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4월 28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1422g | 230*280*25mm |
ISBN13 | 9788970417400 |
ISBN10 | 8970417400 |
발행일 | 2020년 04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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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1422g | 230*280*25mm |
ISBN13 | 9788970417400 |
ISBN10 | 8970417400 |
서문 1장 레고 이야기 레고 이야기 가족 기업 나무 장난감 플라스틱 장난감 레고 놀이 시스템 레고 브릭 놀이를 통해 배우기 레고 미니피겨 열심히 일하고 잘 놀다 세계적 시스템 모두를 위한 브릭 미래를 만들다 전속력으로 전진!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다 브릭을 쌓듯 차곡차곡 성장하다 어느 때보다 큰 성장을 이루다 레고 카탈로그 기억할 만한 레고 엘리먼트 레고 브릭 만들기 레고 세트 디자인 레고 로고 2장 레고 플레이 테마 레고 시티 레고 시티 건설 근로자 여기저기로 이동하는 레고 시티 레고 시티 외곽 기억할 만한 레고 세트 레고 기차 레고 캐슬 기사단과 전설 레고 킹덤 레고 넥소 나이츠 기억할 만한 레고 세트 클래식 레고 스페이스 레고 화성 미션 레고 스페이스 폴리스 레고 에일리언 컨퀘스트 레고 갤럭시 스쿼드 기억할 만한 레고 세트 레고 해적 보물섬 임페리얼 전함 기억할 만한 레고 세트 레고 무비 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모험 모험의 세계 바닷속 거칠고 강인한 영웅들 익스트림 액션 괴물같이 생긴 등장인물 레고 엑소 포스 유니버스 레고 키마의 전설 레고 닌자고 레고 닌자고 무비 기억할 만한 레고 세트 레고 레이싱 레고 페라리 레고 스포츠 수집용 미니피겨 특별판 미니피겨 컬렉션 레고 프렌즈 레고 엘프 시즌 세트 레고 듀플로 세상이다! 기억할 만한 레고 세트 아기용 브릭 레고 패뷸랜드 바이오니클 새로운 섬, 새로운 모험 끝과 시작 바이오니클 리턴즈 레고 히어로 팩토리 기억할 만한 레고 세트 레고 크리에이터 미니빌드 놀이공원 레고 랜드마크 모듈러 시리즈 고성능 탈것 윈터 빌리지 레고 아키텍처 레고 테크닉 레고 마인드스톰 NXT와 EV3 레고 부스트 레고 스타워즈 레고 인디아나 존스 디즈니 액션 디즈니·픽사 레고 디즈니 프린세스 레고 배트맨 레고 DC 코믹스 슈퍼히어로 레고 배트맨 무비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레고 해리포터 중간계 모험 레고 마인크래프트 레고 스폰지밥 스퀘어팬츠 레고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스 레고 심슨 레고 스쿠비두 레고 쥬라기 월드 레고 고스트버스터즈 3장 레고 월드 레고 월드 레고랜드 유럽 레고랜드 미국 레고랜드 아시아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레고 스토어 레고 하우스 레고 게임 레고 비디오게임 영화 속 브릭 레고 라이프스타일 LEGO.com 레고 라이프와 레고 클럽 레고 에듀케이션 레고 모델 빌더 스페셜리스트 레고 브릭 아트 팬 빌더 레고 아이디어 색인 감사의 말 |
레고는 어릴 때 선망의 대상이었다. 친구집에 놀러가 처음 마주한 레고는 멋짐 그 자체였다. 여러 레고 브릭들을 조립해 하나의 거대하고 단단한 건물을 세울 수 있다니. 비싼 가격에 많은 종류의 레고를 갖고 놀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조각들을 하나둘씩 정신없이 맞추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들다 어느 새 형태가 잡혀가고 최종적으로 레고를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으로 세상을 다 가진 마냥 행복하고 뿌듯했다. 어른이 되어 우연히 선물로 받은 레고를 조립해보며 새삼 레고가 정말 디테일하다는 사실에 감탄하고 무수히 다양해진 레고 종류에 소중하고 싶은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 레고 북은 레고 본사에서 레고 블록 탄생 60주년을 맞아 직접 기획해 레고 그룹의 최고 경영자가 서문을 쓸 정도로 공식적으로 레고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기에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레고팬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고 읽고 싶어할 책으로 생각된다. 빅북 사이즈 크기의 하드커버에 풀컬러로 구성되어 레고에 대해 생생하고 볼 거리가 많은 화려한 책으로,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수많은 레고 종류들이 페이지마다 가득하고 잘 정리되어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책은 크게 3가지 챕터로 되어 있는데, 레고가 지나온 역사를 담은 ‘레고이야기’, 수없이 많은 종류의 레고 시리즈를 살펴볼 수 있는 ‘레고 플레이 테마’, 마지막으로 완구에서 나아가 다방면의 엔터테이먼트에서 콘텐츠로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레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레고 월드’이다. 