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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실종
1부 초대 2부 지니어스 게임 3부 오르다 보면 모두 한곳에 모이게 마련이다 4부 제로 아워 |
저레오폴도 가우트
관심작가 알림신청Leopoldo G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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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자유와 해방의 공간인가, 감시와 통제의 도구인가? 세계 최고의 컴퓨터/공학 천재들이 펼치는 치열한 두뇌 게임,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다룬 SF 스릴러. 영화감독 및 드라마 프로듀서로 왕성히 활동 중인 작가답게 바로 영화로 옮겨도 좋을 만큼 탄탄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며, 그래픽 노블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시각 효과와 함께 암호화 및 해킹 기법, 프로그램 코딩 등 최신 컴퓨터공학의 세계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니어스 게임』의 빅히트로 현재 3편까지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0년 위키리크스 사태와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의 NSA(미국국가안보국) 기밀 폭로는 국가권력이 인터넷을 통제하고 지배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보여줬다. 특히 NSA가 개개인의 메일과 통화 내역, 신용카드 사용 기록은 물론 우방 국가들의 수반까지 감시해왔으며 미국 유수의 IT 기업들도 NSA의 정보 수집 활동에 협조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를 계기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공개와 공유,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저항운동이 폭발적으로 확산되었는데, 이제 인터넷이 사회운동의 장으로서 얼마나 큰 정치적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각기 다른 이유로 저항운동에 동참하게 된 주인공들의 대모험을 통해, 인터넷 혁명이 만들어가는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곰곰이 생각해보게 해줄 것이다. 각 대륙의 18세 이하 컴퓨터/공학 천재 200명에게 어느 날, ‘지니어스 게임’에 초대하는 이메일이 날아든다. 발신자는 제2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온드스캔 CEO, 키란 비스와스. ‘단순한 실력 겨루기가 아니라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이 대회의 우승자에겐 세계 어디에든 자신의 최첨단 연구소를 세우고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터넷에서 만나 친구가 된 렉스와 툰데, 카이도 이 초대장을 받고 대회가 열리는 미국 보스턴으로 향한다. 그들은 이 대회에 참가해야만 하는 절박한 사연을 갖고 있다. 렉스: 16세의 멕시코계 미국인.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자 해커. ‘터미널’이라는 과격 해커 조직에 가담하기 위해 사라진 형을 찾으려면 보스턴에 있는 양자컴퓨터에 접속해 형의 현재 거주지를 알아내야 한다. 툰데: 14세의 나이지리아 소년. 시골 마을에서 오직 독학으로 기계공학을 섭렵한 천재적인 엔지니어. 나이지리아의 실권자인 이야보 장군으로부터 특명을 받고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카이: 16세의 중국인 소녀. 페인티드 울프(Painted Wolf)라는 닉네임으로 권력자들의 부정부패를 추적해 폭로하는 파워블로거. 절친인 툰데의 무시무시한 사연을 듣고 그를 돕기 위해 보스턴 행에 동참한다. 비행기를 타고 대회장인 보스턴 컬렉티브 캠퍼스에 도착한 세 사람은 흥분과 긴장 속에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지니어스 게임’의 1단계 과제에 돌입한다. 그런 가운데 ‘단순한 실력 겨루기가 아니라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키란 비스와스의 선언에 담긴 속뜻이 차츰 드러나기 시작한다. 참가자 200명을 키란 자신이 직접 선택했으며, 이 대회의 목적은 사실 키란이 계획 중인 비밀 프로젝트의 동지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사악한 세계의 정부들을 상대로 파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키란의 말에 그들은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