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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넛셸 테크닉

시나리오 넛셸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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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40g | 160*235*20mm
ISBN13 9791196877545
ISBN10 1196877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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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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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크숍과 컨설턴트 일을 하는 시나리오 작가들을 위해 넛셸 테크닉 양식을 만들었다. 그것은 작가들에게 그들의 주인공과 시나리오에 들어가야 할 8개의 필수적인 이야기 요소를 밝혀달라고 요구하는 도식 형태의 양식이다. 이 양식은 한 페이지에 모든 요소를 볼 수 있게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주요 요소들의 상호의존성이 서로 올바르게 작동하는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상호의존성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내가 보는 아마추어 시나리오의 99%가 갖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그들의 이야기에서 제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p.39

[유주얼 서스펙트]를 살펴보자. 흔히 앙상블 영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단독 주인공을 갖는 대신에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비슷한 비중과 장면 시간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관객들은 이 영화가 앙상블 영화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유주얼 서스펙트]는 단독 주인공을 가지고 있다. 과연 누구일까?
--- p.61

[타이타닉]은 결정적 전환점이 0:38:16~0:43:56로 늦어 보이지만, 내가 당신에게 상기시키고자 하는 것은 (1) 이 영화의 상영시간은 194분이고, 194분의 25%는 0:48:00이므로, 결정적 전환점은 당연히 25% 이전에 발생하고 있다. (2) 당신은 제임스 카메론이 아니다! 194분 분량의 상영시간은 약 194페이지 분량의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영화계에서 영향력이 없다면, 시나리오를 최대 120페이지로 유지하는 것이 보편적인 권장사항이다. 많은 제작자나 투자자들은 120페이지 넘는 분량의 시나리오를 읽어야 한다는 것에 매우 불만스러워한다. 그리고 최대 120페이지의 시나리오에서 늦어도 30페이지까지는 결정적 전환점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p.79

그럼 무엇이 [주노]의 첫 장면에서, 자신이 원했던 결정적 전환점에 도달하게 한 걸까? 첫 번째 장면에서 주노는 도로변에서 누군가가 버려서 쓰레기 수거용으로 놓아둔 거실 가구 세트를 보고 있다. 그녀는 우리에게 “그건 의자에서 시작되었죠”라고 화면 밖 소리로 말한다. 나는 이 장면에서 결정적 전환점에 속하는 그녀의 욕망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욕망을 찾기 위해 몇 장면을 더 보았다.
--- p.98

[식스 센스]에서 주인공 말콤 크로우 박사의 욕망설정은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 것이다. 여기서 결정적 전환점은 콜이 그의 두 번째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고난과 역경은 무엇일까?
--- p.117~118

주인공은 반드시 결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핵심에 주인공의 결함이 없다면, 당신의 이야기는 단지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무작위적인 상황일 뿐이다. 그러면 안 된다. 제2막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들은, 결함 때문에 당신의 주인공에게 장애가 되어야 한다. 결함은 당신의 모든 이야기를 싹트게 하는 씨앗이다.
--- p.121

나는 [본 아이덴티티]의 욕망설정/위기의 반대 상황을 지적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의 욕망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이었다; 위기에서 그는 “더 이상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다. 정확히 정반대이다. 대부분의 시나리오 작가들은 너무 자주 그들의 주인공들을 위기에서 정반대되는 심리 상태나 상황으로 이끌어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인공이 심오한 반전을 겪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만다.
--- p.143

[선셋 대로]에서 조 길리스는 그의 대성취에서 그의 결함인 냉소주의를 잠시 제쳐둔 것처럼 보인다: 그는 베티와 함께 의미 있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그들은 사랑에 빠진다(75%: 1:29:44~1:29:55). 어찌 된 일인지 주인공 조는 자신이 선택한 직업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열정을 찾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딜레마가 있다. 자신의 생활에 대해 베티에게 계속 숨길 수는 없다. 그는 그의 결정적 선택으로 두 가지 괜찮은 선택권을 쥐고 있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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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제시하는 넛셸 기법은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의 고전적인 개념에서 출발해 도식화시킨 것이다. 인간의 성격적 결함이 고난과 역경을 불러오고, 그것에 직면해 변화를 선택하고 미덕에 이를 것인지 아니면 결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파멸할 것인지를 그려내는 것이 바로 드라마라는 것. 즉시 내가 쓰고 있는 시나리오에 적용해 보았다. 쉽고 도움이 된다. 시나리오가 확실히 나아진 것 같다. 이 책의 어떤 부분은 격하게 동의할 수 있었고 어떤 부분은 그렇지 않았지만 그마저도 즐겁게 토론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오랜만에 좋은 작법서를 읽었다.
-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독전] 외 다수)
작가들의 방을 떠올려 본다. 파스텔 톤의 메모지에 각 단락의 아이디어 등이 빼곡히 적혀있다. 그것들은 한쪽 벽 가득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하나의 이야기 설계도다. 저자인 질 체임벌린은 저마다 천차만별인 플롯의 도식화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시네필에게는 흥미로운 분석 도구가 되고, 작가들에게는 산뜻한 길잡이 또는 저마다의 노하우를 지원해 줄 동료가 될 것이다. 모쪼록 『시나리오 넛셸 테크닉』이 여러분의 넛크래커nut-cracker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 한진원 (시나리오 작가,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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