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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시대의 일상생활

성서시대의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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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2*225*20mm
ISBN13 9788976353603
ISBN10 897635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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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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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것이 특별한 의미를 내포할 때도 있었다. 이를테면 다윗의 경우, 신하들이 다윗에게 아기가 죽었음을 알리는 장면에서 “다윗은 바닥에서 일어나 목욕하고 몸에 기름을 바른 다음, 옷을 갈아입었다”(2사무 12,20). 이때 목욕은 애도, 혹은 과부 생활(유딧 10,3)이나 고행을 끝낸 뒤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의식이었다(2사무 14,2 참조). 또 제의적 부정祭儀的 不淨을 탄 경우 반드시 몸을 씻거나 목욕해야 했다. 토빗은 시체를 만져 부정해졌으므로 몸을 씻어야 했다(토빗 2,5; 참조 민수 19,7; 집회 34,30).
--- p.41

서민 가정에서 포도주는 잔치 때 쓰려고 따로 마련해두는 귀한 것이었으나,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보듯이(루카 10,34) 여행할 때만큼은 포도주를 꼭 챙겼다. 포도주는 상처 소독과 원기 회복의 특성이 있어 여러모로 유용했기 때문이다. 특별히 애주가로 알려지지 않은 사도 바오로가 제자 티모테오에게 했던 사려 깊은 권고는 유명하다. “이제는 물만 마시지 말고, 그대의 위장이나 잦은 병을 생각하여 포도주도 좀 마시십시오”(1티모 5,23). 포도주는 흥분시키는 특성 때문에 신체적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용도로 쓰였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 전에 그분께 몰약을 탄 포도주를 권한다. 마르코는 예수님이 그것을 거절했다고 언급하면서, 그분이 지적 능력을 전혀 잃지 않은 채 ‘죽음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결심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하려 했다(마르 15,23).
--- p.85

성경에는 애도의 표현들이 자주 나타나며 여러 형태로 묘사된다. 옷을 찢기(2사무 1,11), 자루옷을 두르기(2사무 3,31) ? 거친 천으로 만든 자루옷을 허리에 둘렀다(2열왕 6,30) ?, 맨발로 걷기(2사무 15,30), 얼굴을 가리기(2사무 19,5), 혹은 머리에 쓰개를 벗고 콧수염을 가리기(에제 24,17), 머리에 흙을 끼얹고 머리를 밀기(에제 27,30?31), 몸에 상처를 내기(예레 16,6; 41,5; 48,37) 등이다. 그런데 몸에 상처를 내는 예식은 보통 금지되어 있었다(레위 19,28).
--- p.147

성경의 일화들과 율법에서는 동족들이 사들인 이스라엘인 노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노예 신분은 궁핍한 상황에서 강요되는, 극한의 가난이 낳은 결과다. 이를테면 엘리사는 빚을 준 사람에게 종으로 팔려갈 상황에 처한 두 아들을 둔 과부를 위해 기적을 행한다(2열왕 4,1-7). 가족의 빚도 이런 비극적 상황을 초래했다. 예를 들어 바빌론 유배 이후의 글인 느헤 5,1-5에서는 계속된 기근으로 이스라엘인들이 포도원과 밭을 저당 잡히고, 아들딸까지 채권자들에게 넘기는 처지에 이르렀다고 증언한다.
--- p.180

팔레스티나에서 현재까지 발굴된 가장 오래된 화폐는 ‘코스’(Cos)로서, 기원전 6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예루살렘 부근에서 출토되었다. 이 이례적인 발굴로는 당시 팔레스티나에서 화폐가 일상적으로 쓰였다고 볼 수 없으며, 기원전 5세기 말에서 4세기가 되어서야 조금씩 원시 경제체제를 벗어나 쉽고 간편한 화폐로 상거래를 할 수 있었음이 드러난다. 당시의 화폐는 보통 둥근 형태의 작은 동전으로서, 정부의 감시하에 주조되었다. 화폐 주조는 정치적 독립의 표징이 될 것이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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