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귀농귀촌 이야기

귀농귀촌 이야기

: 귀농귀촌학교 교장선생님이 들려주는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48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300g | 153*224*20mm
ISBN13 9791190418164
ISBN10 11904181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농촌을 잘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촌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고향이 농촌이라면 특히 그렇기도 하지만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도 뉴스, 드라마, 영화, 여행 등의 간접 체험이 농촌을 잘 안다고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매체를 통한 간접 경험들은 오히려 농촌을 피상적으로 바라보게 만들고, 농촌의 현실을 잘못 이해하게 만들 수도 있다.
(……) 귀농귀촌은 말 그대로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일이다. 오랜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니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 가고자 하는 곳에 대하여 사전에 알아보고 여러가지 변수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물론 전부 알 수는 없다. 그렇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귀농귀촌 교육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농업을 잘 모른다
사람들은 농촌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농업 역시 잘 안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실제로 농업 현장에 한 발만 들여 놓으면 상황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다.
평생을 농사만 지어온 농부들은 흔히 ‘농사는 하늘이 짓는 것’ 이라고 말한다. (……)농사는 인간의 노동에 더해 하늘과 땅, 자연의 어울림으로 이루어진다. 아주 오랜 시간의 경험과 노력이 없이는 농사의 깊은 속내를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이런 복잡 하고 추상적이기까지 한 농사의 속내를 알고 시작할 수는 없더라고 최소한 기본적인 원리라도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고, 많은 경험자들을 만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져야만 올바른 방향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지금의 농업은 예전과 많이 다르다. 농사에 과학과 첨단 기술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토양과 기후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작물을 선택하는 일부터 작물의 재배환경에 IT기술을 접목해 자동화하고 재해를 방지하는 일까지 과학기술을 배제하고 농사를 말할 수 없을 정도다
(……) 이제 농사는 ‘할 일도 없는데 농사나 지을까’ 같은 생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농민을 잘 모른다
농촌의 주인공은 농민이다. 물론 농촌도 도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곳이긴 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 대다수는 농민이다. 농부, 농업인, 농업경영인, 농가경영주 같이 불리는 이름도 여러 가지다. (……)
우리가 농촌으로 간다는 것은 농민들과 만나고 그들과 어울려 사는 것을 말한다. 귀농귀촌은 바로 이들 농민을 만나는 것에서 시작한다. 농민을 만나고 농민을 이해하고 농민이 되어가는 것이다. 바람이 있다면 농민들이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귀농귀촌을 준비할 때, 농민이 되고자 할 때, 우리는 먼저 그 곳에서 살고 있는 농민들에 대하여 충분히 알고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한다. 그리고 농민이 되어야 한다. 농민이 되기 위한 방법도 충분히 알고 숙지해야 한다. 그냥 농민이 되는 것이 아니다. 법적인 농민이 되고자 한다면 어떤 자격 요건을 구비해야 하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농민을 위한 지원 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충분히 알아야 한다. 귀농귀촌교육은 우리가 사전에 지역 현장의 농민을 만나서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제공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귀농귀촌은 농촌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책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마을 속에서, 마을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 이태근 (흙살림 대표)
멀리서 본 농촌 풍경과 풍경 속의 삶은 다르다. ≪귀농귀촌 이야기≫가 이러한 차이를 줄여줄 것이다. 경험 속에서 나온 지혜가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로 되었다. 읽는 것만으로도 농촌 속 자신이 그려지는 지혜로운 안내서이다.
- 오철수 (시인)
귀농귀촌은 삶을 송두리째 옮기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희망'과 '안정'이 동시에 요구되며, 자연으로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낭만성도 존재한다. 충분히 생각하고 충분히 준비할 것을 이 책을 통해 알려 준다.
- 최선희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장)
이 책은 귀농귀촌이 삶의 근거지를 농촌으로 옮기는 일일 뿐 아니라 농민을 만나고 이해하고 농민이 되어가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냥 농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농민을 알고 배워야 농민이 된다는 것, 그리하여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 백미숙 ((사)흙과도시 상임이사)
흙내음 소묘
땅심이 민심이고 / 인심이 땅심이었다 // 뒷골 수란이댁/암탉 울어대는 새벽 //
꿈꾸는 천지는 / 맑갛게 웃는 얼굴 깨어나 // 빛바랜 흑백사진 같은 /
아 보고싶다 그리운 시절
- 김장욱 (시인)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