스티누스는 “각 사람은 자신이 적그리스도인지 아닌지 자기 양심에 물어보아야한다”고 말한다. 적그리스도들은 거짓말쟁이이며,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부인한다. 따라서 혹자가 적그리스도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한 테스트는 “그리스도는 주시다”라는 고백이 아니다. 왜냐하면 심지어 거짓말쟁이도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를 판가름하는 테스트는 그 사람의 행위다. “거짓을 더욱 일삼는 적그리스도는 입으로는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을 고백하면서도 행위로는 그분을 부인한다. 즉 이러 한 의미에서 거짓말쟁이는 말과 행위가 일치하지 않는 자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의 도성』에서 바울이 데살로니가후서에서 현재 하나님의 억제를 받고 있다고 말하는 불가사의한 불법의 사람이 요한의 주장, 즉 지금이 마지막 때이므로 다수의 적그리스도가 이미 도래했다는 주장과 어떤 식으로든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사도 요한이 말하는 일련의 적그리스도는 최후의 적그리스도에 이르러 마침내 그 정점을 찍을 것이다. “따라서 요한이 ‘마지막 때’라고 부른 말세 이전에 그가 ‘많은 적그리스도’라고 부른 많은 이단이 교회에서 나갈 것이므로 결국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고 최후의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그들은 교회에서 나갈 것이며, 그후 적그리스도가 출현할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말세에 대한 지나친 추측을 경고하지만, 적그리스도를 현재와 임박한 미래의 위협일 뿐 아니라 말세에 출현할 존재로 보는 그의 견해는 성경에 나타나 있는 긴장을 잘 반영해준다.
---「7장 너의 적을 알라: 교회사에 나타난 적그리스도」중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한 가지 교훈은 날짜를 맞추는 일과 특정 인물을 적그리스도로 간주하는 일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 저자들은 말세와 관련된 것을 신비(롬 11:25; 고전 15:51)라고 말하거나 지혜가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계 13:18; 17:9). 이러한 현상은 대대적인 배교와 연결되어 있고 현재는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든 억제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데살로니가후서와 계 12장). 이 일이 언제 일어날지는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지혜를 넘치게 주시기 때문에(약 1:5), 때가 되면 우리는 이러한 예언들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결코 알 수 없다.

또한 우리는 우리 전통에 나타난 사례들에 근거하여 예측하는 일을 피해야 하며 청교도들과 조너선 에드워즈가 성경의 예언을 당시 사건들과 연결시키고, 날짜를 맞추며, 적그리스도의 이름을 밝히려고 했던, 진지하지만 헛된 노력들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맥긴이 적절하게 지적한 바와 같이 “기독교 역사상 말세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독특한 증거가 부족했던 시대는 없었다.” 그러나 이것은 끊임없는 위협의 본질이며, 특히 그 위협이 극적이며 절정으로 치닫는 결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때 더욱 그렇다. 비록 우리의 선조들이 그 짐승을 식별하는 데 있어 대부분 옳았을지도 모르지만(어느 정도 확실한 징후들이 있었다), 다만 그 당시는 억제가 완전히 해제되고 짐승이 마지막 분노에 도달할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아니었을 뿐이다.

적그리스도로 인해 두려워하고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걱정하거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여러 제품의 일련번호에 숫자 666이 나타나 있는지를 염려하는 대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해야 한다.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은 그들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한동안 미친 듯이 날뛰겠지만, 그들은 이미 예수의 피와 의로 말미암아 멸망당했다. 우리의 적의 운명에 대해 마르틴 루터는 다음과 같은 탁월한 말을 했다. “말 한 마디로 그는 무너질 것이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8장 적그리스도: 과거의 인물인가, 미래의 적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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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를 직접 언급하는 요한1서와 요한2서 외에도 신구약성서의 관련 본문들을 다루면서 적그리스도 개념의 출현 배경과 사상적 위상을 밝히고자 하였고, 교회사에서 오용된 사례들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시대적 분위기와 영합하여 불미스러운 전철을 밟지 않도록 경계한다. 적그리스도가 여기저기 출몰했다고 주장하는 오늘날 이 책을 읽으면 개혁주의와 무천년주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적그리스도가 어떤 것인지 모범적 해석 사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문우일 (서울신학대학교 교양교육원 신약학 교수)
대중문화에 나타난 불법의 사람, 적그리스도, 요한계시록의 용, 짐승, 666 등에 관한 내용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중세 시대와 종교개혁가들은 이를 어떻게 해석했을까? 이 책은 이 내용을 구약과 신약의 본문들을 통해 누구라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특히 평신도들에게 설명하고 답변해야 하는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킴 리들바거 박사는 개혁주의적 무천년주의의 입장에서, 그리고 이중성취라는 관점에서 관련 본문들을 주해하면서 적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종말론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대중문화와 이단 사상들로 인해 혼란스럽고 혼탁해진 한국교회에 성경에 기초한 건전한 종말론이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킴 리들바거 박사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적(敵)그리스도”라는 주제에 집중함으로써 학계와 교계에 소중한 공헌을 하였다. 한국 사회 속에서 기독교 이단/사이비가 교회를 기생충처럼 좀먹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대적해야 할 영적 실체와 세력을 제대로 알고 대비하는 데에도 이 책은 꽤 유익하다. 적그리스도에 대한 명쾌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말을 바르게 살고자 하는 목회자와 성도에겐 더할 나위 없는 바로 그 책이다.
- 허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적그리스도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본서는 센세이셔널리즘과 우둔함을 넘어 우리 가운데 만연해 있는 잘못된 시각을 교정해준다. 만약 당신이 신약성경에 나타난 이 독특하면서도 불가사의한 인물에 관해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한다면 더 이상 다른 곳을 헤매지 마시기 바란다. 당신은 이 책에서 적그리스도에 관해 진지하면서도 흥미롭고, 정확하면서도 유용한 내용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 마이클 호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캘리포니아) 신학 및 변증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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