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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에 뒤 시네마 영화비평의 길을 열다

카이에 뒤 시네마 영화비평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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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3*224*20mm
ISBN13 9788994246239
ISBN10 899424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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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밀리 비커턴
Emilie Bickerton.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방송통신사인 Agence France-Presse(AFP)에서 일하며 또한 《뉴레프트리뷰(New Left Review)》의 편집위원이다. 그녀는 비평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정기적으로 영화와 문학에 관한 글을 쓰며 다양한 출판물들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역자 : 정용준
신문사 《코리아헤럴드》에 이어 방송사 MBC 문화부, 스포츠부, 국제부, 사회부 등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문화부장을 거쳐 현재 기획홍보본부 특임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이수원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파리고등통번역학교에서 수학 후 파리 3대학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영화 프로그래머로 재직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 출강 중이다. 역서로는 『〈센소〉비평 연구』(2005), 『발라시네: 르클레지오, 영화를 꿈꾸다』(2008), 『피카소가 모나리자를 그린다면?』(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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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쟁 없는 네오리얼리즘, 트뤼포 없는 히치콕, 고다르 없는 레이는 무엇이 되었을까? 사상 처음으로 《카이에》에서 영화는 반향을 일으켰고 작가들은 영화를 수용하는 문화를 창조하며 그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들의 행보는 단지 《카이에》만의 역사를 만드는 데 머물지 않고 영화에 관한 거대 담론의 토대를 마련했다. ---p. 25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잡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즉 어떻게 《카이에》란 잡지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 왜 그 잡지가 다른 곳이 아닌 프랑스에서 창간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다른 진부한 대중문화 잡지처럼 그 영향력을 잃고 마침내 종말을 고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이는 ‘보기’의 역사이자 ‘보는 방법 배우기’의 역사이기도 하다. 로메르는 “우리는 당시 영화에 대한 우리의 판단이 역사적인 것이라고 믿었다”고 회고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 되었다. 《카이에》는 20세기 영화사의 기록에 일부 책임을 지고 있다. 《카이에》가 없었다면 그리고 그 불멸의 자료와 사진 들이 없었다면 영화는 틀림없이 오늘날 우리에게 덜 의미심장했을 것이다. ---p. 26

《카이에》의 역사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가? 일련의 편집자 세대는 잡지의 외관과 의제―철학 또는 투쟁의 장, 미학 또는 채널 호퍼―면에서 모두 독특한 변화를 가져왔으나, 그럼에도 항상 영화의 선봉에 있다는 감각을 유지하며 개입주의적이고 열정적이었다. ---p. 221

《카이에》가 남긴 기록은 영화가 영화에 대해 쓰는 사람들에 의해 살게 되고 숨을 쉬게 되며 영화에 대한 글쓰기와 영화 만들기가 하나의 호를 이룰 때 성취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생생하게 환기시켜준다. 《카이에》는 우리에게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풍부한 원천을 남겼다. 그 잿더미에서, 1,000명의 대천재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다.
---p.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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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학 양성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작가정책’을 필두로 20세기 영화 비평 및 이론의 초석을 쌓은 역사적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 대한 소개서가 약사로나마 국내에도 출간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동 잡지의 60주년을 기념한 세미나가 개최된 데 이어 영화 비평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출간을 계기로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려졌던 동 잡지를 둘러싼 논의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전달됨은 물론 향후 더욱 의미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용관(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 책에서 저자는 “《카이에 뒤 시네마》는 우리에게 어떻게 예술과 비평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라고 말한다. 그렇다. 《카이에 뒤 시네마》를 통해 수많은 프랑스 영화들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그것도 비평과 함께. 우리는 지금 그렇게 해줄 비평가도 비평도 잡지도 없다. 그게 개탄스럽다.
이하영(Welcome Summer Pictures 대표)
이 책은 서로 알지 못하지만 종종 시네마테크에서 마주치면서 저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해하던 사람들과 극장 어딘가에서 함께 읽고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줄 텔레파시와도 같은 종류의 책이다. 그러니 내 충고는 간단하다. 혼자서 영화에 대한 사랑이 의심스러울 때마다 음미하면서 한 줄씩 천천히 읽을 것. 당신은 이렇게 신나는 연애의 역사에 대한 책을 그렇게 항상 만나지는 못할 것이다.
정성일(영화감독/영화평론가)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나날이 높아가는 관심과 흥행대작들의 지속적인 탄생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유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평가들은 영화 현장에 무지하며, 대중들 심지어 영화감독들마저도 비평가들의 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지 오래이다. 어쩌면 가장 긴밀한 파트너이자 친구여야 할 감독들과 비평가들이 서로에게 무관심하다는 것은 분명 좋은 징조는 아니다. 아니 어쩌면 위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히 영화비평의 한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영화문화, 영화를 통해 자신을 사유하고 시대를 고민하고자 하는 시도들 자체의 위기이다. 가장 뜨겁게 영화 제작과 비평이 만났던, 《카이에 뒤 시네마》라는 잡지의 지난 반세기 이상의 시도들은 오늘날 “영화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폭넓은 사고의 지점을 던져줄 것이다.
정지영(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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