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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 뭉크도 빛나게 잡스도 반하게

예술교육, 뭉크도 빛나게 잡스도 반하게

: New Artistic Generation, 20대의 눈에 비친 그림 이야기

이현민 | 새빛 | 2020년 07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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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74g | 150*193*20mm
ISBN13 9788992454919
ISBN10 899245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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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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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은 자신의 상을 그리는 행위를 넘어
무언가를 표현하고 밝히는데 그 의미가 존재한다.
자화상은 두 가지 욕망이 중첩되는 지점.
우리는 수많은 자화상 속에서 살아간다.
---「이정연, ‘자기고백의 시대, 자화상에 관하여’」중에서

다루는 것이 사진이긴 하지만, 사진작가라는 명칭은 싫다. 괜히 꼭 특수한 교육을 받고 자격이 있는 사람만이 해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술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우리들의 감성은 이 세상의 아름다움에 기여하는 데에 유효하다. 그러므로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이 보고서를 끝으로 종료되는 게 아니라 무기한으로 진행될 것이다.
---「박채림, ‘시선이 닿는 곳을 따라’」중에서

어두운 모습으로 그려진 이 그림을 보다가 문득, 저는 몸이 굉장히 좋지 않았던 2년간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2017년 초에 결핵을 앓게 되었습니다. 결핵에 걸리면 하루마다 손가락 한마디만한 몇 개의 알약을 먹어야 하는데, 이 알약의 수많은 부작용 중에 저에게 온 것은 몸이 아픈 것보다 더한 무기력증이었습니다.
---「정래욱, ‘전염병에 관한 그림들’」중에서

‘미술치료’란 심리치료의 일종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특히 말로써 감정이나 경험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아동은 미술이라는 방법으로 정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학대를 받거나 폭력적인 사건을 경험했을 때 말하는 것 자체가 공포나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데 미술은 그러한 아동의 불안을 감소시키면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김민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미술치료’」중에서

어쩌면 미술 작품의 본질을 바라보고 이해하는데 시각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술 작품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야 진짜 가치가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비장애인들에게도 ‘어둠’이 필요하다. 어둠 속에서 관람자들은 시각 너머 보이는 것에 집중할 수 있고, 작품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생각하고 느낄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이와 같은 기획의도에 따라 모두가 평등한 시선으로 예술작품에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를 마음껏 상상해보았다.
---「김다선, ‘여러분은 어떻게 명화가 보이세요?’」중에서

장애 유형별 취업 연구 및 취업률에 대한 여러 조사를 살펴보면 자폐성 장애자의 취업률이 가장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자폐성 장애자에게 기회가 되는 사회적 기업 창업안을 계획해보고 싶었습니다. 가상의 기업 '뷰티스틱'(be:autistic)은 업사이클링과 사회적 기업, 환경보호를 기본 아이디어로,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사회경제활동에 진입할 수 조차 없는 그들을 독려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기본틀 밖에 없는 하나의 프로젝트이지만, 이 프로젝트가 많이 알려져 여러분들이 그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혜린, ‘Be:autistic 서번트와 예술의 만남 뷰티스틱’」중에서

미술작품들이 영화의 제작진들에게 영감을 주었듯, 해리 포터도 다른 누군가의 상상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작은 실마리가 될 것이다. 그것들이 모이고 모여 시간이 흐르면 해리 포터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한 채로 우리 곁에 돌아오지 않을까? 그래서 난 사라진 것들은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달리 보면, 그것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기억 저편에 잠들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윤서정, ‘해리포터 콘텐츠 속 미술 작품 흔적 찾기’」중에서

화려한 예술의 기교가 들어간 작품을 좋아하는 나의 이목을 한 번에 끌어들인 작품이 있었다. 바로 ‘산드로 보티첼리의 봄’이라는 작품이었다! 이 그림은 나에게 ‘그래, 르네상스 패션 컨텐츠를 만들어야지!’라는 확신을 준 그림이었다. 르네상스의 화려함과 고전미가 적용되었을 것 같은 현대 여러 패션 브랜드들을 떠올리다 단번에 생각난 두 브랜드, ‘샤넬’과 ‘구찌’. 이로부터 ‘샤넬과 구찌가 르네상스와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나의 추측과 분석이 시작된다.
---「한연화, ‘르네상스의 흔적 in 21c 여성패션’」중에서

수천 년의 역사를 내려오며 많은 고대 문자가 존재했다 사라졌지만, 특히 이 두 문자가 잘 알려져 있고 오늘날까지 회자되는 이유는 이들이 어떠한 미적 요소를 가지고 예술품과 같은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보다 인상적인 기록수단이자 전달 매체를 통해 말이다. 여기서 나는 힌트를 얻었다.
---「이달예, ‘위대한 글자, 한글 영원하라 : 존재의 매개로 바라본 예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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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적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글쓰기는 말할 것도 없이 노래, 춤, 사진, 그림 등 다채로운 표현으로 예술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참으로 반가운 현상이다. 이현민 교수는 예술교육을 통해 잠재된 혹은 억눌렸던 예술적 본성을 찾아가는 20대의 모습을 교교(??)하게 알렸다. 모두를 위한 예술교육으로 삶을 성찰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예술을 벗 삼아 성숙하게 자아를 찾고 세상을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울 수 있다.
- 김홍신 (소설가, 전 국회의원)
모든 인간은 지구상에 하나뿐인 귀한 존재이다. 각기 다른 탁월함을 타고난 이들을 위해 현실과 사이버의 공간 제약뿐만 아니라 학문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편견과 폭력 없는 교육이 절실한 요즘이다. 그래서 이현민 교수의 책이 더욱 반갑다. 이 책은 삶과 예술의 조화로 나를 찾고 표현하며 건강하게 세상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20대 고민과 성장의 여정을 담고 있다. 성숙한 세계시민, 보다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워주는 책이다.
- 문용린 (대교문화재단 이사장,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 전 교육부 장관)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새로운 전환을 맞을 것이다. 자원을 과소비하는 소비와 투자 대신 건강과 교육, 관계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표현기법과 내 손 안의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예술교육과 문화활동을 고민하는 현장 분들에게 좋은 참조가 되길 기대한다.
-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전 서울시 혁신기획관)
예술교육에서도 글쓰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미술/음악/무용 등 예술분야 교육과정 참여자들인 교사/학생/학부모/전문가들에게 자칫 소홀하게 여겨지는 것이 글쓰기이다. 교육학 박사인 이현민 교수는 20대 대학생들의 예술교육 글쓰기 중에서 우수작들을 엄선하고 본인의 예술교육 관련 논문들을 하나로 묶어 아주 훌륭한 책을 내었다. 인간 감성의 표현인 예술이 글로도 승화된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가! 교양독자들께 일독을 감히 권해드린다!
- 고명석 (미학자, 『예술과 테크놀로지』저자)
우리 사회는 학교 교육만으로는 담을 수 없는 무형식 교육, 비형식 교육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평생교육 영역에서 다양한 창조적 콘텐츠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현민 교수의 책은 디지털 문명 성장과 함께한 청춘들의 내적 갈등과 고민, 풍부한 상상력을 미술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삶의 무게에 눌려 있는 기성세대에게 젊은 날의 기억을 회상시키는 편안한 작품세계라 할 수 있다.
- 양세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정책본부장, 행정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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