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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리뷰 총점9.8 리뷰 20건 | 판매지수 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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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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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270g | 180*260*10mm
ISBN13 9791158711313
ISBN10 115871131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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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루시드 폴 노래하고, 이수지 그리다! 시인들이 뽑은 '노랫말이 아름다운 뮤지션' 루시드 폴과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상,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작가 이수지의 만남!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노랫말이 한 바퀴 돌아 흐르는 병풍 그림책으로, 수채화로 피어나는 맑고 파란 세상을 통해 자유로운 내가 되는 꿈을 그려냈습니다. - 유아 MD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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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로운 내가 되는 꿈

한라산에 내린 빗방울이 바다로 흐르기까지 이십 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노래가 태어날 때 땅에 스민 빗방울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있을까요. _루시드 폴

루시드 폴은 어린 시절 물가에서 자랐고, 한동안 물가를 떠나 있다가 『물이 되는 꿈』을 썼던 시절에 다시 멀리 호수가 보이는 도시에서 살았으며 지금도 물가에서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물’의 이미지는 매우 친숙했고, ‘물가’는 가장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곳이었다. 그는 물을 떠올릴 때마다 느꼈던 감정들을 노랫말과 멜로디에 실어 『물이 되는 꿈』이라는 노래를 탄생시켰다.

기타 선율 속에 울려 퍼지는 노랫말에 귀를 기울이면 물, 강과 바다, 새, 산과 바람, 달과 별 들이 되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루시드 폴이 노랫말과 리듬, 멜로디로 그려낸 편안하고 자유로운 세계를 이수지는 선과 색을 입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세상으로 펼쳐 보인다. 바다로 땅으로 하늘로 넘나들며, 꽃으로 풀로 돌로 바람으로 모습을 바꾸며 상상만 했던 자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수채화로 피어나는 맑고 파란 세상

유연하고 자유로운 물속에서 더 가볍고 기쁜 너를 상상합니다. _이수지

이수지 작가는 그림을 구상하면서 ‘물속에서 가장 편안하고 자유로운 이들이 누굴까’ 하는 질문을 떠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수중재활센터를 찾아 방문하여 보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나갔다.

첫 장면에서 보조 장비를 찬 한 아이가 수영장에 앉아 있다. 곧 물속으로 들어간 아이는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흐르는 물결을 따라 아이는 점점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간다. 강으로, 바다로, 물로……. 어느새 온몸이 물빛으로 물든 아이는 자유롭게 헤엄을 친다. 다른 아이들도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고, 아이의 곁에는 물개가 함께 있다. 노래의 클라이맥스에 물은 분수처럼 솟구치고 아이들은 떨어지는 물을 시원스레 맞기도 하고, 첨벙첨벙 뛰어다닌다. 새가 되어 하늘을 날아오르고, 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와 돌로 흙으로 스며든다. 노래 후반부 “다시 바다, 바다가 되는 꿈 / 모래가 되는 꿈 / 물이 되는 꿈”에 이르면 가장 편안하고 자유로운 ‘나’의 모습과 마주한다. 아이는 다시 수영장의 고요한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보조 장비를 차지 않은 채 편안한 표정의 얼굴이다.

작가는 물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그림책의 전체 분위기를 이끌고 가는 도구와 색으로 수채 물감과 파란색을 골랐다. 다만, 처음과 마지막 장면에는 검은색과 드로잉을 이용해 아이의 모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분위기가 고조될 때는 물의 움직임과 모양을 다양하게 담아내 흥겨움을 표현하고, 색의 농도와 명암을 통해 깊이를 더했다.