단순히 레고 시리즈들을 안내하는 기존의 카탈로그가 아니라 안쪽 튜브와 위쪽의 스터드로 그들이 확고히 정립해온 레고의 아이덴티티와 나무장난감에서 시작해 조립용 장난감으로 만들게 된 브릭의 등장으로 넓힌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레고의 역사, 놀이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고 조작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체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확장해 모든 연령대의 빌더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나아간 모습들에 레고 브릭을 만드는 공정까지 사진으로 모두 살펴볼 수 있어 그야말로 레고가 설립된 이래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마치 그들의 브릭처럼 하나하나 이야기 쌓여 거대한 성장 스토리를 전체적인 흐름으로 살펴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80여종이 넘는 레고의 테마세트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데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각 테마별로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들을 두 페이지에 걸쳐 설명과 함께 풍부한 사진들로 지면을 꽉 채우는데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걸 참기 힘들 지경이다. 레고 세트를 구성하는 건물, 이동 수단 등의 조립물과 미니 피규어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어떻게 이 많은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을까 감탄이 나온다. 레고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있지 않을까. 현대 도시에서 바닷속, 우주, 캐슬, 킹덤 등을 비롯해 기차, 레이싱과 같은 탈 것과 거대한 중장비와 움직이는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상상 속 세계를 표현하는 등장인물들과 모험 세계를 비롯해 스타워즈, 디즈니, 해리포터, DC코믹스, 마인크래프트 등 수없이 많은 콘텐츠와의 콜라보까지. 레고로 표현하지 못할 세계가 있을까 싶다. 그리고 레고 테마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같은 테마 내에서 추가되는 구성들이 생겨나는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물론 기획한 의도 중 하나이겠지만 레고 애호가들로서는 편리하게도 각 레고테마에 담긴 조립물들을 살펴보면 레고 부품 번호가 작게 덧붙여져 있어 원하는 레고 테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음 같아선 전부 다 사서 조립하고 완성해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는 만큼 눈으로나마 수없이 많은 레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개인적으로 조립해보고 소장하고 있는 레고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고 그룹의 현재와 나아가려는 방향도 책을 읽으며 함께 엿볼 수 있는데, 레고 스토어와 테마파크 형태의 레고랜드는 물론이거니와 비디오 게임, 블록버스터 영화와 전 세계의 창의적인 빌더들이 직접 조립하고 창조해낸 예술작품들까지. 레고의 세계는 끊임없이 확장해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단순히 아이들의 장난감이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레고의 매력을 새삼 느끼고 감탄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레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매력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꼭 읽어보기를 추천드린다.
안녕하세요
레고 북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레고를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책 레고의 모든것을 단 한권으로 담다!' 라는 캐치프라이즈 답게 레고의 모든것을 총 망라한 서적으로, 2018년 10월에 영어판으로 출간되어 2020년 4월 드디어 번역본이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
레고북은 레고 블럭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레고 본사에서 기획하고 '다니엘 립코위츠' 가 썼습니다.
레고인이라면 관심가질만한 모든것을 총 망라 했다고 할수있는 이 책은 소장가치가 높도록 하드커버로 제작되어있습니다.
현재 각 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커버 디자인입니다.
소장가치가 높도록 하드커버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뒷커버에는 책에대한 설명과 60주년 로고가 인쇄되어 있네요.
방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만큼 두께도 상당합니다.
속표지에는 레고블록의 특허신청 당시 사용했던 도면이 인쇄되어있습니다.
레고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소설보다는 전문서적을 즐겨보던 터라 저는 '차례를 보면 그 책을 알수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례와 소제목만 봐도 어떤내용이 들어있는지 대강 알수있죠.
