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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기쁨

말씀의 기쁨

: 시편 119편 강해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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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348g | 130*200*20mm
ISBN13 9788932521473
ISBN10 893252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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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하나님의 계명을 진심으로 지키는 죄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놀랍다. 나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 수정해야 했다. 어떤 인간도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며 명령을 지켰다는 건 무슨 뜻인가?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었고, 말씀이 지시하는 대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회개의 자리로 나아갔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받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복을 미리 알았다고 할 수 있다(참조. 롬 4:1-8). 이 시편 찬양자에게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
---p. 1연: 주의 말씀의 길로 행하라(1-8절) 중에서

특별히 시편 119편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율법과 복음이 하나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루터는 “영적인 눈으로 모세의 율법을 바라보는 이 선지자는 그 안에 믿음의 법, 즉 은혜의 복음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라고 말한다. 이 단어들은 하나같이 약속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말하며 십계명의 본질과 정신을 지키는 경건한 생활로 반응해야 할 우리 소명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신자들이 성경의 일부를 ‘율법’으로 분리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율법은 복음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p. 시편 119편을 읽는 법: 은혜의 음악을 기억하라 중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는 그의 눈이 열려야 했다. 18절은 금덩어리와 같은 말씀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시편에서 주의 ‘놀라운 것’은 대체로 언약적 구원과 공급하심과 보호하심의 역사를 말한다(예. 78:32). 하나님의 구원 행동을 가리킨다. 출애굽 사건, 홍해 횡단, 광야에서 자기 백성에게 필요를 공급해 주신 일들이 일차적으로 이에 해당한다. 이런 일들은 주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사건들이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났고, 또한 말씀으로 그 사건들은 기록되고 해석된다. 단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놀라운 옛 역사를 읽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다. 과거에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지금 자신도 구원해 주실 수 있음을 보고 깨달을 수 있도록 눈을 열어 달라는 기도다. 그때 은혜와 변함없는 사랑으로 역사하신 언약의 하나님이 오늘날 자신과 함께하시는 바로 그 언약의 하나님임을 깨닫기 원하는 간절한 기도다.
---p. 3연: 고난과 약속(17-24절) 중에서?

단지 성경에 호기심이 있어서, 성경에 대한 지식을 더 쌓아 교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혹은 전문적인 성경학자가 되고 싶어서 성경의 의미를 깨닫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 주시리라는 어떤 확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주의 계명의 길로 행하도록 인도하여 내 가치관과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율례의 목적(33a절)이기 때문이다. 순종할 의지도 없이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구하는 것은, 기차역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길래 위치를 적어 주었더니 바로 그 종이를 찢어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고 나서 다시 길을 묻는다면, 어느 누구도 다시 가르쳐 주는 시간 낭비를 하지 않을 것이다. 순종할 의지가 없다면, 하나님도 눈을 열어 말씀을 깨닫게 해주실 리가 없다.
---p. 5연: 생명의 말씀(33-40절) 중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선을 행하셨는가? 이 젊은 성도에게 자신의 언약적 약속을 어떻게 지켜오셨는가? 그의 마음속에 선함에 대한 분별력과 갈망과 간절함을 어떻게 불러일으키셨는가? 바로 고난을 통해서다. 67절, “고난당하기 전에는(겸손해지고 비천하게 낮아져 징계를 받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그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바로 다음과 같다. 모든 일이 형통하고 연일 성공을 맛보며 위안과 기쁨이 넘칠 때는 그릇된 길을 갔다. 예레미야 31:18의 에브라임처럼 고삐 풀린 망아지 같았다. 제멋대로 날뛰는 강아지 같았다. 그러나 이제 그의 인생의 방향은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로 요약될 수 있다. 이건 교만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완벽주의자의 주장도 아니다. 그의 고백은 “주님이 고난으로 나를 신실하게 만들어 주셨고 주님만을 붙들도록 해주셨다. 그래서 지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뜻이다.
---p. 9연: 고난의 복음(65-72절) 중에서?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묵상하고 연구합니다).” ‘종일’은 강조적 표현이다.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루 종일 그는 말씀을 생각한다. 그 말씀을 사랑한다. 그는 사랑한다는 표현을 이 시편에서 열두 번 사용하고 있다. 그중 열한 번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47, 48, 113, 119, 127, 140, 159, 163, 165, 167절), 나머지 한 번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132절) 사용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건 곧 하나님의 이름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알려지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확실한 증거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분의 말씀을 소홀히 한다면 그 사랑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 속에는 그분을 향한 우리 사랑을 촉발시킬 것들이 많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뜨거워지려면 하나님이 성도의 마음속에 역사해 주셔야만 한다.
---p. 13연: 끝없는 지혜(97-104절) 중에서?