노래가 한 바퀴 돌아 흐르는 병풍 그림책

그동안 책의 물성을 최대한 활용하며 독자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작업을 시도해온 이수지 작가가 이번에는 병풍식 구성을 택했다. 무려 5m가 넘는 길이로, 펼쳐 세우면 그림이 하나로 이어지며 감탄을 자아낸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책을 보는 방식대로 페이지를 넘겨본 뒤, 다시 책을 길게 펼쳐 하나로 연결된 이미지로 보면 더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앞면의 책장을 끝까지 넘겨 뒷면을 보면 노래가 다시 흐른다. 뒷면에는 루시드 폴이 직접 손으로 그린 악보에 이수지의 그림을 더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악보가 담겨 있다. 연필로 그린 오선지와 음표 위에 수채화가 더해진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악보다. 루시드 폴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 연주하며 노래를 함께 불러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될 것이다.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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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물(水)'의 물성(物性)과 그림책의 '물성'이 만나면 생기는 이야기 - 「물이 되는 꿈」을 아이와 듣고 보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흙******에 | 2020.07.01 | 추천15 | 댓글16 리뷰제목
'물(水)'의 물성(物性)과 그림책의 '물성'이 만나면 생기는 이야기「물이 되는 꿈」을 아이와 듣고 보고  [물 속에 들어가며] 사람은 저마다의 꿈을 꾼다. 어린 시절의 어떤 이는 새가 되어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싶어 했고 또 어떤 이는 하루라도 빨리 어른이 되는 꿈을 꾸기도 했을 것이다. 아니면 장래희망의 다른 이름으로 꿈을 생각한 이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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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水)'의 물성(物性)과 그림책의 '물성'이 만나면 생기는 이야기

물이 되는 꿈」을 아이와 듣고 보고

 

 

[물 속에 들어가며] 사람은 저마다의 꿈을 꾼다. 어린 시절의 어떤 이는 새가 되어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싶어 했고 또 어떤 이는 하루라도 빨리 어른이 되는 꿈을 꾸기도 했을 것이다. 아니면 장래희망의 다른 이름으로 꿈을 생각한 이도 있으리라. 어른이 되면 꿈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뀐다. 오늘보다는 나은 내일의 물질적 혹은 정신적 향상을 꿈꾸기 마련이다. 혹시 '물'이 되는 꿈을 꿔본 사람이 있을까? 어른보다는 아이들 가운데 있을 것도 같은 물음에, 손을 번쩍들며 "네!"라고 외치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제주도에서 귤농사를 짓는 농부 뮤지션 '루시드 폴'파도야 놀자」, 거울 속으로」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수지' 작가다. 2005년에 루시드 폴이 부른 <물이 되는 꿈>이라는 노래의 가사이수지 작가 특유의 감성과 표현력으로 그려낸 물이 되는 꿈」을 아이와 함께 듣고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와 함께 듣고 보며 아빠 혼자 딴생각하기] 책장을 넘기기 전 책날개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우선 찍어보자. 물이 되는 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비밀코드이기도 하다.(본 리뷰도 아래 링크로 접속하여 플레이 버튼을 꾹 누른 후 본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https://youtu.be/OkOP3aaoD5c

 

    그림책을 보지 않고 먼저 <물이 되는 꿈>을  한 번 들어보자고 아이에게 말했다. 노랫말을 듣고 떠오르는 것들을 상상해보자고. 동요에 익숙한 아이에게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느린 노래임에도 절반 정도 가사를 이해한 듯 보였다. 그래도 상상력을 자극하는데는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다시 노래를 들으며 이제부터 책장을 한장씩 넘겨본다.

 

 

    한 아이가 보조장비를 입고 수영장 물 위에 떠 있다. 물이 낯설고 무서운 듯 보인다. 하지만 아이는 용기를 내어 물이 되는 꿈을 상상하기 시작한다. 아이의 의식의 흐름과도 같은 물이 되는 꿈의 여정을 따라가보자. 처음 물에서 시작하여 꽃, 씨, 풀이 되고 또 강이 되어 빛과 소금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그려진 그림과 노랫말을 보면서 오랫만에 '공감각적 심상'(사전적 의미: 하나의 감각이 동시에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일어나는 마음속의 생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고 또 실제로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는 바다가 되고 그 안에서 파도가 되어 높이 솟구쳤다가 이내 분수가 되어 떨어진다. 물이 상승했다가 다시 하강하는 자연의 이치를 파도에서 분수로의 장면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한 점이 퍽 인상적이다. 바다를 헤엄치는 아이들이 다시 떨어지는 분수를 맞으며 뛰노는 아이들로 바뀌는 것에서도 작가의 섬세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다.

