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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3년 06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64g | 150*210*20mm |
| ISBN13 | 9788936503116 |
| ISBN10 | 8936503111 |
신약에 더 있다
오경준의 성경탐구이동
오경준 저
|
홍성사
|
2013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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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경준
성경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성경탐구가 오경준 목사. 그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생명의 근원이라 믿고 성경의 참뜻, 숨은 뜻을 천착?탐구하여 글로 풀어내는 연구자이자, 오직 성경의 뜻만을 길어 내어 강단에서 전하는 설교자이며, 성경에 기반을 둔 SF나 팩션(Faction)도 쓰는 소설가다. 그는 서울신학대학교 (B.A.)와 같은 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을 마친 뒤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Ph.D) 논문학기 중이다. 부천 낮은교회와 뉴저지 길벗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뉴저지 좋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다가 사임하고 현재 같은 교회의 협동 목사로 재직 중이다. 그가 지금까지 써온 책들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2004), 《우리가 잘 모르는 것들, 성경에는 있다》(2005), 《마태가의 비밀》(2007)(이상 홍성사), 《무저갱의 열쇠》(2006, 예영 커뮤니케이션)가 있다. 오경준 목사의 〈주 말씀 영원히 성경 연구소〉 cafe.naver.com/lordword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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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3-07-12
오경준 목사님과 호흡을 맞춰 이 책을 진행하면서, 진정성의 깊이가 책의 완성도를 결정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런 면에서 올해 6월과 7월에 연이어 출간된 '오경준의 성경탐구' 시리즈 ≪신약에 더 있다≫와 ≪구약에 더 있다≫는 꽤 '완성도' 있는 책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꾸준하고도 성실하게 '말씀'과 씨름해 온 저자의 진정성이 이 두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신약과 구약이 섞여 있는 여러 꼭지의 글들을 신약과 구약으로 분권하고, 각 권을 행간과 사연이라는 두 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소제목을 달아 주는 과정이 즐거웠다. 때로는 서로 일치하지 않는 의견도 기나긴 편지를 주고받는 가운데 적절히 조율해 나가며 한 권의 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기쁨을 누렸다. 원고를 읽어 나가며 교정 작업을 할 때에는 문장과 단어를 만지는 데에 신중을 기해야만 했다. 진리에 가 닿기 원하는 저자의 소망이 고스란히 글에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날것의 원고를 책으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편집자'의 특권으로 많은 유익을 얻었다. 그러나 그보다 나는 편집자이기 전에 '독자'로서 이 책에 감사하고 싶다. 성경이 말하는 구약과 신약의 참뜻을 알아 가며,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내가 어떤 자세로 말씀을 대하며 어떤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를 배웠다. 두 달 만에 건강한 책 두 권을 내 손에서 떠나 보내고 나니 만감이 교차한다. 무엇보다 지난 시간 가운데 받은 은혜와 깨달음 덕분인지 마음 뿌듯하고 기쁘다.
