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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철학 - 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

예술철학 - 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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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88g | 154*210*20mm
ISBN13 9788991847996
ISBN10 899184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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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시릴 모라나 (Cyril Morana)
프랑스의 대학입학자격시험 바칼로레아 입시학년 및 프레파의 철학 교수다. 프레파는 바칼로레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중에서도 2년 동안 최상위 학생들만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대학 위의 대학’으로 불리는 그랑제콜(프랑스 고유의 엘리트 고등교육기관)의 입시준비반이다. 프랑스 고등교육에 힘쓰는 동시에 활발한 저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예술철학』 외에도 공저로 『고전 철학 발견하기』『자유』 『악』『돈』『쾌』『자아의 수수께끼』 등이 있으며, 『진리를 찾아서, 말브랑슈』『고전 철학의 50장면』『17세기, 18세기 철학의 50장면』『정의』(공저) 『상상력의 힘』(공저)등을 썼다.
저자 : 에릭 우댕 (Eric Oudin)
프랑스의 대학입학자격시험 바칼로레아 입시학년 및 프레파의 철학 교수다. 프레파는 바칼로레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중에서도 2년 동안 최상위 학생들만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대학 위의 대학’으로 불리는 그랑제콜(프랑스 고유의 엘리트 고등교육기관)의 입시준비반이다. 프랑스 고등교육에 힘쓰는 동시에 활발한 저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예술철학』 외에도 공저로 『고전 철학 발견하기』『자유』 『악』『돈』『쾌』『자아의 수수께끼』 등이 있으며, 『행복』『자유』『현대철학 발견하기』『복음과 함께 철학하기』 등을 집필했다.
역자 : 한의정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학과 석사를 받았다. 파리 10대학 철학과에서 DEA 과정을 밟고, ‘프랜시스 베이컨과 메를로 퐁티’를 주제로 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홍익대, 국민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아르 브뤼’ 주제로 박사 후 과정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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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도 역시 신비함이 있다. 아니 오히려 세계 자체가, 또 인간이 신비로운 존재다. 예술은 우리에게 이 점을 상기시켜 준다. 그러므로 예술은 형이상학과 만나며, 바로 이 점을 철학자들이 놓치지 않았으리라.--- p.27「추천의 글」

미를 감각적인 성질로 보지 않는 플라톤의 생각은 미학esthetique이 본래 의미에서 미 자체를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강조하는 것이다.--- p.39 「1장_플라톤: 쫓겨난 예술」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도시처럼 적절한 비례를 갖고 있다. 적절한 비례가 없다면 아름답지 않다. 지나침이 없는, 산술적이고도 대칭적인 조화 같은 것이 아리스토텔레스가 규정한 그리스 미의 본질이다.--- pp.66-67 「2장_아리스토텔레스: 모방하고 정화하는 예술」

예술작품은 환영을 만들어내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미보다 더 아름다운 미를 우리에게 소개해줄 수 있으며, 그러므로 영혼이 정화로 가는 길의 한 단계가 된다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예술은 스스로 미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에 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p.80 「3장_플로티노스: 예술의 미」

자연 속에 있는 개인은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자연을 관조하지 못한다. 여기서 예술가는 중요한 조수로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며 베일을 벗겨 인간의 의식에 편입시킨다. 예술가는 단순히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의 교육에 기여하는 학자나 철학자와 같다. 예술가는 자연의 제자로서 관찰해야 할 실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며 가장 독특하고 가장 인상적인 것을 선택해준다.--- p.94 「4장_디드로: 사실적인 예술, 덕을 지닌 예술, 국민의 예술」

미와 숭고에 대한 우리의 이념의 기원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버크는 미적 감정의 원인은 취미를 추론하고, 심지어 수학의 문제로 만든 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미학이 감성sensibilite의 이론으로 이해되려면 복수형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p.111 「5장_버크: 복수의 미」

순수한 취미판단은 어떤 관심의 형태도 포함해서는 안 되며 대상의 현존에 완전히 무심해야 한다. 미적 쾌는 감각적sensible 쾌이지 관능적sensuel인 것이 아니다. 즉 그것은 ‘관조적’이다. 칸트는 여기서 미는 순수한 취미판단, 즉 순수해서 감각적 자극과 섞이지 않고 쾌적한 것에 대한 모든 고려도 제외하는 판단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p.122 「6장_칸트: 순수하지 않은 예술미」

