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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데리다

아듀 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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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52g | 153*224*20mm
ISBN13 9788974185756
ISBN10 89741857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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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알랭 바디우 : 파리의 국제 철학대학교(College Internationale de Philosophie)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영문 저서로는 『존재와 사건』(Being and Event, 2006), 『메타 정치학』(Metapolitics, 2005), 『윤리학』(Ethics, 2002) 등이 있다.

에티엔 발리바르 : 파리 10대학의 명예교수이며, 영문 저서로는 『우리, 유럽시민들』(We, the People of Europe, 2003), 『정치학과 그 밖의 장면』(Politics and the Other Scene, 2002), 『대중, 계급, 사상』(Masses, Classes, Ideas, 1994) 등이 있다.

드루실라 코넬 : 럿거스(Rutgers) 대학교의 법학, 정치학 및 여성학과 교수이며, 저서로는 『윤리적 페미니즘』(Ethical Feminism, 2006),『자유의 심장부에서』(At the Heart of Freedom, 1998), 『가상의 영역』(The Imaginary Domain, 1995) 등이 있다.

코스타 두지나 : 버벡 인문학 연구소의 법학과 교수이자 연구소장이며, 저서로는 『인권과 제국』(Human Rights and Empire, 2007), 『비판적 법리학』(Critical Jurisprudence, 2005), 『인권의 종말』(The End of Human Rights, 2000) 등이 있다.

J. 힐리스 밀러 :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UC, Irvine)의 영문학 교수이며, 저서로는 『행동으로서의 문학』(Literature as Conduct, 2005), 『타자들』(Others, 2001), 『지형학』(Topographies, 1998) 등이 있다.

장 뤽 낭시 : 스트라스부르 마크 블로흐 대학 철학과의 특훈 교수이며, 영문 저서로는 『이미지의 토대』(The Ground of Image, 2005), 『유한한 사고』(A Finite Thinking, 2003), 『유일한 복수성 되기』(Being Singular Plural, 2001) 등이 있다.

자크 랑시에르 : 파리 8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영어로 읽을 수 있는 저서로는 『감각적인 것의 분배』(The Politics of Aesthetics, 2006), 『철학자와 그의 가난(한 이웃들)』(The Philosopher and his Poor, 2004), 『말의 몸』(The Flesh of Words, 2004) 등이 있다.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 : 컬럼비아 대학교의 인문학 교수로, 저서로는 『다른 세상에서』(In Other World, 2006), 『원칙의 죽음』(Death of a Discipline, 2005),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A Critique of Post-Colonial Reason, 1999) 등이 있다.

슬라보예 지젝 : 버벡 인문학 연구소의 국제 디렉터이며, 저서로는 『시차적 관점』(The Parallax View, 2006), 『이라크, 빌려온 주전자』(Iraq : The Borrowed Kettle, 2004), 『꼭두각시와 난장이』(The Puppet and the Dwarf, 2003) 등이 있다.
역자 : 최용미
이화여자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불일치의 시학과 미국의 문화정체성」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이화여대, 중앙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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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한 유명한 가톨릭 지식인으로 문화부 장관 및 주 프랑스 대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고상한 기독교 윤리의 대가인 체하지만 실상은 윤리적으로 타락한 얼간이에 불과한 자가 부끄러 움도 모른 채 데리다의 때 이른 죽음에 관하여 이렇게 쓴 바 있다.

