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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존 라이언스 저 / 서창렬 역 | 시공사 | 1999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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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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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01688
ISBN10 895270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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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가 차지하는 위치는 오늘날의 언어학에서만 독특한 게 아니라, 아마 언어학의 전 역사에서도 그 유래가 없을 것이다. 1957년에 나온 그의 첫 저서는 짤막한데다 내용도 비교적 비전문적이긴 했지만, 언어의 과학적 연구 방법에 혁명을 일으켰다. 이후로 그는 오랜 세월 동안 문법 이론의 모든 분야에서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의 권위를 가지고서 발언을 해 왔다. 그렇다고 이 말이 촘스키가 약 20년 전에 '통사 구조'(Syntactic Structures)에서 제시한 변형 문법 이론을 모든 언어학자들이, 혹은 대부분의 언어학자들이 받아들였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다. 대다수가 그의 이론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오늘날에도 세계에는 뚜렷이 구분되는 언어학 '학파'가 적어도 '촘스키 혁명'(Chomskyan revolution) 이전 못지 않게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변형 문법' 학파 혹은 '촘스키' 학파는 많은 학파 가운데 하나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이론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촘스키의 문법 이론은 의심할 나위 없이 가장 역동적이고 가장 영향력 있는 이론이다. 자기 분야에서의 현재의 발전 단계와 걸음을 나란히 하고 싶은 언어학자는 아무도 촘스키의 이론적인 발언을 무시할 수가 없는 형국이다. 오늘날의 모든 언어학 '학파'는 어떤 특정한 문제에 관한 촘스키의 견해와 관련해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려는 경향이 있다.
--- 서론에서
언어학과 심리학은 언어의 연구에 관해 관점을 달리하지만, 촘스키는 항상 이 두 학문 사이에는 중요한 간련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심리학과 언어학의 간계에 대한 촘스키의 초기 견해와 후기 견해 사이의 변화는 주로 강조의 차이이다. 오늘날 촘스키가 언어학을 독립적인 학문이라기보다는 심리학의 한 분야로 기술한다 할지라도, 그가 언어학자는 언어의 연구에서 언어사용의 연구로, 언어 능력에서 언어 수행으로 방향을 돌려야 한다고 권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가 말하고 있는 것은, 언어의 과학적인 연구에, 특히 생성문법에 관심을 쏟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정신과정을 하는데 이 같은 연구가 기여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어학은 주제나 방법의 어떤 본질적인 변화에 의해서가 아니라 결과의 궁극적인 의미를 위해 심리학에 편입되는 것이다.
-- pp.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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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라이언스가 쓴 이 책은 촘스키 입문서 중에 가장 훌륭한 것으로 꼽힌다.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을 사용해, 입문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도록 쉽게 소개된 이 책을 읽지 않고는 촘스키의 비학술적인 다른 저서도 이해할 수 없다. 이번 개정판에서, 라이언스는 현대언어학에서 촘스키적 혁명의 진행결과를 평가하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은 목록을 총 망라해 놓고 있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변형문법의 원리를 이해하게 될 것이고, 현 시대에서 논의되고 있는 언어학 이외의 논제들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사회 비판에 앞장서 온 실천적 지식인이자 언어학자인 노엄 촘스키가 언어학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오늘날뿐만 아니라, 아마 언어학의 전 역사에서도 그 유래가 없을 것이다. 촘스키가 지난 50년 동안 언어 연구에 기여한 바는 엄청난 것이고 그 연구결과들은 인지과학을 포함한 여러 학문에 영향을 끼쳐 왔다.

촘스키는 수천 가지 서로 다른 인간의 언어를 동일한 보편적 양식으로 재단하고 있으며, 이 양식은 인류만이 지니고 있는 본유적 구성원리에 의해 측정된다고 주장한다. 언어에 있는 보편성에 대한 촘스키의 연구는 언어와 정신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활성화시켜 왔으며, 언어학도들에게 생성문법이라는 강력한 새 도구를 제공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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