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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의 바른 이해

반야심경의 바른 이해

: 1,600여 년 만에 드러난 반야심경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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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96g | 153*210*11mm
ISBN13 9791189269678
ISBN10 118926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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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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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반야심경』을 공부해 왔고, 또 여러 곳에서 제법 여러 번 강의를 해 오면서도 몇몇 부분에서 석연치 않았다. 늘 그림자가 남아 있었다고 할까. ‘반야’의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의미, ‘반야’와 ‘반야바라밀다’의 차이, ‘조견’의 내용, ‘공’과 ‘공성’의 의미상의 차이, ‘반야바라밀다주(呪)’의 입체적인 내용 등이 그것이다. 그동안 공부를 하고 강의도 해야 했으므로 많은 한문본들, 우리나라에서 저술된 해설서들, 번역된 책들을 많이 읽어 보았다. 그러나 그 어떤 책을 보더라도 무언가 눈을 뜨고서 보고 쓴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더듬어 쓴 책들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미얀마에 15년 이상 위빳사나와 사마타 수행을 다니면서, 또한 몇 년 전부터는 틈틈이 테라와다의 아비담마 공부를 해 오면서 조금씩조금씩 그 구체적인 내용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그러한 것들을 이 책을 통해 드러내 보고자 한다. 물론 이전의 책들에게 신세를 진 부분도 많다. 정확하게 설명하고 표현이 잘 된 부분은 굳이 나의 문장으로 비틀지 않고 요약하거나 거의 그대로 인용을 했다. 그 방법이 독자들이 책을 읽기에 수월하고 이해하기도 훨씬 쉬울 것이라는 생각, 구체적이고도 정확한 의미 전달을 이 책의 집필에서 최우선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 작은 책자가 있기까지 수많은 인연들이 얽혀 있다. 불교 공부의 정확한 방향을 일깨워 주시고 다방면에서 다양한 가르침을 주셨던 휴정 선생님, 불교 공부를 격려해 주시고 등록금과 숙식까지 마련해 주셨던 철웅 큰스님, 이 두 분은 이미 오래 전에 돌아가셨지만,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예(禮)를 올린다.
그동안 책값과 생활비를 보태주셨던 몇 분의 스님과 재가자 분들도 적지 않다. 구체적으로 다 밝히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지만, 이 자리를 빌려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위빳사나 수행을 거의 개인지도 수준으로 가르쳐 주셨던 우 에인다까 사야도와 혜송 스님, 그리고 사마타 수행을 잘 지도해 주셨던 우 실라 사야도와 평등 스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수행도 어느 수준이 되기 전에는 신앙일 뿐이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수행조차도 믿음에 갇히는 수가 많은데, 수행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잘 닦으시는 분들이 필자 주위에 두어 분 계신다. 그분들이 내게 수행에 대해 일깨움을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이 책에 대한 오랜 기대와 함께 뒷부분의 워드 작업을 해 주신 혜문 스님과 앞부분의 워드 작업을 해 준 나의 딸 도연이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교정과 윤문을 꼼꼼하게 봐준 이학종 님과 이 책의 집필에 직접 도움을 주신 이규식 거사님과 선인화 불자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끝으로 이 책을 출간해 주신 민족사 윤재승 사장님과 책을 예쁘게 잘 만들어 준 사기순 주간님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절에 다니고 불상에 절한다고 불자인가? 자유든 평화든 행복이든 이것들은 본질적으로 각자의 내면에서 연기(緣起)하는 것이지, 어떤 절대적 능력자가 있어서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고 재 올리고 제사 지내고 주문 외우는 것이 과연 붓다의 가르침인가? 이제 정말 반성해 볼 일이다. 부디 이 책으로 말미암아 많은 불자와 독자들이 『반야심경』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고, 불교의 핵심 내용들을 정확하게 보게 되어 이제 우리 불교계가 차츰차츰 교학과 수행, 그리고 신행생활의 내용들이 붓다의 바른 가르침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본다.

이 세상에 붓다의 정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2020년 2월 22일 팔공산 어느 자락에서
글쓴이 김진태 합장
--- pp.16~19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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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반야심경이 번역된 1,600여 년 이래로 한·중·일 삼국에서 가장 쉽고 정확하며 간결한 해설서가 아닌가 한다. 반야심경 해설서는 이제부터 이 책 이전과 이후로 나눠질 것이다.”
- 비구 혜문 (전 동화사 연수원장, 현 쌍계사 문화예술관장)
“김진태 박사님의 『반야심경의 바른 이해』는 두 가지 특성을 갖는다. 하나는 오랜 동안 남방 위빠사나 수행에 매진했던 불교학자가 소위 대승불전인 반야심경의 공사상을 풀어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철저하게 초기불전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낱낱 경문의 의미를 해석했다는 점이다.”
-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
“여러 권의 반야심경 해설서를 읽으며 끝내 떨쳐버리지 못했던 갑갑함이 이 책을 읽는 순간 포말처럼 사라진다. 교학에 정통한 불교학자이면서 동시에 사띠빳타나 위빳사나 수행을 오랜 세월 지속하며 다진 내공이 아니라면 결코 써낼 수 없는 책이기에 그 진가를 가늠하기 어렵다.”
- 이학종 (전 법보신문 사장, 미디어붓다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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