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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나요, 내 인생

잘 지내나요, 내 인생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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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100 2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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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46g | 145*192*20mm
ISBN13 9791196679224
ISBN10 119667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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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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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우리가 어제 한 일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걸 바꿀 수는 없잖아요. 내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요.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예요. 오늘이 내 삶의 전부예요.
--- p.13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건 ‘잘해 보자’, ‘열심히 해 보자’ 이런 게 아니라 조금만 너그러워지자. 어제보다 하루만큼 더 살아왔으니까 말이다.
--- p.15

파이팅!!! 같은 건 하지 말자. 그런 거 안 했지만 우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잖아. 최선을 다하려고도 하지 말자. 그것도 하루 이틀이잖아. 매일매일 죽을 힘을 다해 달리려니까 다리에 쥐 난다. 지친 것 같다. 조금은 적당히. 조금은 대충대충. 좀 걸어보는 건 어떨까. 걸으며 손도 잡고 주위도 돌아보고 그러자. 오늘부터는 하고 싶은 것들을 조금씩 하면서 갖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가져가면서 생각하고 싶은 것들을 더 많이 생각하면서.
--- p.25

힘든 시절은 지나갔다. 살다 보면 설명할 수 없는 일, 굳이 설명을 안 해도 되는 일이 많이 생겨난다. 그것들은 단지 지나가는 일일 뿐이다. 어쨌거나 봄이 왔다. 봄은 추운 겨울을 견딘 자에게 오는 선물이다.
--- p.35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나는 그동안 내가 잊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언제, 이 사람들과 밥 한 끼 해야지’하고 생각했다. 사는 게 힘겹고 팍팍하게 느껴질 때, 혼자서 밥을 먹어보시라. 숟가락 가득 밥을 떠서 입안으로 넣어보라. 당신이 밥을 먹고 있는 동안 떠오르는 그 얼굴과 따뜻한 밥 한 끼 나눠보시라.
--- p.103

그냥 놔둬. 풀어지지 않으면 풀지 마. 그냥 그대로 놔둬. 그깟 매듭 하나 때문에 우리 인생을 망칠 필요는 없잖아.
--- p.105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하는 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 p.112

여행이란 생에 골몰하는 가장 유익하고 헌신적인 방법, 생과의 가장 완벽한 열애. 여행은 언제나 실패다. 성공적인 여행은 없다. 우리는 실패를 경험하기 위해 기꺼이 여행을 떠나고 그 실패는 즐겁다. 이번 여행을 통해 당신이 긍정을 배웠으면 좋겠다.
--- p.141

우리 인생에서 먹고 마시는 일을 빼고 나면 뭐가 남을까. 인생은 허무한 것이고, 그 허무의 날들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사랑을 하고 여행을 떠난다. 살아가는 일은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비워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인생의 본질은 낭비인데, 그 낭비의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고, 여행은 곧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닐까.
--- p.234

우리도 언젠가는 아빠의 아빠의 아빠 때는 힘들었지, 엄마의 엄마의 엄마 때는 힘들었지 하며 눈을 찡긋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인생은 그런 것이다. 힘든 시절은 다 지나가기 마련이다.
--- p.255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여행작가 일 역시 쉽지만은 않다. 자주 힘들고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다. 그럴 때면 하노이에서 마셨던 커피를 떠올리며 묵묵히 짐을 꾸린다. 인생이 맨날 쓰기만 하겠어? 그렇다고 인생이 달콤하기만 하겠어? 인생은 마치 카페 쓰어다 같다. 때론 쓰고 때론 달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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