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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실천편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실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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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14g | 153*215*20mm
ISBN13 9788974256012
ISBN10 89742560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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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수현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생각하는 아이’라는 생각교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아들과 온종일 그림책을 읽으며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여 두 아이 모두 과학영재원에 합격했으며, 중학생인 지금까지도 사교육의 도움 없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부모’라는 과목은 여전히 어렵지만 저자가 가장 사랑하는 과목이며, 노력한 만큼 즐거운 과목은 바로 ‘생각하는 아이 선생님’이라는 과목입니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의 기발함과 주도적인 사고에 놀라 점점 더 이 과목의 즐거움에 빠지게 됩니다. 오늘도 ‘생각하는 아이’에서 아이들의 생각발전소를 일깨우기 위해 그들의 생각을 인정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권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에서는 아이들을 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교육관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실천 편’에서는 독자들이 듣고 싶어 하는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고자 합니다. 특히 ‘실천 편’에서는 현장에서 만났던 아이들과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읽기를 통한 생각하는 글쓰기’에 대한 엄마들의 바람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저자는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출간 이후 전국의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에서 부모교육 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책을 읽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우리의 생각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책을 읽는 도중에 아이들은 저절로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고, 생각주머니 속의 생각을 깨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생각 깨우기’ 과정을 통해 아이의 생각은 점점 성숙해지고 새로워지며 영글어가게 되지요. 책읽기를 통해 ‘왜?’라는 호기심을 생산하고 다시 책을 통해 그 호기심을 채우게 됩니다. 이렇듯 조금 더 깊고 넓은 호기심을 생산하는 경험은 어려서부터 해야 합니다.
- 14~15쪽 중에서

“그런데 파란 꼬마 물고기는 정말 나쁜 물고기 아니니? 왜 남의 것을 달라고 할까?”
아이의 눈빛이 좀 당황스러워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무지개 물고기》 책을 끝까지 다 읽었지만 파란 꼬마 물고기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거든요. 그러니 아이에게 이런 저의 말은 참 어이없게 들렸을 거예요. 하지만 엄마의 다소 황당한 질문이 아이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말할 용기를 되기도 한답니다. 살짝 망설이다 아이는 입을 열었어요.
“그런데 엄마, 파란 꼬마 물고기가 친구 물고기에게 무지개 물고기랑 놀지 말라고 흉본 것도 나쁜 거 아닐까?”
- 27쪽 중에서

적극적으로 내용에 파고들어 소통해야 하는 대표적인 책이 바로 과학책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과학책도 창작책 읽듯이 술술 읽어버립니다. 저는 창작책 읽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과학책을 읽는 방법은 달라야 한다고 자주 말합니다. 그러다 생각해낸 것이 바로 ‘따져가며 읽기’예요. “과학책을 읽을 때는 한 문장 한 문장 따져가며 읽어야 해요. 휴지 풀어내듯 막힘없이 술술술 이야기책처럼 읽어버리면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어요.”
- 63쪽 중에서

저는 책을 문자학습의 도구로 알고 있는 세상의 엄마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문자만을 짚어가며 읽는 초벌 책읽기는 마치 문자만 읽으면 그 책을 다 이해한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 점점 겉만 보는 책읽기에 빠져들게 한다고 말입니다. 책읽기는 문자와 문자들이 만들어낸 의미와 또 내용이 만들어내는 더 깊은 의미를 생각하며 읽어야 하는 ‘우려내기’입니다. 책읽기를 할 때도 문자와 문장과 단락을 우려내며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고, 이해하기 위해 따져가며 읽다 보면 분명 우리 몸과 정신에 필요한 그 무엇을 책 속에서 우려낼 수 있지 않을까요?
- 88~89쪽 중에서

“틀린 부분 찾아 주세요” 하며 손 내미는 아이들의 행동을 탓할 수만도 없는 노릇입니다. 늘상 공부한 내용에 대해 시험을 보고 채점을 받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런 습관이 들어버린 것이 당연한 일일 수도 있어요. 수학 시험을 보고 난 후에는 습관처럼 검토하라고 말하는 엄마들도 아이에게 글을 쓰고 나서 검토하라고 말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엄마들조차도 글을 쓴 후에 엄마가 검토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엄마가 대신 해주는 검토는 평생이 가도 아이의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지 못합니다.
- 129쪽 중에서

일기를 쓰는 첫 걸음은 사소한 일상이라도 의미를 가지고 생각하는 자세에서 출발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장면이라도 어느 날 나에게 의미 있는 궁금증을 주었던 적이 있을 거예요. 그런 일상을 관찰하고 작은 것이라도 생각하는 힘이 쌓여갈수록 글쓰기의 소재는 무궁무진하게 떠오를 것입니다. 1분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도 일기의 소재는 찾을 수 있습니다. 하물며 ‘날씨에 따른 내 기분’ 같은 단순한 소재도 일기의 재료가 될 수 있어요.
- 162쪽 중에서

보통 책읽기만 잘해도 성적은 당연히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눈만 뜨면 책을 읽으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작 책을 끼고 살아도 성적이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다고 그 아이들이 창작책만 읽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분명 정보를 입력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음을 인식시키고 알맞은 처방전을 내놓아야 합니다.
- 185쪽 중에서

우리 집의 영어 공부 방법은 좀 다릅니다. 영어학원에서 하듯 쓰기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듣기가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듣기 위주의 영어는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영어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는 영어사전을 필수품처럼 가지고 공부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요. 영어사전보다는 DVD가 필수품이 되었으며, 초등학교 6년 내내 영어사전은 영어 공부의 필수품이 아니라 들러리에 머물렀답니다.
- 202쪽 중에서

우선은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혹시 자꾸 내려놓기만 하다 보면 그 산을 다시 오르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겠지만, ‘우리는 내일 다시 오르기 위해 내려오는 거야’ 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정한 분량을, 오늘 만난 그 문제를 꼭 해결하지 못하면 나쁜 습관이 만들어질까 두려워 엄마가 설명을 해서라도 그 문제를 풀어낸 척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요? 다시는 혼자서 오르고 싶지 않은 산이 되는 것이 더 나쁜 습관일 텐데 말입니다.
- 209~210쪽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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