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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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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사람의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타인계발서

1. 캐디와 CEO의 포옹
2. 직책은 관리자를 만들고, 사람들이 리더를 만든다
3. 신뢰를 쌓아라
4. 팀 퍼스트
5. 사랑의 힘
6. 성공의 기준

옮긴이의 글: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코치
추천사: 당신과 함께 일한 사람 중 훌륭한 리더로 성장한 사람은 몇 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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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5

에릭 슈미트

관심작가 알림신청

Eric Schmidt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컴퓨터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아직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구글에 합류해서 세계 굴지의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1년까지 최고경영자를 지내고 이후 회장과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그의 통솔하에 구글은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토대로 급속히 인프라를 확장하고 제품을 다각화했다. 구글에서 나와 2017년에는 공익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자선기관 슈밋퓨처스(Schmidt Futures)를 공동설립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할 방안을 모색하는 팟캐스트 〈에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컴퓨터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아직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구글에 합류해서 세계 굴지의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1년까지 최고경영자를 지내고 이후 회장과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그의 통솔하에 구글은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토대로 급속히 인프라를 확장하고 제품을 다각화했다. 구글에서 나와 2017년에는 공익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자선기관 슈밋퓨처스(Schmidt Futures)를 공동설립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할 방안을 모색하는 팟캐스트 〈에릭 슈밋의 재창조를 위한 대담(Reimagine with Eric Schmidt)〉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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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로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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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Rosenberg

조너선은 2000년 처음으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을 만나 이들에게 입사 제안을 두 번이나 받았지만, 2년 뒤 세 번째 제안을 받고 구글에 합류했다. 그는 수석 부사장으로서 2011년 4월까지 구글의 제품개발팀을 이끌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제품 디자인과 개발, 소비자와 광고주, 협력업체를 위한 구글 제품의 진화 과정을 감독했다. 직원채용 과정의 질적 발전에 힘썼으며 소통과 마케팅 업무의 정착에 영향을 주었다. 현재 구글 CEO 래리 페이지의 고문인 그는 구글에 들어오기 전 익사이트앳홈에서 제품개발과 서비스 분야를 지휘했고 애플 컴퓨터에서 이월드eWorld 제품라인을 관리했으
조너선은 2000년 처음으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을 만나 이들에게 입사 제안을 두 번이나 받았지만, 2년 뒤 세 번째 제안을 받고 구글에 합류했다. 그는 수석 부사장으로서 2011년 4월까지 구글의 제품개발팀을 이끌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제품 디자인과 개발, 소비자와 광고주, 협력업체를 위한 구글 제품의 진화 과정을 감독했다. 직원채용 과정의 질적 발전에 힘썼으며 소통과 마케팅 업무의 정착에 영향을 주었다. 현재 구글 CEO 래리 페이지의 고문인 그는 구글에 들어오기 전 익사이트앳홈에서 제품개발과 서비스 분야를 지휘했고 애플 컴퓨터에서 이월드eWorld 제품라인을 관리했으며 나이트리더 정보서비스Knight Ridder Information Services에서 제품마케팅을 감독했다.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파이베타 카파Phi Beta Kappa 클럽 회원으로 졸업한 클레어몬트 맥켄나대학교에서는 경제학 명예학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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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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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Eagle

2007년 구글에 입사한 앨런은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으로서 에릭과 조너선을 포함한 경영진을 위해 연설문을 작성하고 소통활동을 지도해왔다. 현재 구글의 영업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구글에 들어오기 전에는 텔미 네트워크Tellme Networks와 옥텔 커뮤니케이션Octel Communications 등 실리콘밸리의 몇몇 신생기업에서 제품관리자로 근무했다. 다트머스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했고 와튼 스쿨Wharton School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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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역사지리,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쓰고 강의를 하는 김민주 저자는 정말로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 사는 책만으로는 충분치 못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받아 지식을 섭취한다. 도서관이 없었다면 그의 왕성한 콘텐츠 생산은 멈출 수밖에 없다. 특히 도서관은 우리에게 교양으로 필요한 고전 책과 영화들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삶을 격조 높게 해주는 교양과 도서관은 찰떡궁합이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저자는 금융,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폴리매스(Polymath;박식가)가 되고
문화예술, 역사지리,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쓰고 강의를 하는 김민주 저자는 정말로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 사는 책만으로는 충분치 못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받아 지식을 섭취한다. 도서관이 없었다면 그의 왕성한 콘텐츠 생산은 멈출 수밖에 없다. 특히 도서관은 우리에게 교양으로 필요한 고전 책과 영화들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삶을 격조 높게 해주는 교양과 도서관은 찰떡궁합이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저자는 금융,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폴리매스(Polymath;박식가)가 되고자 한다. 저서로는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다크 투어》 《북유럽 이야기》 《자본주의 이야기》 《시티노믹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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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에서 경제학과 국제관계학, 아시아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공군통역장교로 입대해 군복무를 마쳤고,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현재 현재 딜로이트 커뮤니케이션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The Next』, 『창조적 학습사회』, 『마켓4.0 시대 이기는 마케팅』, 『성장의 문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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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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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7.1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2만자, 약 4.2만 단어, A4 약 89쪽 ?
ISBN13
9788934986577
KC인증

