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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신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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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와 K-Christi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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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16쪽 | 1040g | 153*224*40mm
ISBN13 9788964472002
ISBN10 89644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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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국문화신학회
한국문화신학회는 1994년 6월 4일 “회원 상호간의 학문적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하여 한국 문화 신학을 정립하고 확산시킴으로써 한국 교회와 문화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창립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한국문화와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고 있고, 그 결실을 「문화와 신학」 이라는 논문집으로 묶어 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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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책의 세 가지 의미
본 책은 크게 세 가지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첫째로는 『한류로 신학하기, 한류와 K-Christianity』가 학회원들 간의 공동(집단)지성의 산물이란 사실이다. 본 책에 실린 21편의 글들은 지금껏 그래왔듯 골방에서 홀로 집필한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자료를 같이 읽고 토론하며 비평하는 가운데 회원들의 중지가 모여 이뤄진 옥고들인 까닭이다. 이점에서 우리는 책의 내용 뿐 아니라 구성 및 집필 과정에서부터 회원들 모두가 함께 했던 순간순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둘째로 본 책은 시중에 회자되는 한류이론의 아류亞流가 되지 않기 위해 지난한 신학적 노력을 경주한 산물이란 사실이다. 물론 한류 연구가들로부터 덕을 입었으나 우리는 한류에 대해 회자되는 양 극단적 시각을 지양했기 때문이다. 한류의 근원적 뿌리를 인정하되 자본주의적 비판 역시 아우르는 문화신학적 관점을 제시했던 것이다.
셋째로 『한류로 신학하기, 한류와 K-Christianity』는 책 제목이 적시하듯 한류를 기독교적, 나아가 선교적 관점에서 조망한 최초의 책이란 사실이다. 물론 본 책은 선교를 협의俠義로 생각하지 않았다. 한류비평가들이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류의 문화적 기여를 요구했듯이 기독교 선교 역시 한류와 공시적으로 접목되어 문화담론으로 역할 하기를 기대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한류와 기독교, 한류의 지속성과 선교는 같이 생각될 주제라는 것이 본 책의 잠정적 결론일 것이다. ---p.7, 발간사, 이정배

2. 책의 구성 및 대강
이 책은 두 대륙, 두 지각판이 서로 치열하게 밀고 부대끼며 거대한 산맥을 이룬 만남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한류’의 신바람 나는 문화현상과 ‘기독교’의 깊은 종교적 영성이 만나 솟아오른 봉우리들을 각각 살피고자 한다. 이것들은 다시 5개의 중심적 줄기를 이루고 있다. 1부 “한류의 뿌리와 종교성”은 한류와 한민족의 종교적 영성이 어떻게 뿌리에서 이어지는가를 성찰하는 글들이다. 2부 “K-Pop과 춤추는 하나님”은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대변되는 춤의 몸짓과 대중음악이 기독교 신앙에 던지는 질문들에 대한 성찰이다. 3부 “한국적 시선과 여성의 눈짓”은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한류에 대한 생각이다. 4부 “선교와 한류, 그리고 선교의 한류”는 한류와 기독교의 선교가 어떤 유사성과 배울 점을 서로 가지는지를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5부 “한류의 공간과 미디어 대중문화”는 한류의 전달매체와 문화적 공간이 보여주는 부드러운 힘으로서의 선교의 필요성에 집중하고 있다. 필자는 독자들을 위해 이러한 5개의 산맥 줄기, 21개의 봉우리를 마치 파노라마처럼 간략하게 스케치하고자 한다.---p.9, 머리글, 전현식

3. 이정배, “한류와 K-Christianity”
이처럼 한류의 총괄적 담론에 기초하여 본고는 궁극적으로 소위 ‘K-Christianity’에 대한 물음을 묻고자 한다. 이 개념은 학회내 공동토론 과정에서 제기된 다중多衆지성의 산물로서 K-Pop의 영향처럼 그렇게 한국적 기독교가 옳은 방향으로 지구화Globalization 되기를 바라서 채택된 말이다. 물론 지금껏 토착화 신학이란 이름하에 한국적 기독교의 실상이 소개되었으나 한류 열풍을 계기로 그의 긍정적 요소들과 기독교 복음을 더한층 관계 맺고자 한 것이다. 한류가 세계적으로 공감되었다면 그를 가능케 했던 제요소의 빛에서 성서를 풀어 읽고 전傳한다면 한국 기독교는 물론 세계 또한 달라 질 것을 확신한다. 향후 3-4년 앞으로 다가온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며 두 번째 종교개혁이 아시아, 더욱이 한류의 발원지인 이 땅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발상도 가능할 것이다. 첫 번째 종교개혁이 독일적 토양(독일 신비주의)의 산물이라면 이제 한류를 통해 영성이 자극되고 아시아적 가치가 공감되는 바, 그것이 빛을 잃은 한국교회와 신학을 자극하여 새로운 기독교를 탄생시킬 수 있을 법하다. 필자가 본고의 주제를 한류와 ‘K-Christianity’ 로 정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p.27

4. 김경재, “한류에 대한 문화신학적 조명”
개화기 초에, 한국사회의 개화 및 근대화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한 기독교회가 교회사 120년 만에 변화하는 문화상황에 가장 둔감하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종교단체가 되고 말았다. 현재 개신교 교회예배에 앞서 연출되는 소위 ‘음악 선교단’의 곡과 가사들은 19세기 미국 부흥회에서 부르던 타계 지향적 복음성가 가사들, 감상적 멜로디, 무절제한 전자 확성기와 타악기의 남용 등으로 영성의 정화나 승화는커녕 ‘소음’ 단계로 전락하고 있다.
‘한류’의 문화현상을 바라보는 목회자들의 일반적 감정은 매우 부정적이어서 타락한 세속문화의 범람이라고 단정해버리고 그 창조적 의미를 보지 못한다. 다른 한편 기독교 가정 아이들도 가정과 교회 밖에서는 ‘한류’의 바람에 휩쓸리거나 선호한다. 이러한 이중적 괴리의 극복이 시급하다. ‘한류’는 잘못 발전하면 현대 자본권력에 포로가 되고 정치권력에 이용당하면서 결국 태풍이 ‘열대성 고기압’으로 변질되는 것처럼 사라지고 말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깊은 관심과 격려와 참여적 비판을 통해서 그리스도교 교회가 꿈꾸는 ‘생명 평화 정의 공동체’ 실현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한국 개신교가 먼저 맘몬주의와 교리적 종파주의 동굴에서 벗어나서 ‘생명 평화 정의’를 실현하는 하나님의 나라 전진기지로서 다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맛 잃은 소금처럼 밖에 버리워 사람들에게 밟히는 문화 퇴행집단, 문화 테러집단이라는 오명을 쓰게 될 것이다.
---p.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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