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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없이 나를 위로하는 50가지 방법

음식 없이 나를 위로하는 50가지 방법

: 심리적 허기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진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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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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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68g | 153*224*20mm
ISBN13 9788997484232
ISBN10 899748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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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설거지, 자전거 타기 등 일상적인 활동을 유념해서 하는 연습을 하자. 너무 자주 해 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을 충분히 의식하면서 하자. 설거지를 할 때는 세제의 거품과 향을 느끼고 접시를 닦는 손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매순간 모든 행동과 감각에 집중한다. 먹고 싶다는 충동에서 어떻게 멀어질 수 있을까? 마음에서 몸으로 주의를 돌리면 된다. 자기 몸이 하고 있는 행동과 느끼는 모든 감각에 주의를 기울인다. 걸을 때는 걷는 행동에, 스트레칭을 할 때는 스트레칭을 하는 팔다리에, 설거지를 할 때는 손에 닿는 따뜻한 물에.--- p.44

배고프다는 신호에 반응하기까지의 시간을 늘려가려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몸의 반응 정도를 살펴야 한다. 먼저 자기 몸을 점검해 심리적인 허기의 정도를 1부터 10까지 점수로 매긴다. 10이 가장 강한 충동을 느꼈던 때로, 이때 몇 분이나 견뎠으며 결국에는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록한다. 10단계라면 처음에는 5분을 견디는 게 어려울 수 있다. 1분이라도 참자.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서서히 인내력도 커질 것이다.--- p.64

메리는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기분이 들거나 고향 생각이 나면 어린 시절에 외우곤 했던 기도문을 암송했다.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고 더 이상 음식 생각이 나지 않았다. 신앙심이 깊거나 종교적인 사람만이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렸을 때 한 번도 교회나 절 같은 종교기관에 다니지 않았다고 해도 괜찮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도문에는 놀라운 힘이 깃들어 있다. 소리 내어 기도문을 반복하는 것 자체가 명상의 한 형태다. 기도문을 몇 번 암송하고 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p.79

괴롭고 힘든 일을 글로 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라앉는다(Keeling and Bermudez 2006). ‘이야기 치료(narrative therapy)’라는, 글쓰기가 지닌 치유력을 연구하는 심리학 분야가 따로 있을 정도인데 이것은 자신의 감정을 종이에 옮겨 적음으로써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게 한다. 객관화하지 못한 감정은 깊은 바닷속에서 빠르게 흐르는 저류와 같다. 순식간에 우리를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다. 마음 일기를 쓰면 예전에 무엇 때문에 힘들었는지 알게 돼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미리 계획할 수 있다.--- p.92

“지금 그런 건 생각할 정신이 없어. 내일 생각할 거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가 하는 유명한 대사다. 스칼렛은 많은 스트레스와 싸우고 있었다. 당시 미국은 남북전쟁 중이었고, 사랑하는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겼고(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돈 때문에 결혼한 상태였다. 한 여성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스트레스였을 것이다. 그래서 스칼렛은 어떻게 했을까? 음식을 찾는 대신 그런 문제들 중 일부는 나중에 걱정하자고 결심했다. 머릿속에서 걱정거리들을 상상의 선반 위에 올려놓고, 처리할 준비가 되었을 때만 꺼냈다.--- p.119

‘얼룩말 사고’는 융통성이나 중립 같은 건 없다고 여기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가리킨다. ‘난 항상 일을 망쳐’처럼 ‘항상’이라는 말이 전적으로 들어맞는 경우란 없다. ‘항상, 절대로’ 같은 말들은 사실을 과장하는 극단적인 표현일 뿐이다. 우리는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서 뭘 먹지는 않는다. ‘가끔’ 그럴 뿐이다. 사고가 양극화되면 될수록 반응도 극단으로 치닫는다. 심리적인 허기를 음식으로 달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얼룩말 사고를 한다. 그들은 음식은 제대로 먹어야 하고, 자신이 먹는 방식은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여긴다. 이런 사고방식은 부지불식간에 생겨서 자신이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 걸 의식조차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p.128

요가를 하면 땀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식사 사이에 간식이 먹고 싶다는 충동은 줄어든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 먹는 습관도 억제해준다(Boudette 2006; Daubenmier 2005). 기본적으로 요가는 몸과 마음의 유대를 강화시킨다. 그러면 몸의 소리에 더 잘 귀 기울이게 되고 위장에서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게 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우리의 몸은 배고플 때와 배부를 때 다른 신호를 보낸다. 중요한 것은 그 신호를 구별하는 것이다. 요가를 하면 심리적 허기와 신체적 허기를 더 잘 구별하게 된다. 요가에서는 매순간에 충실해지는 법을 배우는데, 그렇게 되면 불안하거나 속이 상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입으로 음식을 집어넣지 않을 수 있다.--- p.142

뭔가를 키우고 보살피는 일은 뿌듯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새 잎 하나, 꽃 한 송이가 필 때마다 온 우주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무엇보다 꽃과 식물은 수시로 돌봐줘야 한다. 정원을 가꾸다 보면 내가 정성을 다할수록 식물들이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을 너무 많이 줘도 안 되고 부족하게 줘도 안 된다. 사람이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조금 먹으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적절한 때 물을 주기 위해서는 정원을 잘 알아야 하고 환경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가 많이 오고 난 뒤에는 물 주는 양을 줄여야 한다. 우리 몸도 똑같다. 건강하고 멋진 몸을 가지려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몸이 원하는 것을 적절히 제공해야 한다.--- p.201

추천할 만한 방법은 수다를 떠는 것이다.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어주면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기분이 들고, 가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려면 자신의 기분을 일관성 있게 정리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다 보면 스스로 많은 사실을 이해하고 깨달음을 얻게 된다.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나 동료, 친지는 자신의 시간과 관심을 우리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그런 사실을 명심하고 그들의 제안이나 관점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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