출판사 리뷰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래리 페이지, 셰릴 샌드버그…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CEO 뒤에는 숨겨진 스승이 있었다
구글 전 회장 에릭 슈미트가 최초 공개하는 빌 캠벨의 1조 달러 코칭


제프 베조스(아마존), 래리 페이지?세르게이 브린(구글), 팀 쿡(애플),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등 기라성 같은 실리콘밸리의 리더 수백 명이 모였다. 이렇게 많은 리더를 한자리에서 보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이곳은 바로 2016년 타계한 빌 캠벨을 추모하는 자리였다. 그는 어떤 사람이었기에 이런 대접을 받은 걸까?

빌 캠벨은 애플, 구글, 인투이트 등 위대한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대는 기업마다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해 ‘1조 달러 코치’라고 불렸고, 구글 전 회장 에릭 슈미트는 “그가 없었다면 애플도 구글도 지금의 모습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매주 일요일마다 스티브 잡스와 산책을 하고, 구글의 창업자들이 스승으로 삼았으며, 제프 베조스를 아마존에서 해임될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가 떠난 지금 실리콘밸리의 많은 리더들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면 ‘빌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생각한다. 인투이트 설립자 스콧 쿡의 말처럼 “실리콘밸리 리더들에게 빌 캠벨만큼 중요하고도 폭넓은 영향을 끼친 사람은 없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39세까지 무명의 풋볼 코치였다는 점이다. 풋볼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월터 톰슨이라는 광고대행사에서 비즈니스계에 발을 들인 그는 특유의 열정과 지도력으로 코닥을 거쳐 5년 만에 애플의 마케팅 임원이 되었다. 팀 스포츠의 승리 공식을 비즈니스에 이식해 애플과 구글 등에 ‘팀플레이’의 기업문화를 만들었으며 그가 남긴 공동체 정신, 존중의 문화, 협력의 커뮤니티는 지금도 실리콘밸리 혁신의 원동력이다.

빌 캠벨은 스포트라이트를 피해 뒤로 물러나 있기를 선호했던 탓에 ‘실리콘밸리의 감춰진 비밀’로 불렸다. 10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빌의 코칭을 받은 에릭 슈미트는 그의 가르침을 미래 세대에 전수하기 위해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원제: Trillion Dollar Coach)를 출간했다. 빌과 함께 일한 80여 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빌 캠벨의 삶과 리더십 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당신의 성공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것에 달려 있다
테이커(taker)의 세상에서 기버(giver)로 함께 성공하는 법


빌 캠벨이 리더로서 성공한 비결은 기법 이전에 직원을 존중하는 태도에 있었다. 빌은 “직책으로 우리는 관리자가 되지만, 우리를 리더로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라고 말하곤 했다. “빌은 사람들을 아꼈다. 모든 사람을 존중했고 그들의 이름을 외웠으며 따뜻한 인사치레도 건넸다. 동료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의 이런 행동은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주었다.” 빌이 그토록 두터운 신뢰를 받은 것은 사람들을 진정으로 아끼는 그의 마음이 상대에게 전해졌기 때문이다.

사람이 먼저다
“당신의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빌은 항상 똑같은 대답을 했다. “부하 직원들의 안녕과 성공”이라고. 그는 직원들의 업무뿐만 아니라 삶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항상 스몰토크로 대화를 시작했고 직원이기 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사람들을 알아갔다. 주말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 것으로 회의를 시작하는 ‘여행 보고서’ 문화를 구글에 만든 것도 동료애를 북돋기 위함이었다. 건강 문제가 생긴 직원을 제트기를 빌려 남편이 있는 동부로 보내주는가 하면,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에 걸린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거의 매일 스티브의 집에 찾아가 돌보았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라
빌 캠벨의 스몰토크는 자연스레 업무나 가족 이야기로 넘어갔고 “그래서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라는 말로 이어졌다. 빌은 조너선 로젠버그의 비서 체이드가 로스쿨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고서는, 조너선에게 “체이드에게 언제든 떠나도 된다고 말하고 추천서도 써줘”라고 말했다. 한번은 IT 관련 행사에 참가하고 싶어 했던 수전 워치츠키가 초대장을 구하지 못했다. 이 사실을 안 빌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곧장 초대장을 구해주었다. 애덤 그랜트는 “실리콘밸리에서 너그럽기로 유명한 사람들을 인터뷰할 때마다 한결같이 그들의 입에서 ‘빌 캠벨이 새로운 세계관을 열어주었다’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창업자의 비전을 사랑하라
빌 캠벨은 창업할 용기와 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특별히 존중했다. 단지 창업자여서가 아니라 그들만이 가진 회사에 대한 사랑과 비전 때문이었다. 2000년 아마존 이사회가 제프 베조스에게 CEO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을 때 베조스를 구한 사람도 바로 빌 캠벨이었고, 구글의 창업자들과 에릭 슈미트가 충동할 때 가운데서 조율하고 시너지가 나게 한 것도 빌이었다. 그는 단순히 창업자에게 충성한 게 아니라 그들의 모난 부분을 다듬어 존경받는 리더로 만들었다.

