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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연서

옥중연서

: 디트리히 본회퍼와 약혼녀 마리아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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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493g | 140*214*30mm
ISBN13 9788963601137
ISBN10 89636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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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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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우리 삶에 슬픔이나 절망이 찾아오는 힘든 시간이 없을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시간이 우리 둘보다, 우리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보다 더 커질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슬픔이나 절망이 결코 우리보다 더 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제게는 항상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
디트리히,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고 해서 제가 평탄한 삶을 살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무의미하고 무덤덤한 인생이 되었을 테지요. 그때 당신이 오셨고, 저는 당신이 제게로 오셨음을 알았습니다. 당신은 저에게 아버지가 되고 오빠가 되며, 저의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아니, 이미 당신은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다.---1943년 10월 8일자 마리아의 편지

신의 섭리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힘이 들고, 어차피 인간들에게 지워져 있는 모든 어두움 위에 왜 이해할 수 없는 쓰라린 이별의 고통까지 주어졌을까 하는 의문이 우리를 괴롭힐 것입니다. …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면, 마음속에 불신과 쓴뿌리가 돋아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삶과 인생길,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마치 사람의 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처럼 여기는 유치한 생각에 빠져들기 쉽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우리를 괴롭히며 더 이상 저항할 힘조차 없을 때, 성탄 메시지는 때를 놓치지 않고 우리 생각이 틀렸으며 우리 눈에 악하고 어둡게만 보이는 것이 사실은 선하고 환한 빛이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 하나님은 구유에 계시며, 가난함 속에 부요함이, 밤에 빛이, 버려짐 속에 도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무 악한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우리 인생을 힘들게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은밀한 사랑이었음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통해 이 세상과 우리 인생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섬기게 될 뿐입니다.
---1943년 12월 13일자 본회퍼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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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포기하며 견뎌 내야 했던, 세상에서 보기 드문 두 연인, 디트리히 본회퍼와 마리아의 애틋한 사랑의 증거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이 편지들은 철저하게 본회퍼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버하르트 베트게(「디트리히 본회퍼」저자)
이 책은 너무나 애절한 안티클라이맥스의 전형이다. 체포와 처형에 이르기까지 본회퍼의 내면 풍경과 성찰을 자세히 보여주어 본회퍼 전기류 저작물들의 빈틈을 채워주며, 사랑과 연애의 신학적 가치와 신앙적 차원을 말해줄 뿐 아니라, 편지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김회권(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이 책을 읽으면서 본회퍼를 저항하는 지식인, 순교적 열정을 지닌 투사로만 소비해서는 안 된다는 확신이 깊어졌다. 그는 자신의 시 ‘나는 누구인가?’에서 “새장에 갇힌 새처럼 불안해하고 그리워하다 병이 나고 … 색깔, 꽃, 새 소리에 굶주린 채 호의적인 말, 인간적인 친밀감에 목말라하던” 자기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우리와 다를 바 없이 평범한 사람이었다. 사랑은 그들에게 ‘부재하는 현존’이었기에 더욱 애틋했다. 그들에게 사랑은 고난의 시간을 밝혀 주는 빛이었고, 차가운 세상을 견디게 해준 온기였고, 그리스도의 사랑에 더 확고히 비끄러매 주는 끈이었다.
김기석(청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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