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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의 푸른 일기

파가니니의 푸른 일기

권영임 | 예옥 | 2013년 06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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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470g | 153*224*30mm
ISBN13 9788993241358
ISBN10 89932413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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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영임
1960년 정읍출생으로 숭의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침묵」으로 《한국평화문학》 신인상 수상.
사무직 여사원의 성차별을 고발한 『미스 김, 시집이나 가지?!』가 있으며, 「거미의 집」「도쿄호텔」「쑥대머리 연가」「증후군」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현재 장안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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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의 푸른 일기』는 청춘의 기록이다. 어떤 이에게 청춘은 기쁘고 행복하다. 하지만 나는 그런 청춘을 알지 못한다. 저 이광수, 염상섭, 김동인으로부터 오늘의 공지영, 은희경, 최영미에 이르기까지 청춘은 고뇌와 방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소설은 마산수출자유지역과 창원공단, 서울, 광주라는 역사적 공간을 오로지 순수한 내면성 하나로 헤쳐 나와야 했던 청춘의 초상을 보여준다. 그것은 사랑과 죽음과 세상의 지독한 불합리를 상대하는 파가니니의 음률을 닮은 영혼의 모습이다. 그와 같은 청춘의 고뇌와 상처를 오늘의 이 세계는 얼마나 태연하게 감춰두고 있는가. 권영임 작가는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묻어놓은 그 청춘의 기억을 우리 앞에 생생하게 되살려놓는다. 이런 뜻에서 이 이야기는 한 개인이 헤쳐 나온 청춘의 기록이자 우리 모두 헤쳐 나와야 했던 부조리의 기록이라 할만하다.
- 방민호(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숭의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에 특강을 갔었다. 학생들의 진지함이 숙연하게 느껴지던 분위기였다. 그 학생들 중의 한 사람이었던 권영임 씨. 마침내 작가가 되었고 장편을 써서 표4글을 부탁했다. 격려에 앞서, 선배로서 안쓰러움이 앞선다. 소설가로 살아가는 일이 외롭고 고달플 테니. 그래도 지금처럼 씩씩하게 걸어가길 바란다. 작가는 자기내면을 샅샅이 훑는 한판 굿을 벌린 뒤에야 타인의 내면을 형상화할 수 있다고, 이와 비슷한 내용을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난다. 딸로 태어난 작가는 지역차별의 회로를 통해 존재이전을 했고 그것으로부터 고달픈 삶의 가지치기가 치열했었다. 그렇게 살아낸 세월의 경험들을 소설로 털어내는 일부터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소설은 그런 작품이다. 이 소설로 마침내 가벼워지고 가벼워져, 객관적 시선을 획득했으면 좋겠다. 세상에 대한 너그러움이 소설가의 아름다움이니까.
이경자(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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