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6쪽 \| 718g \| 14821030mm
ISBN13	9788932001906
ISBN10	89320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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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뉴욕에서 출생, 컬럼비아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약관 30세에 하버드 대학 철학과 정교수가 되었다. 대학원 재학시부터 소크라테스적 논변으로 기존의 철학적 입장을 논파, '무서운 아이'로 주목받은 그는 독창적이며 논리적으로 날카로운 철학자로서 1974년 Anarchy, State, and Utopia를 간행, 존 롤즈를 뛰어넘는 역저로 평가받으며 그해의 미국 전국 도서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The Normative Theory of Individual Choice』『Philosophical Explanation』등이 있다.

역자 : 남경희

서울대 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텍사스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서양 고대 철학을 강의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하는 방법』『추체, 외세, 이념』이 있으며, 역서로『종교에서 철학으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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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에서의 우리의 과제는 한 지역내에서 지배적인 보호 대행업소가 국가가 되기 위한 다음의 두 조건을 충족시켰음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 이는 그 지역내에서 힘의 사용에 있어 필요한 바 독점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그 지역내의 모든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한다 -- 설혹 이 보편적 보호가 오직 <재분배적> 방식으로 제공된다 하더라도.

국가의 이 매우 결정적인 측면은, 개인주의적 무정부주의자가 국가를 비도덕적인 것으로 비난하는 이유이다. 우리의 또 다른 과제는 이 독점과 재분배적 요소가 그 자체 도덕적으로 합법적이었으며, 자연 상태로부터 극소국가(독점적 요소)에로의 추이가 도덕적으로 합법적이었으며 누구의 권리도 침해하지 않았고, 극소국가로부터 최소국가에로의 추이(<재분배>적 요소) 역시 도덕적으로 합법적이었으며 누구의 권리도 침해하지 않았음을 보이는 것이었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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