유일한 무기는 모반과 파괴이다. 이는 다름 아닌 최근에 사망한 사도 자크 데리다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바이다. 창문이 보이는 곳마다 그 안으로 벽돌을 던져라. 건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지뢰가 묻혀있을 것이다. 고층 건물이 있는 곳에는 빈 라덴bin Laden과 같은 인물이 나타날 것이다. 어떤 종류가 되었든 제도, 법, 혹은 연대가 있는 곳이라면 왜곡, 즉 길거리나 지하세계의 ‘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구절이야말로 오늘날 지식인의 삶에 출현한 신종 야만주의를 잘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그러한 현상은 비단 슬로베니아와 같은 주변 국가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제국의 본고장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예를 들면 왜 프랑크푸르트학파가 때마침 역사의 무대에 출현했는지 설명하는 이론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회경제적인 마르크스 혁명의 실패가 분명해지자 그 원인이 서구 기독교의 정신적 토대가 지닌 깊이를 과소평가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그 결과 전복적인 행위의 중심이 정치적ㆍ경제적 투쟁에서 ‘문화적 혁명’으로, 그리고 국가적 자긍심, 가족, 종교, 정신적 헌신 등을 폄하하는 꾸준한 지적ㆍ문화적 작업으로 이동했다. 조국을 위한 희생정신은 ‘권위주의적 인성’을 수반한다는 이유로 무시되었고, 부부간의 정절은 병리학적인 성적 억압의 표현으로 간주되었다. 문명의 모든 기록은 야만의 기록이라는 벤야민의 테제에 따라 서구 문명의 가장 위대한 업적들이 인종차별과 민족학살의 역사를 은폐한 죄목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학계에서 이러한 신종 야만주의를 옹호한 주요 인물로 케빈 맥도널드Kevin MacDonald를 들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저서 『비평의 문화』(The Culture of Critique)에서 20세기에 유대인들에 의해서 주도된 모종의 지적 운동들이 유럽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서구인들의 신념을 파괴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운동들이 비유대인들에게는 보편적이고 심지어는 유토피아적인 것으로 제시되었지만, 실제로는 의식적으로건 무의식적으로건 유대인들의 이익을 증진시키도록 고안되었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그들 자신의 이익을 증진시켜 온 가장 일관된 방식들 중 하나는 복수성과 다양성을 장려하는 것이었지만, 그들은 이를 오로지 다른 사람들에게만 요구했다. 19세기 이후 유대인들은 이교 사회의 전통적인 토대들, 예를 들어 애국심, 인종에 대한 충절, 도덕성에 대한 기독교적 기반, 사회적 동질성, 성적 억제와 같은 것들을 불신하도록 유도하는 운동들을 주도했다. 맥도널드는 여러 페이지를 할애하여 아도르노Adorno가 공동 기획한 『권위주의적 인성』(The Authoritarian Personality, 1950)을 자세하게 다룬다. 그가 보기에 이 책의 목적은 모든 집단적 결속이 마치 정신적 혼란의 징후인 것처럼 들리게 하는 것이었다. 애국심에서부터 종교, 가족, 인종에 대한 충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숭고한 감정은 위험하고도 결함을 지닌 ‘권위주의적 인성’의 징후로 배척당했다. 서로 다른 집단들을 구별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모든 집단에 대한 충성, 심지어 가까운 가족 간의 유대조차도 ‘편견’이라 낙인찍혔다. 맥도널드는 『권위주의적 인성』이 “오로지 미국인들을 집단 정신요법에 해당하는 치료 대상으로 삼아 그들을 정신병동의 수용자들로 취급해야만 편견이 근절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른다는 크리스토퍼 래쉬Christopher Lasch의 언급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서 인용한다. 그렇지만 호르크 하이머Horkheimer와 아도르노가 이방인들의 정신적 질환으로 묘사한 것이야말로 바로 유대 정체성의 핵심을 이루는 집단에 대한 충성심, 전통에 대한 존중, 차이에 대한 의식과 같은 것들이다. 맥도널드의 주장에 의하면, 이 저자들은 이견을 보이는 사람들을 처리할 때 구 소련에서 가장 선호하던 전술을 받아들였다. 그것은 그들과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들은 누구나 미쳤다고 간주하는 것이다. 이 유대 지식인들에게는 반유대주의 또한 정신질환의 징후였다. 기독교적 자기 부정, 특히 성적 억압은 유대인들에 대한 증오를 유발했다. 프랑크푸르트학파는 정신분석에 열성적이었는데, 그에 따르면 “유아기의 아버지에 대한 오이디푸스적 양면성과 가학성 항문기 관계는 반유대주의자들이 지닌 고질적인 유산이다.” 애국심과 인종 정체성을 조롱하는 것 외에도 프랑크푸르트학파는 혼음과 보헤미아적 가난을 칭송한다. “상당히 성공적이었던 1960년대 대항문화 혁명의 핵심적 태도들 중 많은 부분이 확실히 『권위주의적 인성』에서 그 표현을 빌려오고 있다. 여기에는 부모에 대한 반항과 저투자low-investment 성관계를 이상화하고 상향적 사회이동 및 사회적 지위, 가족적 자긍심, 기독교 종교, 애국심을 조롱하는 태도가 포함된다.”
