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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오늘을 위한 것

기독교는 오늘을 위한 것

[ 개정증보판 ] 홍성사 믿음의 글들-27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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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14g | 135*195*20mm
ISBN13 9788936514273
ISBN10 89365142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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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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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리스도인들은 각자 재능과 기회를 따라 공정한 질서와 사회정의를 위해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관계성을 내포하지 않는 인간의 행위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회정의를 위해 일하는 것은 최고 중요한 사명입니다. 사회정의를 위해 일하는 것은 인도주의적인 자유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이 명하시는 것입니다.”--- p.34-35


“만일 사회의 불의를 보고도 못 본 체 나와는 상관이 없다는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면 불의를 당한 자들이 신자들을 미워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옷이 없고 먹을 것이 없는 사람을 무시해 버린 네가 무슨 사랑이 있느냐? 무슨 믿음이 있느냐?’고 아주 강하게 언급하는데, 이것은 다시 말하면 ‘너에게 무슨 의가 있느냐?’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마음이 있는 자라면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적인 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 방법으로라도 해결하도록 노력해야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 p.174-175

“나는 한국의 기독교가 극단적인 탈속주의―세상은 산산조각 나고 있건만 전혀 항변하지 않고, 사회윤리에 관심도 보이지 않은 채 방치하면서 개인 구원만을 얻으려는 태도―로 굴러 떨어질 심각한 위험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한국 문화의 한 주류를 이루는 뿌리 깊고 광범위한 샤머니즘과 관련하여 한국의 은사주의 기독교는 위장된 샤머니즘의 한 형태로 변질될 우려가 있으며, 지엽적인 것, 호기심만을 충족하고자 하는 이적(異蹟)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이기적인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권능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권능은 자기희생적으로 사용되었고 그리스도의 권능은 십자가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십자가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신령한 능력을 위해 치러야 할 대가이며 부활은 다만 십자가의 고난 뒤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 p.208-209

무엇이 ‘진리’이겠습니까? 고작 인생의 고통을 덜어 주는 것이 기독교입니까? 영국의 찰스 킹즐리 신부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채 ‘대중의 아편’으로 지배계급만을 섬기고 있는 교회를 격렬하게 비난한 바 있습니다.
기독교란 무엇일까요? 기독교가 과연 오늘을 위해, 이 실제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일하시고 언제나 일해 오셨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이 책을 ‘기독교는 오늘을 위한 것’이라고 이름 지은 이유입니다. --- p.10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애써 찾아야 할 뿐 아니라 일단 하나님의 뜻이 계시되면 그분의 뜻을 기꺼이 실행하고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의사 없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은 고의적인 반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개념조차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을 직접 만나면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따름인데,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 주시지 않음으로 가능한 한 오랫동안 그들이 이런 재난을 면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 p.41


그리스도인들의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격언 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내일 오시는 것처럼 살아라. 그러나 일하기는 그리스도께서 장차 천년 동안 오시지 않을 것처럼 하여라.”
바꿔 말하면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설령 예수님께서 내일 오신다 하더라도 당황하거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일이 없도록 살아야 하되, 우리의 사업과 계획에 관한 한 우리는 이웃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을 세우고 일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p.74-75쪽, 1부 8장 “인류와 종말”

오늘날 우리 시대의 비극은 기독교가 각 개인의 영혼을 사악한 이 세상으로부터 분리시켜(혹은 건져 내어) 천당으로 보냄으로써 구원을 이루는 한 종교적 수단으로 제시되고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기독교를 철저히 왜곡한 것이며, 이것이 널리 보급되는 한 기독교가 탈속(脫俗) 종교인 불교나 이슬람교보다 결코 낫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 p.113-114

하나님께 복종하기 위해 교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요구에 하나님께서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법론만 잘 배우면 하나님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샤머니즘에서 온 사고입니다. 샤머니즘에서는 그 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제사를 지내거나 굿을 하면 그 신들이 그들의 원을 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들도 “우리가 올바르게 기도만 하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해주신다”고 가르칠 때가 있는데 여기서 “올바르게 기도한다”는 것은 샤머니즘에서 기원(祈願)하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요구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결단이 있을 때 하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물론 나의 간구가 하나님의 간구와 같은 것이라면 무조건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나 나의 간구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과 다르다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주시지 않습니다. 때로 우리가 너무 고집을 부려 “주여, 이것을 꼭 주셔야 합니다”라고 할 때 할 수 없이 허락하실 때가 있지만, 나중에 얼마나 많은 후회를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 p.159


성경은 전제정치(專制政治)를 제외한 어떠한 정치체제도 인정하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결코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며 빈곤을 시인하지 않습니다. 항상 가난한 자의 편에 서는 것이 성경의 특징입니다. 사회문제를 무시하는 교회는 마치 모내기나 비료 주는 일 및 제초 작업을 하지 않고 수확을 기다리는 농부처럼 무책임한 교회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전답인 세상을 잡초가 무성하도록 방치해 둔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신임을 저버리는 죄악을 범하는 것입니다. --- p.207

우리가 사용하는 기도에 관한 특별한 말이자 예수원의 설립 목적을 나타내는 말이 ‘중보기도’(Intercession, 仲保祈禱)입니다. 우리는 보통 ‘대도’와 ‘중보기도’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성경에는 그 말이 흔히 ‘간구’(懇求)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간’이란 말이 ‘무엇과 무엇 사이’(in between)란 뜻이면 좋았을 텐데 유감스럽게도 성경 번역자는 그 말을 간청하는 기도라는 의미의 ‘간구’로 번역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역에 대해서 우리가 열심을 품을 수 있기에 족할 만큼 알게 하시지만 교만하게 되거나 자기 확신에 빠지게 할 만큼 많이 알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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