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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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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444g | 135*200*20mm
ISBN13 9791164452385
ISBN10 116445238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사소한 일로 삶을 낭비한다. 정직한 사람은 열 손가락 넘게 헤아릴 만한 것이 거의 없다. 그래도 행여 손가락이 모자란다면 발가락을 쓰면 될 테고, 남는 것은 하나로 묶어 버리면 된다. 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부디 바라건대, 할 일을 백 가지 천 가지로 늘리지 말고, 두세 개로 줄이자. 백만 대신에 여섯까지만 세고, 계산은 엄지손톱 위에 적어 두자.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28세에 월든 호숫가에 움막을 세우고 자연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 이유를 ‘인생을 자기 의도대로 살면서 인생의 본질적인 측면만을 보기 위해서’라고 밝힌다. 첫 장 ‘생활의 경제’에서 자신의 계획을 밝히는데, ‘정신적 가치’에 그 무게를 두겠다고 한다. 이후 자급자족을 기본으로 모든 것을 직접 해내면서 참된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동물들을 관찰한다. ‘방문객’에서는 월든 호수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만나 단순한 삶과 ‘자연스러움’의 의미를, ‘더 높은 법칙’에서는 인간의 원시적 충동을 억제하고 채식주의를 권함과 함께 금욕과 금주를 권한다. ‘봄’에서는 겨울을 난 후 숲이 다시 초록으로 물들고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소생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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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영향을 받은 것이 있다면 소로의 간소한 삶이다. 간소하게 사는 것은 가장 본질적인 삶이다. 복잡한 것은 비본질적이다. 단순하고 간소해야 한다.”
- 법정 (스님)
법정 스님이 월든 호숫가를 두 번 방문하셨다고 하니, 소납도 언젠가 인연이 닿아 보스턴에 가게 된다면 월든 호숫가를 거닐고 싶습니다. 그리고 소로가 말한 ‘우리의 삶에 비해 더 아름다우며, 우리의 성정보다 더 투명한’ 월든 호수에 해가 비치는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고 싶습니다.
- 마가 (스님)
“나는 큰 즐거움을 가지고 『월든』을 읽었으며 그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았다.”
- 마하트마 간디
“만약 우리의 대학들이 현명하다면 졸업하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졸업장과 더불어, 아니 졸업장 대신 『월든』을 한 권씩 주어 내보낼 것이다.”
- E. B. White (작가)
“한때 나는 『월든』을 읽고 이니스프리 섬에서 소로와 같은 생활을 해 보려는 야심을 가지기도 했다.”
- W. B. 예이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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