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 아이를 망치는 과잉육아

내 아이를 망치는 과잉육아

리뷰 총점9.3 리뷰 11건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14g | 153*220*20mm
ISBN13 9788996586050
ISBN10 89965860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킴 존 페인 Kim John Payne
30여 년간 교육가, 자문위원,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15년 이상 가족상담 개인진료소를 운영, 미국 내 60개 이상의 사립 및 공립학교에서 상담교사로 재직했다. 교육자와 학부모, 심리치료사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정기적으로 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워크숍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형제간 갈등, 학교 내 따돌림 문제, 가정과 학교에서의 주의력결핍과 행동문제를 비롯해 반항, 공격성, 중독, 자존감 결핍 등 정서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아동과 청소년, 가족을 돕고 있다.
현재 워싱턴 DC에 위치한 ‘아동기 보호연맹Alliance for Childhood’의 동반자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헝가리, 이스라엘, 러시아, 스위스, 아일랜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등지의 교육단체 자문을 역임하고 있다. 안티오크대학 뉴잉글랜드 캠퍼스의 발도르프 협력상담 프로그램의 프로젝트 책임자이자 주의력 관련 장애에 ‘비약물적’으로 접근하는 치료법 연구 개발의 공동책임자이기도 하다. 학교 폭력과 따돌림 근절을 목표로 하는 ‘사회통합적 접근’ 프로그램을 수백 개 학교에 도입시킨 장본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으로 아내와 두 아이, 장인, 장모와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역자 : 노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이비 위스퍼』 『베이비 위스퍼 골드』 『육아는 과학이다』 『9가지 아이 성품의 비밀』 『해피어』 『의미있게 산다는 것』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부모의 과잉보호는 긴장감을 낳는다. 아이는 부모의 정서를 ‘먹고’ 자라고, 부모가 조성하는 분위기에 그대로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불안해하고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면 아이 역시 마찬가지로 불안하고 예민해진다. 이것이 심해지면 아이의 행동 스펙트럼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할 수 있다.
미국 기자 엘렌 굿먼Ellen Goodman은 감동적이고 중요한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그 말을 종이에 적어 지갑에 넣고 다닌다.
“부모가 가장 힘써야 하는 것은 아이에 대한 희망을 두려움보다 더 크게 키우는 것이다.”
- P. 41

아이들은 일상 속에서 얼핏 얼핏 자신의 텔로스를 드러내 보인다. 하지만 작은 도토리에서 떡갈나무를 알아보기는 쉽지 않다. 분주한 일상생활 속에선 더욱 어렵다. 부모들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많은 혼란거리와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는 탓이다.
부모들도 생활 속 혼잡을 줄이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단순화를 통해 우리의 주의력을 앗아가고 연결을 방해하는 혼란과 잡동사니를 없애야 한다. 단순화의 목적은 아이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부모 역시 편안하게 주의를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다. 부모로서의 본능을믿고 또 온전하게 발휘하는 것이다. 주의를 흩뜨리는 요인들을 줄이면 부모로서의 직감이 발달하고 시야가 넓어진다. 그러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의 속도, 요구, ‘지금 여기에’ 푹 빠져드는 능력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 p. 49

먼저 저스틴의 부모는 매일 저녁 아이와 나란히 앉아서 다음 날을 ‘예습’했다.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었다. 저스틴은 그날 하루 있었던 일이나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털어놓았고 엄마 아빠는 다음 날 무슨 일이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특히 일곱 살 미만 아이들에겐 ‘시각 정보’가 필요하므로, 다음 날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림처럼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명확한 이미지를 그릴 수 있게 해주면 된다.
저스틴의 부모는 준비물이나 날씨 예보를 들려주면서 어떤 옷차림을 하면 좋을지 일러주었다.
“내일은 체육 시간이 있으니까 새로 산 운동화를 신고 가면 되겠구나.”
"내일은 비가 온다니까 네 노란색 우산과 파란색 장화를 신으면 좋겠다."
- p. 131

우리는 종종 필요 이상으로 아이의 경험을 설명해 주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부모가 아이를 따라다니면서 계속 말을 하면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이야기할 여지가 줄어든다. 그 결과 부모가 무슨 말을 해주기 전까지는 아이는 어떠한 일도 ‘사실’로 믿지 않고 호기심과 창의성이 자라나지 못한다. 아이가 하는 행동을 옆에서 일일이 생중계하면 아이는 놀이에 깊이 빠져들기 어렵다. 가공된 정보는 즉석식품처럼 빠르고 편리할 뿐이다.
- p. 241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적을수록 좋다! 정신없이 분주한 일정을 줄이고, 주위를 둘러싼 경쟁과 잡동사니를 줄여라. 그럼으로써 아이들이 차분함과 평온함을 느끼고 개성을 발휘하며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 저자 킴 존 페인의 남다르고 특별한 제안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캐슬린 A. 브리허니 ([Awakening at Midlife]의 저자)
아이의 어린 시절을 되찾아주고 가정의 균형을 잡아주는 실제적인 아이디어들로 꽉 차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불안한 우리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 책이 필요하다.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안심시켜 주며, 무엇보다 ‘적을수록 좋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것이다.

카트리나 케니슨 ([The Gift of an Ordinary Day]의 저자)
탁월하다!

그랜드 래피즈 프레스

회원리뷰 (1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