105절과 106절은 평행을 이룬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유명한 105절을 이해하는 데 106절이 도움을 준다. 여기서 핵심 요점은 인도하심이 아닌 경건한 삶에 대한 강조다. ‘등’과 ‘빛’이라는 단어는 인도하심보다는 위험한 상황에서 언약적인 안전함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등과 빛은 신자가 길을 벗어나 위험한 곳으로 가지 않도록 지켜 주는 데 필요하다.
우리는 105절을 삶의 ‘지침’에 관한 본문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성경의 지침이 우리 생활 속에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긴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이웃을 죽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와 같은 명확한 문제를 결정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성경에
서 분명하게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내리는 대부분의 결정을 성경이 우리 대신 내려 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이 점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대신 성경은 우리 발에 빛을 비추어 잘못된 길로 넘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p. 14연: 거룩한 결심(105-112절) 중에서?

이 은혜의 역사가 타락한 세상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찬양자는 말씀의 빛과 하나님의 빛을 쬐면서 어둠 때문에 울고 있다. 136절,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강) 같이 흐르나이다.” 이 슬픔은 하나님 말씀의 은혜에 대한 열정적 사랑의 또 다른 면이다. 이 마지막 절은 강렬하면서도 놀랍
다. 위에 계신 사랑의 하나님에서 불순종하는 백성으로 시선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에게 비추시는 하나님의 얼굴빛과 그의 발걸음을 지켜 주시는 놀라운 축복을 깨달을수록, 이 길로 가지 않는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찬양자의 마음은 더욱 깊은 슬픔에 젖어든다.
---p. 17연: 은혜와 경건한 슬픔(129-136절) 중에서

찬양자의 기도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내가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148절)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147절). 그는 자신의 주관적인 욕심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한다. 그의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구체화된다. 처음에는 자신이 처한 고난과 고통으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으로 기도 내용이 채워진다. 그러므로 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건’ 신비주의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착각한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우리 자신의 욕망을 신앙으로 포장한 것이다. 그는 말씀에 약속하신 대로 행하시도록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약속에 근거해 호소한다. 자신이 일방적으로 꿈꾸는 미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미래를 주시도록 기도한다.
---p. 19연: 기도와 약속(145-152절) 중에서?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라고 말하는 이 시편의 찬양자는 자신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자신이 신자이며 주의 계명을 잊지 않는 것 자체가 은혜의 증거라고 확증한다. 진정한 신자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연약함을 철저히 자각하고 은혜를 의지하는 모습이다. “나는 길을 잃은 양같이 방황했다.” 본성적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떠나려고 한다. 육신으로는 내 안에 선한 것이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다(롬 7:18). 하나님이 나를 찾아 주시지 않으면 나는 늘 방황한다. 주께서 먼저 나를 찾아주시지 않으면 절대 주님을 찾지 않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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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애쉬는 우리가 어떻게 시편을 노래할 수 있는지, 시편 119편의 찬양자를 따라 말씀에 헌신할 수 있는지를 쉽고 자상하게 안내한다. 말씀에 목마르지만 시편을 노래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강단에 꼭 필요한 책이다.
- 김성수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크리스토퍼 애쉬의 시편 119편 강해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읽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본문에 성실한 해석뿐 아니라 적절한 예화와 적용 질문을 통해, 시편 119편을 오늘날의 노래로 승화시키고 있다.
- 박완철 (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
『말씀의 기쁨』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과 듣는 자들의 마음에 말씀의 기쁨이 일어나도록 도전하는 것이 일차적 목적이지만, 시편 119편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 데이비드 잭맨 (『티칭 이사야』(성서유니온) 저자)
늘 주느라 바쁘고, 때로는 큰 부담감에 짓눌린 숨 가쁜 사역자들에게 영혼의 유익한 자양분이 될 책이다. 하루에 한 연씩 공부할 것을 권한다. 나는 이 방법을 통해 놀라운 생동감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 딕 루카스 (『골로새서, 빌레몬서 강해』(IVP)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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