비록 ‘프랑스-유대계 해체주의자 자크 데리다’는 나중에 등장하지만 다음과 같은 구절을 통해 그도 동일한 전통에 속하게 된다. “해체의 이면에 있는 생각은 강경한 이민정책을 지닌 강력한 민족국가의 작동을 해체하고 민족주의의 수사학, 장소의 정치학, 조국과 모국어의 형이상학을 해체하는 것이다. … 이는 한마디로 … 민족국가가 이방인과 유대인, 아랍인, 이민자들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정체성이라는 … 폭탄을 해체하는 것이다.” 맥도널드에 의하면, ‘가장 추상적인 차원에서 보았을 때 근본적인 어젠다는 유럽 혈통의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인구 통계학적ㆍ문화적 쇠락을 우려하는 현상을 비합리적이자 정신병리학의 징후로 간주하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성공적이었다. 백인들이 원래의 자리에서 밀려나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누가 되었든지 어김없이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선동가로 취급되며, 백인들이 그들의 집단 이익을 방어하려 하면 심리학적으로 미숙한 존재로 낙인찍힌다. 물론 유대인들 자신은 조용히 제외된다. “자민족중심주의가 정신병리학의 한 형태라는 이데올로기는 오랜 역사에 걸쳐 전 세계 모든 문화 중에서 분명 가장 자민족중심
주의적인 것으로 인정되어 온 집단에 의해 널리 퍼졌다.” 여기서 우리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위대한 계몽주의 전통의 기준에 의거해 볼 때,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기존에 정통 마르크스주의가 ‘부르주아 비합리주의자들’을 지칭한 바 있는 용어로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성의 자기 파괴이다. 명심해야 할 유일한 사항은 이러한 신종 야만주의야말로 정확히 포스트모던적 현상이며, 지극히 반성(反省)적인 자기풍자적 태도의 반면(反面)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맥도널드와 같은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풍자 글을 읽는지, 아니면 ‘진지한’ 논쟁 글을 읽는지 종종 알 수 없다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안타깝고 놀라운 일은 최근의 프랑크푸르트 학파를 대표하는 몇몇 학자들로서, 맥도널드에 의해 데리다와 더불어 유대인들의 음모에 연루된 자들의 이론적 후예들이 동일한 논리의 주장을 내용만 뒤집어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목격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 역시 그에 못지않은 지독한 중상모략으로 귀결된다. 이제 데리다는 유대인들의 음모의 대행자로서 징계되는 대신에 보드리야르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포스트모던’의 도가니 안으로 던져진다. 이 ‘포스트모던’주의자들은 대학살Holocaust 부인(否認)에 대한 지적 배경을 직접 제공하지는 않더라도, 결국 원형적 파시스트의 비합리주의로의 길을 연 인물들로 지목된다. 이처럼 고상한 도덕적인 염려의 탈을 쓴 지독한 편협성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전형적인 인물은 리차드 월린Richard Wolin이다. 그의 『비이성의 유혹』(The Seduction of Unreason)은 1950년대 초반에 루카치Lukacs가 쓴 가장 스탈린적인 작품으로 악명 높은 『이성의 파괴』(Die Zerstoerung der Vernunft)를 계승하는 작품이라 할 만하다. 월린은 터무니없게도 9ㆍ11은 미국이 받아 마땅한 일이었다고 주장한 사람들 안에 보드리야르와 함께 나를 포함시켰다.
--- 「8. 차연으로의 복귀를 청하는 호소 : 가벼운 자기변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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