책의 내용은 크게 3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레고이야기' 로 레고의 최초 창업자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Ole Kirk Christiansen) 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서 레고그룹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레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는 '레고 플레이테마'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리즈' 별 소개를 담고있습니다.
지금 대충생각하면 씨티, 닌자고, 프렌즈, 테크닉, 스타워즈, 크리에이터, 아이디어 등 요정도만 생각나는데요..
목차를 보다시피 플레이 테마의 종류가 정말 방대합니다.
세번째는 '레고월드' 로 세계 각지의 레고 관련 시설물과 레고관련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만 봐도 정말 한권의 책에 레고의 모든것이 담겨있다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첫번째 챕터 '레고이야기'의 시작페이지 입니다.
60주년 기념브릭과 60주년 세트로 장식되어있네요.
레고사의 시작 부터 현재까지 다루고있으며, 레고 기업이 지금까지 이어오며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이 내용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레고의 기본 개념이라던가, 기본정신 개발비화 등도 담겨있구요.
레고사가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특히 '기억할만한 레고 엘리먼트'는 제게 아주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특별한 부품이나 세트,등이 어느때 생산되었는지 보여줍니다.
저는 어린시절 앨범을 보며 추억에 젖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부품들은 여기에 기록되어있다 라는것만으로도 반가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레고 부품들을 생산하는 과정에 대한 소개도 있으며,
대략 어떤식으로 레고세트를 디자인하는지도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은 연도별 레고 로고의 변천사로 마무리 짓습니다.
다음챕터는 '레고 플레이 테마' 입니다.
각종 레고 시리즈를 소개하는 챕터입니다.
흔히들 알고있는 시티 부터해서
아주 예전에 출시되었던 올드 스페이스까지.. 대표적인 세트를 소개해 줍니다.
수집용 미니피규어 시리즈도 소개하고 있으며
쫄딱 망했던(것으로 알고있는) 엘프 같은 마이너한 시리즈도 소개해주고 있네요.
이 책이 최초 출간된것이 2018년이라 그 이후에 나온 세트는 나오지 않습니다.
각 테마의 끝에는 기억할만한 레고세트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레고를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저같은 레린이로써는 정말로 모르는 세트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마지막 챕터 '레고월드' 입니다.
세계 각지의 레고관련 시설과 문화를 소개하는 챕터입니다.
사진은 덴마크에 있는 레고랜드 네요.
레고랜드가 덴마크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세계 곳곳에 여러가지 테마로 있네요
우리나라도 춘천에 레고랜드를 만든다고 한창 공사중이긴 한데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습니다.
꼭 무사히 레고랜드가 완공되어서 우리나라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레고 모델빌더 스페셜리스트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몇몇 국가의 레고랜드에 있는 '모델숍' 이라는 곳에서 일하고 계신 레고 조립의 스페셜리스트 분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곳곳의 엄청난 레고 조형물들은 상당수 이분들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2018년도에 출시된 테크닉 부가티 시론의 주행가능한 실차크기의 레고모형을 보셨을겁니다.
그 작품도 아마 이분들이 만드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레고 아트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레고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네이선 사와야'는 우리나라에서도 전시회를 했었던 적이 있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끝으로 팬 빌더까지 소개하면서 마무리합니다.
레고 창업부터 팬 빌더까지... 정말 레고의 모든것을 총 망라한 책이 아닐수 없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키워드로 내용을 찾아볼수 있도록 색인 페이지가 있습니다.
감사의 인사말로 끝을 맺습니다.
저는 일단 리뷰를 위해서 속독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관심가는 몇 부분만 정독했습니다.
속독 하면서 정말 정독으로 제대로 음미하면서 읽고싶었던 내용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레고는 장난감이고, 만들고 가지고 놀고 전시를 하면 그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 연구하고 복원하고 개조하고 창조까지 더 큰 세계로 갈수있습니다.
레고의 목적을 넘어서 더 큰 세계로 가고 싶으신 분들은 이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몰랐던 내용을 알게됨으로 더더욱 레고에 관심을 가질수 있고, 레고의 알파부터 오메가 까지 보면서 생각의 틀을 깰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족한 서평이지만, 레고북을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