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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도 과학이 필요해

식사에도 과학이 필요해

: 과학 논문에서 찾아낸 내 몸을 지키는 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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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14g | 142*210*30mm
ISBN13 9791190136143
ISBN10 11901361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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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어떤 음식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니 먹지 말라고 말하는 보건 전문가는 최신 정보에 어두운 사람일 것이다. 반대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도 상관없으니 마음 놓고 먹으라고 말하는 보건 전문가는 아마도 최신 정보에 중점을 뒀을 것이다. 그러나 후자는 최신 정보의 절반을 잘못 이해했다. 정리해 보면, 우리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두려워하고 피할 필요는 없지만 하루에 계란 3개에 스테이크 3접시를 먹어 치우며 과잉 섭취를 해서도 안 된다. 건강을 위한다면 다양하고 적당히 균형 잡힌 식사를 선택하길 바란다.
--- p.44

잘못된 상식 2: 유기농 식품이 건강에 좋다
진실: 농약을 덜 사용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유기농 식품의 영양이 더 높은지는 별개 문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소아과학회는 “현재로서는 유기농 식품에 건강 증진이나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라고 밝혔다. 2012년,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보고서는 “더 높은 영양을 위해 유기농 식품을 구매하는 것은 돈 낭비”라는 파격적인 논조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p.73

그러나 여전히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비타민 과잉 섭취는 아주 흔한 현상이 돼 버렸다. 미국 독극물 통제 센터 협회에 보고되는 비타민 중독 사례가 매년 6만 건이 넘는다. 협회에 보고해야 할 만큼 심각한 중독이 6만 건이니, 이보다 덜한 중독 사례는 훨씬 더 많을 것이다.
--- p.115

법적으로 의약품은 시중에 판매되기 전에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지만 영양제 제품은 이런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또한 영양제 제조 및 판매 기업은 명확한 증거가 없음에도 그들의 상품이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과대광고하기 일쑤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온다.
--- p.122

의학계가 여전히 ‘비타민D는 영양소’라는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에 지난 50~60년 동안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고도 아직까지 비타민D 보충의 필요성 여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당뇨나 암 같은 골격 이외 질환에 대한 연구는 잠시 미뤄 두자. 어차피 비타민D가 골격 이외 부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사실 비타민D가 골격에 주는 영향도 불분명하긴 마찬가지다. 2010년, [미국 의사 협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서는 비타민D 과다 섭취가 골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 p.127~128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E 영양제와 베타카로틴 영양제는 사망률을 5% 증가시킨다. 또한 비타민C 영양제는 유익한 영향이 없고 오히려 유해한 영향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수명에 끼치는 영향뿐 아니라 대다수 노화 관련 질병에 대한 조사에서 항산화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유해하기만 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p.138~139

브로멜린 등 특수한 몇 가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백질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이 아미노산은 장에서 흡수되고 혈액에 섞여 온몸의 세포에 전달된 후, 각 세포의 필요에 의해 헤모글로빈 등 새로운 단백질로 합성된다. 이렇게 합성된 단백질은 애초에 먹었던 단백질과는 전혀 다르다. 돼지 껍데기든 콜라겐 보충제든 당신이 먹은 콜라겐은 결국 다른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당신의 피부에 콜라겐을 보충해 주지 못한다.
--- p.163

이상 8편 연구 논문의 결과를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전자레인지는 발암 물질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다. 둘째,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더라도 영양소는 다른 조리 기구를 이용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물론 논문 8편만으로 이 사실을 완벽하게 증명할 순 없다. 다만 위의 내용이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소문보다는 훨씬 믿을 만하다.
--- p.202

면역치료는 영양제나 건강식품과 전혀 상관없다. 소위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건강식품은 전부 사기다.
--- p.217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식품 중 콜레스테롤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심장 협회와 미국 심장학회의 공동 조사 연구 결론과 같은 의견이다. 콜레스테롤은 과잉 섭취 시 주의를 요하는 영양소가 아니다.
--- p.235

케토제닉 과정에서 세포 수분이 유실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 요인이 지방 분해가 아니라 탈수 증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쯤에서 다시 궁금해진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지 않을까? (중략) 종합해 볼 때 케토제닉 식단은 매우 특이하고 잠재 위험이 다분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시도해 보고 싶다면 함부로 따라 하지 말고 반드시 관련 분야 의사에게 자문을 구하길 바란다. 인터넷에 떠도는 말은 그냥 떠도는 말일 뿐이니 절대 맹신하지 말자.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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