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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가치의 모든 것

가치의 모든 것

: 위기의 자본주의, 가치 논의로 다시 시작하는 경제학

[ 양장 ]
리뷰 총점9.3 리뷰 8건 | 판매지수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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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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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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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7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848g | 146*217*35mm
ISBN13 9788937472695
ISBN10 893747269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난세일수록 사람들은 고전을 찾는다. 이 책은 불확실한 시대에 근본적인 메시지를 제시한다. 먼저, 애덤 스미스 그리고 마르크스의 고전 이론을 통해 가치의 개념을 짚는다. 이후, 디지털 플랫폼, 빅데이터 등에서 발생하는 가치의 최근 흐름까지 살펴본다. - 경제경영MD 강민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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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착취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1980년부터 금융 위기 직전이던 2007년까지 미국 상위 1%의 소득 점유율은 9.4%에서 22.6%로 급등했다. 그리고 상황은 계속 나빠지고만 있다. 2009년 이후에 불평등이 금융 위기 이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 p.32

오랫동안 가치 개념은 경제, 생산, (생산에서 나온) 소득 분배 등과 관련된 논의의 핵심이었고, 가치의 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해 여러 학파가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며 건전한 논쟁을 벌였다.
--- p.36

주주 가치 극대화는 1970년대에 기업의 주 목적이 주주들을 위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촉진하면서 기업의 성과를 다시 북돋우려는 시도에서 나왔다. 하지만 주주 가치 극대화 논리는 경제 성장을 지속하는 데 해를 끼쳐 왔으며 특히 주주들의 단기 이득을 촉진하느라 기업의 장기적인 이득을 희생시켰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 p.51

금융 분야의 팽창, 그리고 더 일반적으로 경제 전체의 금융화는 가치의 착취를 너무나 크게 심화시켰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다음 두 가지의 핵심 질문을 반드시 던져봐야 한다. 1) 어디에서 가치가 만들어지고, 착취되고, 파괴되는가? 2) 어떻게 하면 경제를 과도한 금융화에서 벗어나 진정한 가치 창조 으로 가게 할 수 있는가?
--- p.312

아이폰은 공공의 자금이 들어간 스마트폰 기술에 토대를 두고 있다. 아이폰이 활용하는 인터넷과 시리 기술은 미 국방부의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DARPA), GPS 기술은 미 해군, 터치스크린 기술은 CIA의 지원으로 개발됐다. 또 여러 연구에 따르면 제약 분야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약(높은 약리 효과가 있는 새로운 분자)의 3분의 2는 거슬러 올라가면 미국 국립 보건원(NIH)의 자금으로 초기 연구가 이루어졌다. 에너지 분야의 몇 가지 커다란 기술(핵에너지, 태양 에너지, 셰일가스 사용을 위한 수압 파쇄법 등)은 미 에너지부의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됐다.
--- p.322

BBC의 시도는 아이들이 코딩을 배우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유용한 새로운 기술에 흥미를 갖게 하는 데 일조했다. 또한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업들이 규모를 키우고 새로운 투자를 일으키게 되면서 다른 분야들에서도 직간접적인 효과를 일으켰다.
--- p.430

우리는 공공재를 단순한 ‘교정’(외부성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고치는 것)의 영역으로만 한정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것을 ‘목적’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러려면 ‘정책’을 사회에 더 폭넓게 이득을 가져올 공공 가치의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구성’하고 ‘만들어 가는’ 것으로 보는,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
--- p.446

성장에 대한 질문은 속도보다 방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가치에 대해 더 열린 토론을 하면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일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 p.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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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원하는 세상을 이루는 핵심 개념, ‘가치’를 재창조하라는 강력한 요구를 담은 책
- [네이처]
마리아나 마추카토는 자본주의가 필요로 하는 중요한 친구다.
- [타임스]
무엇이 경제의 진짜 가치를 구성하는지 근본적으로 재고한다.
- [포브스]
이 시대의 필독서
- [파이낸셜 타임스 매거진]
마추카토의 공격 대상은 소위 자산 창출자들이 막대한 부를 축적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 기존의 지식이다. 저자는 슈퍼 리치에 우호적으로 기울어진 경제 체제에서 고군분투를 벌이는 진정한 가치 창조자들을 옹호한다. 특히 기술업계의 오만한 거대 기업 억만장자들에 대한 비평에서 능변을 발휘한다.
- [커커스 리뷰]
마추카토는 금융업계에 대한 과거의 규제 완화와 더불어 기업가 정신의 부상이 경제적 불평등과 가치 없는 경제를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 [북리스트]
열정적이고 전염력이 강하며 시의적절하다. …… 글로벌 경제에서 가치 착취자들과 지대 추구자들이 어떻게 가치 창조자로 위장해 왔는지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마추카토는 국가의 역할이 민간 부문을 보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정책 입안자들이 이해하도록 설득력 있게 촉구한다.
- [프로스펙트]
세계 최고의 사회 참여 지식인 중 한 명인 저자의 분석은 진정성 있게 들린다. …… 성장에 대한 긍정적 비전이 아닐 수 없다.
- [스펙테이터]
마리아나 마추카토는 시장 경제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가치를 부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착취함으로써 부자가 되는 일이 너무도 쉽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핵심 질문으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다. 무엇이 가치를 창조하는가?
- [파이낸셜 타임스]
마추카토는 인간을 달에 보냈던 것 같은 성과를 이끌었던 역동적인 공공-민간 상호 작용과 모험의 정신을 재창조하고자 한다.
- [뉴 스테이츠먼]
저자는 세계의 금융업계를 맹비난한다. 가치의 개념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금융화가 어떻게 우리를 가치 창조에서 벗어나 가치 착취를 지향하도록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취지다.
- [비즈니스 라이브]
선도적인 경제학자 마리아나 마추카토는 금융화가 역기능의 산업 전략으로 입증된 경위를 경탄스럽게 설파한다. ‘금융화의 두 얼굴’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만나볼 수 있다.
-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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