 

 

    아이의 시선은 땅에서 하늘, 다시 하늘에서 땅으로 이동한다. 하늘에 별, 달, 새가 되었다가 다시 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오는 과정도 앞서 말한 파도와 분수의 그것과 연결지어 생각된다. 이어서 아이가 산이 되었다가 바람이 되기 전, 그 사이에 나오는 "내가 되는 꿈"이라는 노랫말이 기억에 남는다. 문득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다.

 

 

    아이의 꿈은 다시 바다가 되었다가 하늘을 거쳐 맨 처음의 물로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왠지 모르게 보조장비 없이 어른과 함께 수영장 한가운데 떠 있는 아이가 눈에 띄었다. 아이와 함께 볼 때는 몰랐는데 이후 이수지 작가와의 인터뷰를 찾아보면서 그림책의 설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작가는 지상보다 물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누구일까 고민하다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생각나서 수영장에서 재활훈련을 하는 수중재활센터를 찾아갔다고 한다. 그 곳에서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물에 들어가면 너무나 좋아하고 편안해 보였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리게 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나니 또 다른 관점에서 그림책을 바라볼 수 있었다.

 

  

[물 밖으로 나오며] 물이 되는 꿈」에는 두 가지 반전이 숨어 있다. 먼저 마지막 책장을 덮고 다시 책장을 넘겨보자. <물이 되는 꿈>의 악보를 만날 수 있다. 루시드 폴이 그린 오선지 위에는 음표와 노랫말, 그리고 이수지 작가의 파란 그림들이 내려앉아 있다. 물을 노래하는 자리에는 물방울이 떨어지고 새를 노래하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새가 날아들며 바람을 노래할 때는 바람이 불어온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서 건반악기를 다룰 수 있게 된다면 둘이 연습해서 연주하며 이 책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번에는 덮은 책장을 하나하나 펼쳐보자. 병풍식 그림책 <나, 꽃으로 태어났어>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물이 되는 꿈」의 한 축을 이루는 음악적 요소가 반영된 이른 바 '아코디언 그림책'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볼 수 있다. 책장을 전부 펼치면 무려 5m가 넘는 길이의 그림이 아이와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흘러가는 물의 모습이 마치 먼 길 떠나는 물의 긴 여정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물이 되는 꿈」은 아이와 어른 모두 공감하고 감각할 수 있는, 그야말로 '공감각적인 그림책'이다. 특히 그림책의 주된 소재인 '물(水)성(性)'과 그림책 자체의 '물성(物性)'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작품인 것 같다. 흐르는 물을 책장으로 길게 연결해 표현하다니 말이다! 이 그림책을 듣고 본 아이들이 물의 속성을 배워 보다 더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기를, 또한 어른들도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계속해서 믿고 응원해주는 걸 잊지 않기를 바라본다. 끝으로 이번에 서평단이 된다면 리뷰를 통해 아이와 함께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그 소망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참 다행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5 댓글 16
포토리뷰 [리뷰] 물이 되는 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연*지 | 2020.07.07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기타 선율과 함께 하는 루시드 폴의 노래와파란색으로만 이루어진 이수지의 그림과그 안에서 변하는 그 누군가의 꿈표지에 그 모든 꿈이 녹아 있다. 물이 되고, 꽃이 되고, 바다가 되고, 산이 되고, 새가 되고...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청량함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이래저래 무거운 마음이 조금 가볍워질 것 같은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아코디;
리뷰제목

