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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박해동 | 띠앗 | 2020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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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5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53*224*30mm
ISBN13 9788958541288
ISBN10 895854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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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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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눅4:16-19/사61:1-3에서 인용)
---「서문」중에서

말씀 : 이사야 1:1-9
제목 :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구유를 알건만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오래전부터 선지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이사야를 언제쯤 묵상하게 될지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들어가는 이사야 묵상에 기대를 가져본다.

주전 8세기부터 6세기까지 유다 왕국의 웃시야-요담-아하스-히스기야까지 4대에 걸쳐 예언사역을 했던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 시대 사람들에게 선지자의 가슴을 통하여 전달하신 말씀을 오늘 이 시대에도 주시는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 더 깊이 들어가기를 사모한다.

오늘 말씀 이사야 1장은 글 전체를 핵심적으로 담고 있는 서론적인 말씀으로 이해하는데 당시 유다 백성들의 영적 상태뿐 아니라 포도원 망대같이 조금 남겨진 국가적 위기 상태를 나타내는 말씀에서는 이사야가 유다의 장래사를 내다보면서 현실로 끌어들여 기록한 말씀으로도 이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사야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이사야가 예언했던 유다 왕국의 정치적 상황을 아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이사야가 예언사역을 시작하는 주전 8세기 국제 정세를 살펴보면 앗수르 제국이 신흥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팔레스틴 지역을 점령하고 지중해 쪽으로 진출하려는 시도를 하였는데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과 아람 등의 나라들은 동맹을 결성하고 앗수르의 남하 정책을 막아내면서 유다 왕국도 이 동맹에 끌어들이려 했다.

하지만 유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결국 아하스 왕 때에는 동맹 세력들에게 침공을 당하고 앗수르의 힘을 의지하게 되는데(이사야 7장 참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자신들의 진정한 보호자이시며 왕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눈치에 따라 움직이는 것에 나타나는 이사야의 책망적 예언은 오늘 우리 시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북한의 위협과 관련하여 중국/일본/러시아/미국 등의 나라들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 말씀에서 이사야의 첫 일성으로 나타나는 외침은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보호자시며 양육자가 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언약을 맺었던 신명기의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는바 그때 모세는 이 언약의 중재자로 천지를 증인으로 삼아 언약을 맺었으며 이사야 시대에 이르러 이 언약은 깨졌고 이스라엘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 몰린 것이 이 언약의 배반에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신32:1,4:26,30:19).

많은 묵상 소재를 제공하는 오늘 말씀 속에서 그래도 한 가지만이라도 붙잡고자 하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자식을 양육한 아비로 비유하시며 언약을 배반하고 패역한 이스라엘에 대해 소, 나귀보다 못한 존재들이 되었다고 한탄하시는 말씀이다(1:2-3).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1:2-3).

언젠가 시골 농부와 소를 소재로 한 ‘워낭소리’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마치 아비와 자식 관계처럼 주인과 깊이 교감하는 소를 보면서 감동한 적이 있었다. 시골에서 소를 가지고 농사짓는 한 성도가 간증하기를 언젠가 소에게 가까이 다가가 여물을 주는데 소가 주인인 자신을 알아보고 여물을 씹기 전에 감사 표시로 혀를 내밀어 자신의 손을 핥기에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안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울었다고 하는데 나도 이 말을 듣고 눈물이 나왔다.

오늘 말씀에 비추어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자식을 양육하듯 나를 기르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는 얼마나 감사하는 신앙이며 또 그 감사와 믿음의 표시로 그의 말씀을 얼마나 순종하는 자인지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이제라도 이사야의 가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 살아갈 것을 깊은 교훈으로 받아들인다.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주님!
믿음의 눈이 가리어져서 감사를 감사로 알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자식에게 온갖 관심을 두는 아비처럼 내 삶의 모든 곳에서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인정하며 이제부터 내 삶 곳곳에서 주님께 향한 감사가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 소보다 나귀보다 더 주님을 알아보는 믿음과 감사로 주님께 감격을 드리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이하 생략)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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