신약과 구약이 섞여 있는 여러 꼭지의 글들을 신약과 구약으로 분권하고, 각 권을 행간과 사연이라는 두 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소제목을 달아 주는 과정이 즐거웠다. 때로는 서로 일치하지 않는 의견도 기나긴 편지를 주고받는 가운데 적절히 조율해 나가며 한 권의 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기쁨을 누렸다. 원고를 읽어 나가며 교정 작업을 할 때에는 문장과 단어를 만지는 데에 신중을 기해야만 했다. 진리에 가 닿기 원하는 저자의 소망이 고스란히 글에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날것의 원고를 책으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편집자'의 특권으로 많은 유익을 얻었다. 그러나 그보다 나는 편집자이기 전에 '독자'로서 이 책에 감사하고 싶다. 성경이 말하는 구약과 신약의 참뜻을 알아 가며,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내가 어떤 자세로 말씀을 대하며 어떤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를 배웠다. 두 달 만에 건강한 책 두 권을 내 손에서 떠나 보내고 나니 만감이 교차한다. 무엇보다 지난 시간 가운데 받은 은혜와 깨달음 덕분인지 마음 뿌듯하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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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메시아는 ‘다윗의 자손’으로 대표되는 육신적 영웅의 개념이 아니다. 메시아는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라본 대로 세상에서 복음을 외치다가 죽임당하셨으나 부활 승천하시어 오늘날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 분이다. 그분은 자기의 십자가 복음으로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의 품에 들어오기를 참고 기다리시는 분이다. 그 시간이 끝나고 무서운 종말의 심판이 있기 까지 이 구원의 기간을 허락하고 계신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사랑을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깨닫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1천여 년 전에 미리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p.45-46
바람 곧 성령이 자기 원하는 대로 움직이신다는 것은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다. 이것은 성령이 움직이기 원하시는 특정 방향이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령의 사람이 성령의 특성을 지닌다는 의미는 자기 마음대로 움직인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원하시는 방향을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즉 성령이 어디에서 오시는지 어디로 가시는지를 알고, 그 오시는 곳에서 가시는 곳까지의 길을 따르는 것이 성령으로 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p.61-62
성경이 말하는 에바다, 곧 디아노이고는 우리에게 신비한 능력의 비밀을 전해 준다. 이 단어는 성경이 ‘열려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러낼 때, 인간의 영적으로 막힌 눈과 귀와 마음이 ‘열리게 됨’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땅에 속한 인간은 하늘에 속한 백성으로 변화한다. 하지만 ‘디아노이고’의 역사는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미 변화한 자들도 다시 성경을 열어서 그 속에 감추인 복음의 양식을 계속 먹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성도는 눈과 귀가 더욱 밝아지며 굳어진 혀가 마침내 증인의 혀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p.215-216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것은 무슨 의미인가? 땅속으로 끌어당겨지는 중력의 힘, 곧 지옥의 권세가 주님께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음을 보여 주신 것이다. 세상 모든 인생의 운명인 사망과 지옥 권세가 주님에게는 아무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므로 주님은 물에 빠지지 않고 물 위를 마음대로 걸으실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믿고 그분의 자녀가 된 사람들도 주님의 은혜로 지옥 권세를 이기게 될 것이다. 이것이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의 모습에 계시되어 있다.
바람 곧 성령이 자기 원하는 대로 움직이신다는 것은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다. 이것은 성령이 움직이기 원하시는 특정 방향이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령의 사람이 성령의 특성을 지닌다는 의미는 자기 마음대로 움직인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원하시는 방향을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즉 성령이 어디에서 오시는지 어디로 가시는지를 알고, 그 오시는 곳에서 가시는 곳까지의 길을 따르는 것이 성령으로 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p.61-62
성경이 말하는 에바다, 곧 디아노이고는 우리에게 신비한 능력의 비밀을 전해 준다. 이 단어는 성경이 ‘열려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러낼 때, 인간의 영적으로 막힌 눈과 귀와 마음이 ‘열리게 됨’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땅에 속한 인간은 하늘에 속한 백성으로 변화한다. 하지만 ‘디아노이고’의 역사는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미 변화한 자들도 다시 성경을 열어서 그 속에 감추인 복음의 양식을 계속 먹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성도는 눈과 귀가 더욱 밝아지며 굳어진 혀가 마침내 증인의 혀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p.215-216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것은 무슨 의미인가? 땅속으로 끌어당겨지는 중력의 힘, 곧 지옥의 권세가 주님께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음을 보여 주신 것이다. 세상 모든 인생의 운명인 사망과 지옥 권세가 주님에게는 아무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므로 주님은 물에 빠지지 않고 물 위를 마음대로 걸으실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믿고 그분의 자녀가 된 사람들도 주님의 은혜로 지옥 권세를 이기게 될 것이다. 이것이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의 모습에 계시되어 있다.
---p.2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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