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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아프리카가 그립다

나는 늘 아프리카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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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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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411224
ISBN10 89704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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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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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지상
1958년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1985년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약 3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가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배낭을 메고 세상을 기웃거리는 유목민의 삶을 살고 있다. 10년이 넘게 세계 여행을 했으니 안 가본 나라가 없을 것 같지만 길을 가다가 문득 어떤 나라가 좋아지면 그냥 그 곳에 머물며 한 동안 푹 빠지는 탓에 아직도 못 가본 나라들이 수없이 많다.

부자도 아니고 특별한 수입도 없는데 어떻게 여행만 하면서 살 수 있을까? 그는 항상 이 문제로 고민한다. 하지만 자유는 그것을 즐기고 누릴 줄 아는 사람에게만 다가가는 법. 여행 길에 나설 때마다 여행의 여신은 늘 그를 돕는다. 틈틈이 해외 여행에 관련된 글과 사진을 신문 잡지에 기고했으며, 교통 관광 케이블TV에서 여행 관련 프로그램 MC를 맡아 6개월간 일한 적도 있다.

앞으로도 평생 천천히 여행을 하며 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그는 기행문으로 <길 없는 실크로드>와 후배들과 함께 집필한 배낭 여행 가이드북 <지구촌 여행, 중국>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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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나의 꿈은 아프리카에서 타잔이 되는 것이었다. 제인 같은 예쁜 처녀와 침팬지는 거느리지 못하더라도 덩굴을 타고 밀림을 날아다니며 모든 관습과 규율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내 삶을 내가 살아가는 것, 그것이 절실한 나의 꿈이었다. 문명에 염증을 느껴서도, 인간이 싫어서도 아니었다. 억압받는 학교 생활이 싫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지상 목표가 대학 가는 것이었던 고등학교 시절,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 역시 학교는 공장이나 매한가지였고, 우리는 그런 공장에서 찍혀 나오는 규격화된 제품이었다.

집, 학교, 공부, 도서관, 집. 그리고 부족한 잠. 4당 5락이나 3당 4락이니 하던 그 시절, 도망갈 곳이 없었던 나는 꿈속으로라도 도피를 해야 했다. 결국 환상을 즐기는 수 밖에 없었다. 종로 거리를 걸으며 '여기는 파리의 샹젤리제다' ,북한 산성을 오르며 '여기는 잉카의 마추픽추다'라는 식으로. 동네 야산은 아프리카였다. 한동안 학교 갔다 오면 가방을 내팽개치자마자 맨발로 야산을 올랐다. 물론 동물이라야 가끔 똥개가 보이는 정도였고, 제인 대신 맨발의 내 차림에 놀라 뒷걸음치던 여학생들이 있었을 뿐이지만, 나는 즐거웠다. 그 때 발바닥에 전해 오던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 프롤르그(p.1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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