최고의 혁신은 경쟁이 아닌 협력에서 나온다
‘경쟁하는 팀’을 ‘협력하는 커뮤니티’로


팀 스포츠에서는 뛰어난 선수가 약속된 팀플레이를 깨고 개인 기량을 뽐내려 할 때 팀은 무너진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팀을 위해 개인의 성과를 양보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이뤄진 팀은 그렇지 않은 팀보다 일반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낸다. 개인들이 승진을 두고 내부 경쟁에 빠질 때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가 어렵다. 빌 캠벨의 위대성은 팀 승리에 협력의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팀을 공통된 목표 아래 하나 된 공동체로 만든 데 있다. 저자들은 “빌이 없었다면 구글은 오늘날의 구글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빌이 어떻게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갔는지 설명한다.

팀이 우선이다
“팀 없이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빌에게 문제해결은 걱정거리가 아니었다. 그는 문제를 분석하는 대신 그것을 해결하는 데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인지, 그가 적합한 팀에 배정되었는지, 성공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 그는 팀의 목표를 위해 개인적 목표를 포기할 수 있어야 팀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2004년 이사회 의장직 사임을 요구받은 에릭 슈미트가 실망감에 퇴사를 결심했을 때 그를 설득한 사람은 빌이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이것이 회사에 최선인 결정이며 구글은 여전히 그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었다. 이후 14년간 에릭은 CEO로서 오늘날의 구글을 만들었고, 2007년 이사회 의장직도 다시 얻었다.

팀 스피릿은 신뢰에서 나온다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신뢰란 ‘약한 모습을 보여줘도 안전하다는 확신’이다. 빌은 항상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보여도 괜찮은 관계를 만들었고, 상대에게도 투명함을 요구했다. 빌이 하는 말은 언제든 믿어도 됐다. 이런 ‘심리적 안전감’이 있는 직원은 더욱 헌신하고 팀의 성과를 위해 기꺼이 개인의 성과를 포기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신뢰가 쌓이면 반대 의견을 말하기가 더 쉽다는 사실이다. 신뢰가 있는 관계에서는 의견 차이가 있어도 감정 소모가 훨씬 덜하다. 빌은 상대에게 경청하되, 쓴소리를 해야 할 때는 주저하는 법이 없었다.

최고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이 합의보다 중요하다
빌은 옳은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모든 사람의 솔직한 의견을 검토해야 한다고 믿었다. 컴퓨터공학과 MBA를 전공한 백인 남성 중심의 1980년대 실리콘밸리에서, 여성과 유색인종과 학벌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회의 테이블 앞자리에 앉고 당당하게 의견을 내도록, 그리고 그들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또 모난 성격의 괴팍한 천재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하고 그들의 성격을 다듬어줌으로써 혁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오늘날 실리콘밸리의 수평적 문화는 빌 캠벨의 유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대한 리더는 다름 아닌 좋은 코치다
오늘날 기업에 코칭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


“속도와 혁신이 중요한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하려면 하나의 공동체로서 움직이는 팀이 필수”라고 에릭 슈미트는 말한다. 적당한 수준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팀을 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팀 전체를 이끌어주는 코칭 리더가 필요하다. 멘토는 지혜를 알려주지만, 코치는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이끌어준다. 코치는 오해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경쟁 관계인 개개인을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동료로 만든다. 효율성보다 창의성이, 획일성보다 다양성이, 수직적 구조보다 수평적 구조가 요구되는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는 코칭 리더십이 더욱더 중요하다.

코칭은 전문적인 영역이 아니다. 한 팀의 코치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바로 그 팀을 이끄는 관리자다. 위대한 코치 빌 캠벨은 리더의 역할을 한마디로 요약했다. “당신과 함께 한배에 탔다는 느낌, 그럼으로써 자신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있음을 확인시켜주세요. 잘 듣고, 집중하세요. 이것이 바로 위대한 관리자가 하는 일입니다.”

빌의 이야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그의 이야기를 읽을수록 그와 닮아갈 기회를 더욱 발견하게 된다는 점이다. 사람을 존중과 품위로 대하는 것, 팀원의 삶에 진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려면 시간을 들이는 크나큰 헌신 등을 배우게 될 것이다. “기업의 경영자들뿐 아니라 사회의 리더들, 그리고 좋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리더들이 빌 캠벨의 코칭을 배워 올바른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 이러한 코칭을 통해 리더의 마음가짐이 바뀌면 직원들에게 일터란 더 흥미진진하고 보람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_추천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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