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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

영적 전쟁

: 바울 서신으로 본 사탄과 악한 영들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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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바울이 분석한 사탄과 악한 영들』(이레서원, 2008)의 개정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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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4g | 152*225*30mm
ISBN13 9788974355289
ISBN10 897435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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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연 이 주제는 모든 사람에게 관련되는 것인가? 모든 교인이 사탄 추종자나 마녀, 뉴에이지 운동 옹호자, 또는 오컬트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접촉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이 주제는 두려움을 갖게 만든다. 그렇다면 왜 특히 귀신과 악한 영의 관점에서 악의 다양한 차원을 탐구하는 데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가? 이런 주제를 제쳐두고 기독교적 삶의 긍정적인 차원들을 성찰하는 데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하지만 나는 이 주제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것은 우리가 오컬트에 연루되어 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심원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성경은 악한 영이 존재한다는 사실뿐 아니라, 그 영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적대적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악한 영의 사악한 부추김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우리 주변의 사람들의 삶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성경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 즉 이런 악한 대적에 대한 적절한 관점 및 우리를 향한 그 대적들의 악한 활동에 대처하는 방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 p.18

또한 사도행전에 기록된 이런 기사들은 사도 바울이 통치자들과 권세들(principalities and powers)에 관해서 말할 수밖에 없었던 내용을 더 잘 이해하는 것과 관련되는 주제들을 거론한다. 그 기사들은 바울의 서신을 받는 독자들의 절실한 필요들을 우리가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들은 자신이 살던 종교적·마술적 환경 속에서 기독교를 의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려고 할 때 자연히 많은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그들은 이런 질문을 제기했을 것이다. 오컬트와 심령술을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이제 자신이 새로 갖게 된 주 예수에 대한 믿음에 비추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들은 한때 자신들이 숭배했던 영적 세력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두려워했던 영적 세력에 대해서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가? 그리스도는 이런 영적 존재들과 초자연적 세력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가? 그리스도께 헌신한다고 하면서 보호용 부적을 몸에 지녀도 되는가? 교회는 심령술에 연루된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p.42

당시에 귀신을 쫓아내는 축귀사들이 사용한 정교한 방법들과 극히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그저 간단하게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라고 명령하셨을 뿐이다.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이 사용한 전형적인 축귀 방법은 여러 신들의 이름을 부르고, 마술적 이름들(뜻을 알 수 없는 문자들의 조합들)을 사용하고, 몇 가지 종류의 마술 도구들(보석이나 납 조각과 같은 것)을 사용하고, 종종 모종의 특정한 제의를 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단지 자신의 권위로만 귀신들을 쫓아내셨는데, 이것 때문에 가버나움 회당의 지도자들과 무리가 크게 놀랐다.
--- p.103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참으로 새로운 시민권을 갖고 있다. 우리는 어둠의 세력의 가혹한 지배로부터 구출된 것이다. 무대 뒤에서 일어나는 이런 사건은 회심할 때 일어나는 것이며 세례 의식으로 상징된다.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것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와 관련된다. 어떤 사람들에게 회심은 단지 개인의 결단처럼 느껴지겠지만 영적인 세계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구출 사건이 일어난다. 우리는 단지 마술 행위와 사탄 숭배에 연루된 사람들만을 “어둠의 지배”에 속한 종들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바울은 믿지 않는 사람들(즉 그리스도의 나라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두 악한 영의 세력에 속박되어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 p.150

바울은 신자가 마귀에게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에 대해서 분명하게 언급한다. 그는 마귀에게 발판을 내주는 것을 경고하기에 앞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라고 권면한다(엡 4:26). 여기서 그는 무절제한 분노를 사탄이 신자의 삶에 침입하는 한 가지 수단으로 간주한다. 아마도 그는 이 특정한 악을 마귀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유일한 약점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바울은 이 구절이 속한 넓은 문맥에서 거짓말, 도둑질, 더러운 말, 악독, 악의를 포함한 많은 악덕을 언급한다. 신자가 성령의 능력으로 다루지 않는 죄는 어떤 것이든 마귀가 이용하여 신자의 삶을 지배하는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 p.174

바울 시대에도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동일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새로운 개종자들은 분명히 이런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키벨레나 디오니소스의 신비 제의에 계속해서 참가하면 왜 안 되는가? 악한 영들로부터 지켜 달라고 신들이나 천사들에게 호소하는 주문을 담은 부적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 왜 안 되는가? 별의 영들이나 위험한 야생 동물의 영들로부터 보호해 주는 헤카테나 셀레네 여신을 숭배하면 왜 안 되는가? 데메테르의 신비 제의들을 수행하거나 아르테미스나 여호와의 거룩한 날들을 함께 지키면 영성이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닌가?

