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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읽는 국악이야기

인문학으로 읽는 국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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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68g | 152*225*20mm
ISBN13 9788960787209
ISBN10 896078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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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요 중에는 노랫말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다. 민요가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온 것이므로 노랫말의 일부가 사어(死語)가 되어 요즘은 쓰지 않는 말일 경우도 있고, 와음(訛音)이 일어난 것일 수도 있다. 어려운 한자어의 경우 쉬운 말로 고쳐 부르다가 뜻이 완전히 변하여, 뜻이 통하지 않게 되자 이를 뜻이 통하게 엉뚱하게 완전히 다른 말로 고쳐버린 경우도 있다.
--- p.12

능청능청 저 비 끝에 시누올케 마주 앉아
나두야 죽어 후생가면 낭군 먼저 섬길라네

이 노래는 중학교 1학년 음악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노래인데, 그 뜻을 풀이하면 “능청능청 비가 오고 있고, 시누와 올케가 마주 앉아 있는데, 갑자기 죽어서 후생(後生), 즉 다음 생(生)에 가면 낭군을 섬기겠다”는 것이다. 비약이 심해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 p.14

국악에서 민요로 분류되는 노래 중에 작사가와 작곡자가 알려져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시조나 가곡의 경우, 시조시(時調詩)를 노랫말로 하고 있기에 작사가가 알려져 있는 경우는 상당히 많지만, 일반 민요의 경우 자연스럽게 발생하여 구전되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작곡자는 거의 알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서도 시창(詩唱)으로 분류되는 〈관산융마〉의 경우 예외적으로 신광수 작사, 평양 기생 모란 작곡으로 특정할 수 있다.
--- p.32

파주에 조원의 조상 묘가 있는데, 그 묘지기가 소도둑 누명을 쓴 것이다. 조선시대 소도둑은 사형 당할 수도 있는 중죄에 해당한다. 옥에 갇힌 묘지기를 대신하여 그의 아내가 다급하게 조원을 찾아왔다. 마침 조원이 출타중이고, 사정이 촌각을 다투는지라, 옥봉은 시를 한 수 적어 묘지기의 아내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을 가지고 가서 파주 목사에게 가지고 가면 될 터이다.”
그 서찰을 본 파주목사는 묘지기를 풀어주었다. 도대체 어떤 시였을까?
--- p. 44

현행 〈배따리기〉의 노랫말을 보면 뱃사람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다가 배가 암초에 부딪혀 난파하여, 사람들이 다 죽었는데, 운 좋게 영좌(선장)과 화장아이(배에서 밥 짓는 일을 담당하는 사람)와 장손 아비는 살아남아 3년 만에 집에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배따라기〉 시작 부분이 소리하는 사람마다 또는 책마다 조금씩 가사가 다르다.
윤회윤색은 다 지나가고(김정연, 『서도소리대전집』)
이내 춘색(春色)은 다 지나가고(이창배, 『한국가창대계』)
윤하윤색(潤夏潤色)은 다 지나가고(박기종, 『서도소리가사집』)
윤하윤삭(閏夏閏朔)은 다 지나가고(최창호, 『민요따라 삼천리』)
이렇게 여러 버전이 있기에 정작 노래하는 사람들도 무엇이 옳은지 헷갈리게 마련이다.
--- p. 118

필자가 2011년 6월『 창악집성』이란 책을 낸 지 얼마 되지 않은 9월 경에 KBS ‘국악한마당’의 담당 작가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내용인즉슨 〈창부타령〉의 노랫말 중에‘ 하야구구’가 나오는데 도대체 이것이 무슨 뜻이냐는 질문이었다. ‘하야구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하야귀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한자로 풀어 ‘하야귀귀(何也歸歸)’의 뜻이 아닌가, 즉 ‘어찌 돌아갈 것인가’라고 풀이하는 사람도 있으니 속 시원히 말해달라는 주문이었다.
--- p.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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