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4020420mm
ISBN13	9791196732134
ISBN10	11967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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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전광훈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국 폐렴 바이러스와 싸우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저는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덕분에 서울 구치소에서 무사히 나왔습니다. 그 시간은 분명 하나님의 뜻을 더 새기며 기도가 깊어지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분명 제가 감옥에서 깨우쳐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 다 감사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대로 순교를 하더라도 가장 큰 영광이고 더 크게 쓰신다고 해도 하나님 뜻이니 그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저의 영적인 상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의 뜻과 관계없이 제 자신의 분노로만 애국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깊이 성찰을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분노가 저를 통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있어 신학적으로나 성경적으로나 영적으로 조금도 이상이 없음을 이해해주시기기를 바라고 그 증거로 한국 교회 최고의 원로이신 조용기 목사님과 최고의 신학자인 정성구 박사님 등을 비롯하여 많은 지도자들이 제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 p.20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애국 성도 여러분! 이곳에 있는 저에게 가장 큰 낙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편지를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다 읽는 것입니다. 지금 중국 폐렴 바이러스 문제로 개인 면회는 막혔습니다. 그러나 중국 폐렴 바이러스도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편지와 이메일은 막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서신을 통하여 물어보신 것에 대답을 하겠습니다.
--- p.34

북한이 왜 김일성 손아귀에 들어갔는지 아십니까? 이것은 북한을 대표하는 김익두 목사님의 실수 때문이지요. 김익두 목사님이 말하는 복음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복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북한은 김일성의 손아귀에 떨어졌던 것입니다. 남한은 왜 자유를 누리는 지 아십니까? 한경직 목사님의 복음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복음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경직 목사님이 영락교회 장로이자, 함께 피난 온 오재도 검사를 통하여 박헌영을 북한으로 쫓아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 p.35

둘째는 “무슨 죄로 감옥에 갔나요?” 제가 애국운동 하면서 성경 강의를 하고 역사 강의를 한 것 중에 5개 발언을 문제 삼아 기소되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한 저의 말이 선거법 위반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역사 강의는 1945년 로시마에 원자탄이 터진 후에 한국은 이승만을 선택했고, 북한은 김일성을 선택해서 지금의 북한과, 자유대한민국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사파들의 역사 사기에 대해서 저는 말해 왔습니다.
--- p.37

넷째,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목사님의 애국운동이 정당합니까?” 저는 항상 기도합니다. 제가 주님보다 더 성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답을 얻습니다. 지금 주님도 저와 같이 화가 나 계십니다. 따라서 여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애국운동에 나서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신약의 바울도 구약의 선지자도 다 이렇게 하였고, 특히 종교개혁자 루터, 칼빈, 츠빙글리, 존낙스, 그리고 네덜란드의 최고의 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도 저와 같았습니다.
--- p.39

근본 바이러스 사건과 관련해서 문제를 일으킨 신천지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천지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정상적인 교회도 아닙니다. 우리 한기총과 한국 교회 에서 바라보면 이단으로 구분되는 단체입니다. 이단을 구분 짓는 몇 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 외의또 다른 책이 있는 교단이나 단체는 이단으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슬람의 경우 코란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신천지도 성경 외에 이만희가 만든 교리집이 성경의 권위와 비슷하게 사용된다니 이것을 이단이라 하는 것입니다.
--- p.50

국가가 없으면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없는 것입니다. 저는 복음이 아니면 애국운동도 국민 운동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은 복음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신학적으로나 성경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볼 때, 제가 하는 일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정교분리를 말하지만 존 칼빈이 제네바에서 시장을 했고 아브라함 카이퍼가 네덜란드에 총리를 했습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미국에 대표적인 보수 신학자인 웨인 그루뎀의 성경과 정치에 관한 『Politics according to the Bible』을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 내용은 책을 읽지 않아도 정동수 목사님의 유튜브에 들어가시면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 p.65

우리 대한민국 목회자들의 설교가 복음으로 돌아가야 하며 더 이상 누룩에 중독된 설교를 거두어 치워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설교하기에 한국 교회가 사단의 주사파도 구분 못 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설교하기에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과 복음의 차이점을 성도들이 모르고 있는 것입니까? 이것은 전적으로 목회자들의 책임인 것입니다. 30만 목회자들은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기 전에 온전히 복음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공산주의도 못 이기는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 p.82

젊은이들이여. 전교조와 언론에 세뇌된 모든 생각을 버리고 독일을 교훈 삼아서 잘못된 생각으로부터 자유를 찾으십시오. 독일은 히틀러에 빠졌으나 5년 만에 아데나호를 중심으로 나왔듯이 젊은이들이여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켜 주십시오. 그렇게만 해주시면 5년이든 10년이든 감옥에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저는 희생할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이여.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고 원로들의 말을 잘 경청하셔서 자유인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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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사는 진짜 목사이기에 난 이렇게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목사가 왜 정치 운동 하냐고, 애국 운동 하냐고, 왜 감옥에 가냐는 수많은 질문들에 하나하나 전광훈 목사가 감옥에서 눈물의 기도로 답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는 목사를 뽑으라면 단연코 전광훈 목사 이름이 오를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개인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든, 감옥에 있든 다 감사로 받아들인다고 책의 프롤로그부터 말하고 있다. 다만 국민들이 진실을 모르고, 정권에 의해 속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고, 제대로 알릴 방법이 없어 막막하고 죄송할 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매일 매일 감옥에서 희망과 가장 순수한 사랑 담아 날리는 마음으로 편지를 보냈고 그 한 권이 묶여 출간되었다. 『전광훈 목사의 옥중서신』을 읽으면 그동안 그에게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살펴보게 된다. 그는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정말 속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누군가에게 속아 왔는지, 또 우리가 지금 이대로 나가면 나라가 어디로 가게 될지, 왜 목사님이 전신마비 증세까지 느끼면서도 순교자의 마음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지 한 자 한 자 피 토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털어놓았다. 유튜브로 대독된 것을 듣는 것보다 책으로 읽게 되면 더 그의 마음을 알게 되고 통하는 울림이이 있을 것이고, 유튜브에서 단편적으로 매일 매일 짤막하게 들려드렸던 내용을 재편집하여 긴 호흡으로 차분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권으로 정리했다. 그는 감옥에서 정말 수 없이 많은 편지를 받았고, 그 마음 하나하나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이 책을 출간한다고 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그가 왜 감옥에 갔는지, 그에 관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도 볼 수 있고, 목사 직분으로 왜 애국 운동, 정치 운동을 해야만 하는 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그를 진심으로 아끼는 성도님에게도 필요하지만, 그에게 등 돌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 여러분이 돌 던지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내 교회와 내 가정만 살피면 되지만 나라가 없으면 교회도 가정도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 길을 끝까지 갈 것이라고 저자는 피를 토하듯 쏟아낸다. 이 책을 읽으며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인 가짜인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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