특별히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이런 문제들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에베소에서 내륙으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그리고 라오디게아에서는 겨우 18킬로미터 떨어진 계곡에 위치한 골로새의 신생 교회는 다른 종교적 전통들의 영향에 대항하느라고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혼합주의가 생활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진 영적 환경 속에서 골로새의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에 대한 자신들의 충정을 손상시킬 유혹에 직면해 있었다.
--- p.186~187

불트만을 추종하는 많은 학자들은 영적 세력들을 인간 존재의 구조들로 해석함으로써 그것들을 비신화화하려고 했다. 일부 해석자들은 영적 세력들을 죄, 율법, 육체, 죽음과 같은 바울의 다른 범주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더 많이 해석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어떤 학자들은 그 세력들을 사회적 구조들과 정치 이데올로기 같은 것들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종류의 해석은 특히 해방 신학자들 사이에서 현저하게 많이 나타난다. 여전히 핵심적인 쟁점은 영적 세력들을 비신화화하려는 동기, 즉 악한 영들의 실제적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다.
--- p.231

바울이 사탄을 가리켜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하는 “이 세상(ai?n)의 신”이라고 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후 4:4). 따라서 “사탄은 우리의 존재를 결정하는 많은 구조들의 신이다.”라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자기 휘하에 있는 수많은 어둠의 세력들의 활동을 통해서 사탄은 끈질기게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대적하면서 인간 삶의 모든 측면에 침투하려고 시도한다.

그 악한 자의 활동은 개인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만드는 차원을 훨씬 넘어선다. 사탄은 잘 짜인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권력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을 겨냥한다. 목사 한 사람의 도덕적 타락은 교회 전체를 휘청거리게 만들 수 있다. 많은 저명한 기독교 사역자들이 도덕적 실책을 범하면 한 나라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고통을 당하게 되고, 그 사회의 사람들은 복음의 향기를 악취가 나는 것으로 간주하여 그것을 피하려 할 것이다.
--- 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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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신학자들이 잘 다루지 않는 사탄이나 악한 영들과 같은 어둠의 세력들에 관한 바울의 가르침을 성서적으로, 신학적으로 치밀하게 연구하고 분석하되, 바울의 그러한 가르침의 배경을 이루는 구약 성경과 유대교(외경과 사해문서) 및 그리스-로마와 고대 동방의 종교들까지 두루 고찰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영적 전쟁과 관련된 실제적인 가르침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서는 모든 목회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꼭 읽어야 할 중요한 책이다.
- 강성열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클린턴 E. 아놀드 박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경신학자이다. 신약학계의 권위자가 집필한 이 책은 역사의 배후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영적 권세에 대한 심오한 내용을 탐구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신약 성경의 수많은 곳에서 ‘사탄’, ‘마귀’, ‘귀신’, ‘악한 영’, ‘공중의 권세 잡은 자’, ‘통치자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 등의 용어를 사용해서 악한 영들의 존재와 궤계를 심각하게 알리고 있음을 감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모든 영적 권세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이 인간의 구원을 설계하시고 성취하신 분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것이다.
- 김정훈 (백석대학교 신약신학)
성경에 등장하는 영적 세력들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구조 악’에 대한 상징일 뿐인가? 아니면 실재하는 인격적 존재들인가? 이 책은 분명 우리 시대 신학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클린턴 E. 아놀드는 이 주제를 가장 깊이 다룰 수 있는 사람임을 이 책으로 증명했다. 영적 세력들에 대한 바울과 예수님의 이해는 물론이고 1세기와 우리 시대의 세계관적 배경을 망라하는 폭넓은 연구와 균형 잡힌 안내가 돋보인다.
- 정성국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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