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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4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4

: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연합체에 초청하시고 그것 안에 머물러 있게 하시는 외적인 방편과 도움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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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968쪽 | 1502g | 150*210*40mm
ISBN13 9788904020959
ISBN10 890402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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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모든 경건한 사람의 어머니로서, 우리가 그 하나됨을 가꾸어 가야 하는 참 교회?? 중에서
1.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셔서 복음의 보화를 맡기심으로써 성도들의 구원을 외적으로 돕는 어머니의 역할을 하게 하심
전권(前卷)에서 설명했듯이 주님이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시고 우리가 그로 말미암아 부여된 영원한 구원과 복의 동참자가 되는 것은 복음을 믿음으로 말미암는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무지와 게으름에다 경망된 천성이 더하여져 있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 믿음이 태어나고 증가해서 마침내 목표에 이르도록 진보하려면 외적인 도움이1)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보살피시려고 이러한 도움 역시 더하셨으니, 복음의 선포를 활기차게 하시려고 이 보화를 교회에 맡기셨던바, 목사들과 교사들을 세우셔서(엡 4:11) 그들의 입을 통하여서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가르치셨고, 그들을 권위로 준비시키셨으며, 더구나 믿음에 있어서의 거룩한 일치를 이루고 올바른 직제를 수립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어느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마련하셨다. 하나님은 우선 성례들을 제정하셔서 우리가 그것들을 경험함으로써 그것들이 믿음을 자라게 하고 확정시키는 것을 돕는 데 더 없이 유용하다는 사실을 의식하도록 하셨다. 우리는 우리 육체의 감옥에 갇혀서 아직 천사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의 놀라운 섭리에 따라 우리의 능력에 자기를 맞추어 주셔서 여전히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가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방도를 규정하셨다. 2)
이러한 점에 비추어서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가르침의 논법을 좇아3) 교회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즉 교회의 통치, 직제, 권세를 먼저, 성례를 다음에, 국가의 정치질서를 마지막에 논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정하신 모든 것이 교황제 가운데서4) 사탄에 의해서 더럽혀진 그 부패상을 경건한 독자들에게 상기시킬 것이다.
이에 따라서 나는 교회로부터 시작한다.5) 하나님은 자기의 자녀들을 교회의 품에 모으셔서 그들이 유아와 어린아이일 동안에 줄곧 교회의 사역과 섬김으로 양육을 받게 하실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믿음의 목표에 도달하는 마지막까지 모성적 돌봄으로6) 계속적인 다스림을 받게 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막 10:9)라는 말씀에서 보듯이, 하나님 자신이 아버지가 되시는 자들에게는 교회가 또한 어머니가 되기7) 때문이다. 율법 아래에서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도 이러했다. 우리가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의 자녀들이라고 가르치는(갈 4:26) 바울이 이에 대한 증인이 된다.

2. 머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함께 하나가 된 몸으로서의 보편적 혹은 우주적 교회를 믿음
사도신경에서 우리가 고백하는 “교회를 믿는다.”(credere ecclesiam)라는 조항은 지금 우리가 주제로 삼는 가시적 교회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도 그 수에 포함되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모든 자에게도 관계된다.8) ‘믿는다’( )라는 말이 여기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속된 자들 사이와 하나님 자신의 양 떼와 사나운 짐승들 사이를 구별할 표지가 이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때가 자주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상을 지정하는 전치사(‘in’)를 두 단어 사이에 넣으나 꼭 그럴듯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전치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통례적이며, 고대에도 그 실례가 없지 않은바, 『교회사』(Historia ecclesiastica)에서 인용된 니케아
신경에 그것이 나타난다는 것을 나는 인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교부들의 저술들을 통해 이 전치사가 있건(‘credere in ecclesiam’) 없건(‘credere ecclesiam’) 교회에 대한 고백이 초대 교회의 사람들에게 논쟁의 여지없이 받아들여졌음을 주목해야 한다.9) 아우구스티누스가 이렇게 말했고, 키프리아누스(Cyprianus)의 이름을 딴 『사도신경 해석』(De expositione symboli)을 쓴 고대의 저자도 그가 누구든지 간에 이렇게 말했다.10) 그들은 전치사를 덧붙이게 되면 부적절한 표현이 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자기들의 견해를 진중한 논법을 사용해서 확정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credere in Deum)라고 진술할 때 이 전치사를 사용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참된 분으로서 의지하고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음을 표현한다. 교회를 믿는다고 할 때 이 전치사를 사용하는 것은 ‘죄사함을 믿는다.’라고 할 때나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는다.’라고 할 때에 이 전치사를 사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이 부적절하다. 이렇듯 나는 말의 사용에 대해서 논쟁을 일삼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 이유 없이 사안의 본질을 흐리는 모호한 언술 방식에 유혹되지 않고 올바른 어구를 사용해서 사안을 그 속성에 부합하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좀 더 적합하게 표현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목적으로 삼는 것은 비록 마귀가 모든 우둔한 자를 움직여 그리스도의 은혜를 파괴하려고 들고 또한 하나님의 적들이 이와 동일한 광기에 충동되어 날뛰지만 그 은혜가 소멸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가 쓸모없는 것으로 될 수도 없고 오히려 어떤 선한 것들이 그 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아는 데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밀한 선택과 내적 소명 둘 다를11) 깊이 고려해야 한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만이 자기 백성을 아시며(딤후 2:19), 바울이 전하듯이, 그들을 품으셔서 인치시기(엡 1:13) 때문이다.
이렇듯 하나님의 백성 안에는 하나님의 표가12) 있기 때문에 유기된 자들과 구별된다. 그러나 멸시받을 만큼의 너무 적은 수가 큰 무리 가운데 숨어 있고 밀의 몇몇 낱알들이 겨의 더미에 뒤덮여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지식을 오직 하나님께만 맡겨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밀한 선택이 교회의 근본이기13)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택함 받은 자들의 무리를 생각하고 마음에 품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우리가 참되게 접붙임을 받았다는 감화 가운데서 교회의 하나됨을14) 생각하는 데 이르러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아래서 다른 모든 지체와 함께 하나가 되지 않는다면 미래의 기업에 대한 어떤 소망도 우리에게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교회는 그리스도를 둘로 나누는 가당찮은 일이(참조. 고전 1:13) 일어나지 않는 이상 둘 혹은 셋일 수 없기 때문에 ‘보편적’ 혹은 ‘우주적’이라고15) 일컬어진다. 진정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결합되어 한 머리에 의지하는 가운데 한 몸으로 자라 간다(엡 1:22-23). 이는 마치 동일한 몸에 속한 지체들이(롬 12:5; 고전 10:17; 12:12, 27) 마디마디 서로 부착되어 하나가 되는 것과 같다(엡 4:16). 그들은 한 믿음, 소망, 사랑으로써, 그리고 하나님의 동일하신 성령으로써 함께 살기 때문에 참으로 하나가 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동일한 기업인 영생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한 분 하나님 그리고 그리스도와 동참하는 데까지도 이르게 된다(엡 5:30).
우리가 모든 방면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우울한 황폐함은 교회에 남은 자가 아무도 없다고 외치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죽음에는 열매가 따른다는 점과 하나님이 은밀한 곳에 자기의 교회를 기적적으로 지키신다는 점을16) 알도록 하자.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왕상 19:18; 롬 11:4)라는 말씀이 엘리야에게 주어졌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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