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엄마표 책육아

엄마표 책육아

: 그림책에서 이야기책까지

리뷰 총점9.9 리뷰 61건 | 판매지수 390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1주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42g | 153*225*15mm
ISBN13 9791158740689
ISBN10 11587406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책 읽는 능력은 어떨까? 놔둔다고 저절로 길러지지 않는다. 아이 뇌에는 읽기 회로가 없다. 뇌에 읽기 회로를 제대로 만들어 주려면 긴 시간이 걸린다. 읽기 회로를 만들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부모가 책을 읽어 주는 것이다.

** 간식거리를 선택할 때도 어떤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 고른다. 두뇌도 아이 몸의 한 부분이다. 아이 몸에서 중요한 곳이다. 먹는 음식에는 마음을 쓰면서도 정작 아이 뇌에 들어가는 자극은 어찌 무관심할 수 있을까.

**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아이라도 엄마가 자꾸 읽어 주다 보면 알게 된다. 저 물건과 함께하면 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재미있게 말해 준다는 것, 엄마와 웃으며 놀 수 있다는 것. 처음에는 아이에게 아무 의미 없던 소리였다. 이런 소리를 반복해서 들으면 어느 날 문득 아이는 크게 깨닫는다. ‘아, 그림마다 이름이 있구나. 그림에 맞는 소리가 있는 거구나.’ 그러면서 엄마가 읽어 주는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다.

** 지금 아이와 책으로 노는 시간. 점들이 하나씩 모여서 아이만의 특별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어느 날 우리 앞에 크고 놀라운 작품이 완성될 것이다. 그러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오늘도, 내일도 점을 계속 찍어야 한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시간, 당신의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그림 한쪽에 점을 찍고 있다.

** 나는 커다란 물통에 날마다 조금씩 물을 붓기만 한다. 계속 넣다 보면 아이가 가진 물통에 담긴 물이 점점 차오르겠지. 시간이 흐르면 아이만의 독특한 맛이 나는 물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웃풋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게 아니니까.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책만 거부하지 말아다오. 들어주기만 해도 괜찮아!’

** 그림책에서 글자가 많은 이야기책으로 넘어갈 때 아이는 괜찮을까?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 궁금했다. 실제로 읽어 주었더니 아이는 편안하게 들었다. 생각만으로는 알 수 없다. 아이가 잘 듣는 까닭은 그동안 그림책을 읽어 준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아이는 내 생각보다 더 쉽게 이야기책 속으로 발을 내딛었다.

** 엄마부터 긴 글을 읽어 주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엄마가 긴 글을 자꾸 읽어 주어야 아이가 적응한다. 아이가 그림이 적고 글자가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려야 한다. 여러 번 들어야 편해진다. 글이 많은 이야기책은 한 걸음씩 나가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가 보이는 장거리 달리기와 같다.

** 1쪽 마법’은 쉬고 싶어 하는 내 몸을 일으키는 맑은 종소리다. 내가 세운 성공 기준은 오늘 아이에게 이야기책을 1쪽 읽어 주기다. 무조건 쉽게 해낼 수 있는 목표로 시작한다. 하다 보면 한글 그림책 1권, 영어 그림책 1권, 오늘 읽을 이야기책의 분량을 읽어 줄 수 있다.

** 왜 그럴까? 고전을 읽으며 아이들의 두뇌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해하며 생각하기에 집중하는 고전 읽기로 뇌에 다양한 스키마를 형성하게 된다. 아이들이 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한 문장 한 문장 의미를 곱씹는다. 읽으며 생각을 계속해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글을 천천히 정확하게 읽는다. 지문 속에 숨어 있는 뜻을 찾는다. 비판하는 사고가 자리 잡는다.

** 『미식 예찬』을 쓴 프랑스의 법률가이자 미식가였던 장 앙텔므 브리야 사바랭은 말한다. “당신이 오늘 먹은 것을 이야기해 보라. 그러면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주겠다.” 고전을 읽어 준다는 것은 아이 두뇌에 좋은 음식을 먹이는 행동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읽은 책은 아이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 준다.

** 아이가 고전을 만나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권위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부모는 아이의 생각을 깨우는 질문을 따뜻하게 건네야 한다. 아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 인간은 보는 법을 배워야 하고 생각하는 것을 배워야 하며 말하고 쓰는 것을 배워야 한다.” 독일의 철학자인 니체가 말했다. 필사로 이어지는 고전 읽기는 아이를 보고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사람으로 기를 수 있다

**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지금이다. 책 읽어 주기는 언제라도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니 “내일, 다음에, 나중에”로 미루지 않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지금뿐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스스로 행복을 찾는 아이를 위한 엄마의 책육아 이야기. 아이를 ‘책의 바다’로 이끌기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바란다. 다양한 사례 속에서 알알이 박힌 보석 같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엄마와 아이 모두 따뜻하고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박진희 (『마음이 단단해졌으면 좋겠어』 저자)
수많은 책의 홍수 속에서 부모들은 혼란스럽다.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눈높이에서 독서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독서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 임성훈 (아레테인문아카데미 대표,『칼 비테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저자)
엄마는 완전하고 완벽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녀의 이야기에 많은 엄마가 위로와 응원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책육아를 통해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넘어 삶에 힘이 있는 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생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녀가 건네는 손을 맞잡고 따뜻한 동행을 하기를 바란다.
- 착한재벌샘정 (『말랑말랑학교』저자)
저자는 6년간 책육아를 하며 알게 된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내 아이를 위한 책을 고르는 방법, 책육아를 통해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이유 등 이 시대 부모가 알았으면 하는 점들을 세세하게 적었다. 이 세상 모든 부모가 책육아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
- 장정아 (『영알못, 외항사승무원&1등 영어강사 된 공부법』 저자)

회원리뷰 (5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