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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채근담

: 국내 최초의 완벽 주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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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39쪽 | 1210g | 153*224*40mm
ISBN13 9788974187361
ISBN10 897418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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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前集

棲守道德者, 寂寞一時. 依阿權勢者, 凄?萬古. 達人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寧受一時之寂寞, 毋取萬古之凄?.

도리를 지키며 덕을 베푸는 자는 한때 적막:寂寞할 뿐이나, 권세에 아부하는 자는 만고에 처량:凄?하다. 이치에 통달한 달인:達人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의 이치를 관찰하고, 현세의 삶보다 후세의 삶까지 생각한다. 한때의 적막을 취할지언정 만고의 처량함을 취하지 말라.

[해설]
서수:棲守는 머물며 지키고, 의아:依阿는 의지하며 아부한다는 뜻이다. 대립개념인 도덕:道德과 권세:權勢, 적막:寂寞과 처량:凄?, 일시:一時와 만고:萬古가 ‘서수’와 ‘의아’의 구체적인 대상으로 거론되었다. 여기서는 부귀와 공명 등의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탈속:脫俗을 취할 것인가? 아니면 번거롭고 속된 속세의 홍진:紅塵에 묻혀 살 것인가를 묻고 있다.
큰 틀에서 볼 때 권세에 아부하고 불의와 타협할 경우 설령 부귀한 삶을 누릴지라도 이는 극히 짧은 시간에 불과하다. 더 무서운 것은 그 이후에 닥쳐올 ‘만고의 처량함’이다. 죽은 뒤에까지 손가락질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는 속인들의 삶이다. 사물의 이치를 통달한 달인은 이와 달리 비록 일시적으로 적막하기는 하나 만고에 걸쳐 손가락질을 받지 않는 도덕군자의 길을 택한다. 과연 어떤 삶이 좋은 것일까? 한때의 부귀를 탐내 만고에 오명을 남기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라고 충고한 것이다.
도덕군자의 길을 택한 사람은 삶이 반복되지 않는다는 엄연한 사실을 익히 알고 있는 까닭에 매 순간마다 진실한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 진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까닭에 고독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고독일 뿐이다. 보다 높고 큰 이상을 품고 있기에 일시적인 고독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설령 당대에 불우한 삶을 보낼지라도 먼 훗날까지 존경과 흠모의 대상이 된다. 많은 선현들이 이런 길을 갔다. {사기}[열전]의 첫머리에 나오는 백이:伯夷와 숙제:叔弟가 바로 그 전형에 해당한다.
--- 「전 1장 일시만고:一時萬古 - 만고의 처량 대신 일시의 적막을 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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