쾌적에 대한 판단이 어떤 사회적 합의를 주장할 수 있고, 선에 대한 판단이 개념적 보편성을 주장할 수 있을지라도, 미에 대한 판단은 단지 개념 없는 보편성을 주장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역설적인 요청은 쾌적에 대한 앞선 기준에 의해 잘 표현된다. 논쟁discuter 가능성 또는 논의disputer 가능성이 그것이다.--- p.131 「6장_칸트: 순수하지 않은 예술미」

예술은 근본적으로 자연의 변형이기 때문에 자연의 모방일 수 없다. 예술은 정신의 내용을 담은 감각적 현현이며, 정신적인 것의 감각화이자 또한 자연의 가상들의 변형, 즉 감각적인 것의 정신화다.--- p.155 「7장_헤겔: 정신의 현현으로서의 예술」

예술은 기껏해야 자연의 가상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분리되고 자연의 가상의 본성을 변형시키고 자연의 경험적, 자연적 내용을 비우면서 구성되는 것이다. 예술은 직접적, 감각적 실재의 부정이다. 예술은 그것의 정신화를 재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헤겔은 예술적 미를, 감각화된 정신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화된 감각적인 것으로 연결시키며 결론짓는다.--- p.163 「7장_헤겔: 정신의 현현으로서의 예술」

세계는 우리가 바라는 것처럼 사물과 존재들로 가득 찬 것이 아니라 과정이자 생성이다. 이런 의미에서 니체는 플라톤과 그의 후계자들이 모든 것이 변화에 복종할 때 불변과 불멸의 세상을 믿게 하는 허구를 만들어낸 점, 헤라클레이토스의 용기를 지니지 못한 점을 비난한다.--- p.180 「8장_니체: 예술의 권력」

베르그송이 주장하기를, 예술작품은 우리가 이미 지각했지만 막연히 보았던 실제의 한 면을 우리를 위해 떼내어 다룬다. 그런 이유에서 예술작품을 아름답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되다고도 하는 것이다. 회화는 세계의 한 면을 드러내어, 우리가 그것을 다시 알아보고 진실되다고 여기게 한다. 이런 의미에서 예술은 세계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진실된 세계를 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p.193 「9장_베르그송: 해방된 지각으로서의 예술」

대부분의 미학, 예술 사상은 예술작품에 대해 질문할 때 관객의 관점에서 말한다. 알랭의 독창성은 바로 창작자의 관점을 따르며 거기서 단지 미학뿐만 아니라 지혜와 같은 것도 얻기를 원했다는 데 있다.--- p.230 「10장_알랭: 모든 의미에서의 예술」

인간의 눈은 시각에 단순히 주어진 소여들을 넘어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림은 단순히 예측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게 하지 않고, 눈이 보는 것의 보이지 않는 것, 다르게 말하면 존재를 탐구할 수 있게 한다. 보이는 것 너머, 이 다른 ‘보이는 것’을 나타나게 하는 능력의 이면에 예술의 마술이 있다.--- p.239 「11장_메를로 퐁티: 감각적인 예술」

철학과 예술은 항의와 성벽이라는 이중의 의미에서 저항한다. 하나의 예술작품은 저속함에 대한 항의이며 성벽이다. 철학적 개념은 어리석음에 대한 항의이며 성벽이다. 항의인지 도전인지 우리는 쉽게 이해한다. 그러나 예술과 철학은 그들의 실제 청중 앞에서 무엇으로 효과적인 성벽을 쌓을 수 있는가? 들뢰즈가 대답하기를, 예술과 철학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 p.258 「12장_들뢰즈: 저항으로서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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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타인이 남긴 흔적들 사이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을 따라가다가 때로는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하는 자유로운 것이며, 이것이 바로 철학이다. 시릴 모라나와 에릭 우댕의 치밀하고 명료하며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이 훌륭한 책은 이러한 철학에 관한 새로운 확신을 준다. 저자들은 주의 깊고 엄격한 읽기를 통해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때문에 그들의 분석은 깊고 개념은 힘이 있고 관점은 종종 대립적으로 표현되는 다양함을 보여준다.
앙드레 콩트 스퐁빌 (철학자,『미덕이란 무엇인가』『자본주의는 윤리적인가』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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