기타 선율과 함께 하는 루시드 폴의 노래와

파란색으로만 이루어진 이수지의 그림과

그 안에서 변하는 그 누군가의 꿈


표지에 그 모든 꿈이 녹아 있다. 물이 되고, 꽃이 되고, 바다가 되고, 산이 되고, 새가 되고...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청량함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이래저래 무거운 마음이 조금 가볍워질 것 같은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아코디언형식의 책이었다. 30장 가까이 되는 분량이 한 장으로 쭈욱~ 이어져 있다. 한 쪽은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다른 쪽은 악보로 이야기하고 있다. 흰색과 파랑, 검은 글씨가 이 책에 등장하는 색의 전부이다. 흰색, 검정을 색감이라 하지 않는다면 파랑만이 유일한 색이다. 파랑은 흔히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의 파랑도 그러하다. 꿈과 희망. 그 누군가의 꿈이 희망이 되어 색감으로 드러난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그림이다. 그리고 이 그림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하며, 기대했던 가볍고 청량함이 무너지고 묵직한 감동을 준비한다. 왼쪽 가장자리의 휠체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띄였기 때문일까? 작가는 휠체어도 그냥 그림의 한 부분처럼 채색 없이 그려만 두었다. 이 책의 유일한 채색은 "물"에만 허용되었기 때문이다.

그 누군가는 아마도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그는 물 속에서 들어간다. 그리고 꿈을 꾼다.
물이 되는 꿈.
물은 꽃이 되고, 씨가 되고, 풀이 된다. 그리고 강이 되고, 빛이 되고, 소금이 된다. 소금은 다시 바다. 
바다가 되고, 파도가 된다. 파도는 물이 되고, 별이 되고, 새가 되었다가 비로 떨어진다. 
돌로, 흙으로 떨어진다. 흙은 산이 되고, 내가 되고, 바람이 되고, 다시 바다.
몇 번의 여행을 거치며, 바다로 돌아왔다가 다시 여행을 시작하고, 다시 바다로 돌아온다.

꿈이 끝나고, 여행이 끝나면 다시 수영장. 현실 속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다.

책의 앞 날개에 루시드 폴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다. 
루시도 폴의 노래와 함께 이 책은 5분안에 읽을 수 있다.
그런데 마지막 장을 덮고 마음을 정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독자에 따라서 느끼는 바는 다를 것이다. 
아마도 같은 독자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내게는 이 책이 아픔과 슬픔, 먹먹함으로 다가왔다.
집에 있는 딸아이가 생각났고, 몸이 불편한 누군가가 생각났다.
몸이라는 육체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우리의 영혼이 생각났다. 
누구라도 물이 되고, 씨가 되고, 꽃이 되고, 파도가 되고, 산이 되기도 하며 자유로운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며.. 잠시나마 내가 물이 되어 자유로워지는 듯 위로를 받기도 했다.
 
책과 함꼐 받은 청어람의 글귀처럼 "마음에 위로"가 되어준 책
흑과 백의 세상에 갇혀있는 그대들에게 파랑파랑한 물이 되는 꿈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구매 파워문화리뷰 아이가 좋아하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곰 | 2023.02.1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아이가 몹시나 좋아하는 책입니다. 한권 있었는데 선물하려고 한권을 또 샀습니다. 노래같기도 하고 글 같기도 하고   작품을 펼치면 길게 펼쳐지니 아이들이 신기해하기도 해고   우리아이나 남의집 아이나 다 좋아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만을 놓고 본다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
리뷰제목

이 책은 아이가 몹시나 좋아하는 책입니다.

한권 있었는데

선물하려고 한권을 또 샀습니다.

노래같기도 하고 글 같기도 하고

 

작품을 펼치면 길게 펼쳐지니

아이들이 신기해하기도 해고

 

우리아이나 남의집 아이나 다 좋아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만을 놓고 본다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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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3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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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내공이 단단한 두 창작자의 아름다운 상상력이 만나, 기분좋게 찡~한 경험을 선사해줍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플래티넘 g****2 | 2020.05.15
평점5점
고요한 루시드폴 음악을 파란 색감으로 멋지게 표현하신 이수지 작가님~두분 모두 대단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r******3 | 2021.07.15
구매 평점3점
내 기대와는 달라서.... 28개월 아들도 싫어하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y*****w | 2020.07.15

이 상품의 특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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