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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던 마흔의 업어치기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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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72g | 128*188*18mm
ISBN13 9791189584610
ISBN10 118958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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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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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많이 아팠던 나는 내가 아프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며 자랐다. 더는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늘 있었고, 그래서 도와달라고 할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 애쓰며 살았다. “도와주세요.” 이 한마디를 하는 것이 나는 참 싫었다. 깊고 깊은 땅속으로 마음은 꺼지는데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 p.46

균형점이 잘 맞춰진 몸은 쉽게 밀리지 않는다. “초등학생이어도 밀어낼 수 없을 거예요. 균형을 잘 맞추면 버틸 수 있어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주짓수의 힘은 구조에서 나와요.” 아까와 비슷한 힘으로 버티고 있는 상대가 넘어가지 않았다. ‘이런 거라면 해볼 만하겠는데.’
--- p.122

‘나를 아프게 하지 말자. 강한 척하지 말자. 해야 하는 것을 제대로 못 하고 있지만 나를 비난하지 말자.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자.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 이렇게 나를 위로하며 심장이 잘려 나가는 고통을 겪고 있는 나를 인정해주었다. 그러고 있으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들이 떠올랐다. 우울하다고 하면 걱정 가득한 얼굴을 하고 초콜릿 케이크를 사 오는 친구, 꿈에 내가 나왔다며 별일 없냐고 안부를 묻는 선배,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다는 딸아이, 그리고 주짓수.
--- p.138

힘을 덜 쓰면서도 성공한다. 이것이 전략이구나 싶었다. 암바라는 목표를 성공시키는 전략이 있다면 굳이 쓰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운이나 힘으로만 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 않은가. 내 삶이 고단했던 것은 전략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미리 계획하고 예측해서 준비하기보다는 상황이 닥쳤을 때 온 힘으로 버텨내다 보니 지쳤던 거다. 언젠가 버틸 수 없을 때가 올 거라 예측하고 준비했다면 이렇게까지 어려워지지는 않았겠지.
--- pp.173-174

지면을 밀어내는 힘으로 상대를 밀어내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그라운드를 믿게 된다. 그라운드를 믿으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닥쳐도 덜 당황한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렵겠다 싶은 센 상대를 만나도 평정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 p.214

강한 상대에 맞서서 버티면 근육이 자란다. 버티면서 고민 끝에 찾은 답은 오래 기억된다. 힘이 길러지고 문제 해결 능력도 늘어난다. 나보다 강한 상대와 싸우면 싸울수록 힘과 기술이 자란다. 강한 상대와 맞서서 평상시에는 쓰지 않을 법한 힘을 쓰기도 하고, 있는 힘을 다 짜내 지치고 탈진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바로 그때 조금 더 강해질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 p.230

건강한 삶은 성취보다는 균형이 우선이었다. 돈이든, 명예든, 사람이든, 힐링이든 뭐든지 너무 하나에만 올인하면 균형이 깨진다. 과유불급,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 것은 주짓수도 마찬가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 성공에 올인하다가 깨진 삶의 균형은 또 다른 치우침으로도 균형이 깨질 것이다. 최고의 균형점은 시간과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다. 균형점을 놓치지 않고 맞추며 살아가려면 끊임없이 내 모습을 살피면서 나아가야 한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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