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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부터 놀라운 은혜로

죄로부터 놀라운 은혜로

: 퀴어 그리스도를 찾아서

무지개신학시리즈-0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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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3*224*20mm
ISBN13 9791196337483
ISBN10 11963374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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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동성애자들을 미워하신다”고 외치고 동성결혼 같은 소위 역겨움(abomination)을 계속 받아들이면 우리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고함치는 증오에 찬 소위 설교자들을 충분히 겪지 않았는가? 우리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을 부를 때마다 정말로 우리를 ‘죄인(wretch)’이라고 묘사할 필요가 있을까?
--- p.18

나는 그 어느 때보다 지금 LGBT 사람들이 죄와 은혜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하게 믿는다. 이 문제에서 도망치거나 무시하는 대신에, 최근 몇 십 년간 ‘퀴어’라는 말을 재주장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 교리를 우리 자신을 위해 재주장할 때이다.
--- p.18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죄와 은혜에 대해 범죄에 기초한(crime-based) 모델에서 그리스도 중심적인(Christ-centered) 모델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구 그리스도교에서 죄와 은혜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는 죄와 벌 개념에 중심을 두었다. 우리는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 유산을 물려받은 사람들로서 죄를 범죄로 이해하고 있었다. 즉 죄는 성서의 법이든 자연법이든 하나님의 법을 범한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원죄 교리는, 우리의 최초의 부모인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범한 원죄, 즉 금지된 열매를 따먹은 것은 엄청난 범죄였고, 그래서 향후 모든 인류가 원죄에 ‘감염(infection)’ 또는 ‘오염(taint)’은 물론 죽음의 벌을 받았다고 한다. 이 최초 타락의 결과로 우리는 손상을 입었고, 우리 스스로는 그 어떤 선도 행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이 슬픈 상태를 고치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인류를 구하게 하셨다. 인간이면서 신인 존재만이 그렇게 엄청난 잘못을 바로잡을(즉, ‘속죄[atone]’ 또는 ‘값을 지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은혜는 우리의 범죄를 하나님이 면죄하신 것(acquittal)이고 우리는 회복(rehabilitation)되어서 더 이상 죄짓지 않을 것이다.
--- p.19

우리는 죄와 은혜에 대해 범죄에 기초한 이 전통적인 모델에서 그리스도 중심적인, 그리스도론적인 모델로 가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죄를 처벌을 요하는 범죄로 이해하는 대신에, 미성숙(immaturity) 또는 불완전한 성장으로, 어린이나 청소년이, 심지어 어른들조차도, 성장 과정에서 실수하는 것과 같은 식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가 망치는 것은 성숙의 최종 상태에 도달하지 않은 인간 존재이기 때문이다. 죄와 은혜에 대한 이 관점은 그리스도 중심적인 모델이다. 우리의 궁극적 목표, 즉 텔로스(telos)는 그리스도의 이미지 속에서 신적인 존재가 되도록 지음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알파(즉, 우리의 창조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오메가(즉, 우리 실존의 궁극적 목표)이기도 하다.
--- p.19~20

이 책의 제2부에서는 죄와 은혜에 대한 그리스도 중심적 모델을 다루는데, 다양한 LGBT 신학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한 일곱 가지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1960년대 이래 다양한 정체성 그룹이 자신의 사회 정황과 맥락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저술한 것(예들 들면, 아프리카계 미국 신학자들이 저술한 흑인 그리스도)과 같은 방식으로 LGBT 신학자들은 그리스도론에 대해 성찰해왔고 퀴어 그리스도(Queer Christ)에 대해 썼다. 퀴어 그리스도의 일곱 가지 모델은 다음과 같다.

(1) 에로틱한 그리스도
(2) 커밍아웃한 그리스도
(3) 해방자 그리스도
(4) 위반하는 그리스도
(5) 자신을 사랑하는 그리스도
(6) 서로 연결된 그리스도
(7) 혼종 그리스도(The Hybrid Christ)
--- p.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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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쳉은 죄와 은혜의 고전 교리를 체계적으로 재작업하는 과정으로 데려가고, 놀랍게도 이 개념들이 크리스천 LGBTQ 사람들을 위해 생명력을 갖고 다시 노래할 수 있는 곳에 우리를 착륙시킨다. 이 책은 진지하고 훌륭한 책이다.
- Serene Jones (뉴욕 Union Theological Seminary 총장, 조직신학 교수)
이 재능 많은 신학자이자 교사는 왜 LGBT 사람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죄’와 ‘은혜’라는 말을 되찾을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쉽고 매우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경고: 이 책을 읽는 것은 당신의 신학적이고 도덕적인 상상을 늘릴 것인데, 모두 좋은 쪽으로 그렇게 한다.
- Marvin M. Ellison (Bangor Theological Seminary 윤리학 교수)
패트릭 쳉은 크리스천 교회와 신학계에 귀한 선물을 주었다. 쳉의 연구는 새 세대의 신학자들 중 최고 학자들 중에 속한다. 나는 이 책 때문에 더욱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고, 신학적으로 더 성숙하게 되었다.
- Tat-siong Benny Liew (Pacific School of Religion, 학장)
쳉은 상처받는 우리 공동체에 치유하는 신학, 대부분의 교회들이 몹시 필요로 하는 열려 있고, 긍정하고 그리스도교를 축하하는 쉬운 그리스도론 제공한다. 이 책은 모든 퀴어인, 그리고 퀴어가 아닌 사람들에도 좋은 소식이다.
- Miguel A. De La Torre (Iliff School of Theology, 사회 윤리학과 라틴학 교수, 2012 기독교윤리학회 회장)
‘그리스도는 성서 속에 숨겨진 보물이다’라고 2세기 신학자인 이레니우스가 썼다. 그리스도는 보물이고, 쳉의 연구는,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자유롭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해주는 LGBT 신학의 진전을 위한 보물 지도이다.
- Susan Brooks Thistlethwaite (Chicago Theological Seminary, 신학 교수)
패트릭 쳉은 LGBTQ와 모든 크리스천을 위해 무척 필요했던 목회적 책을 냈다. 이 책은 놀랍도록 신학적이고 목회적인 탐구로서 크리스천 개개인과 회중이 영적인 발달을 조정하도록 도울 수 있다.
- Robert E. Shore-Goss (북할리우드 MCC in the Valley 담임목사/신학자)
패트릭 쳉의 죄와 은혜에 대한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을 읽는 행위는, 치유하는 목회적 돌봄과 정치적인 힘 실어주기 둘 다를 제공한다. 이성애 중심적으로 혐오하고 시민권을 박탈하기 위해 계속 그리스도교를 사용하는 것 때문에 상처받고, 소외되고, 또는 그저 정신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책을 기다려왔다.
- Traci C. West (Drew University Theological School, 윤리학 및 아프리칸 아메리카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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