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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리포트

하얼빈 리포트

: 소설로 읽는 안중근 이야기

리뷰 총점10.0 리뷰 10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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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52g | 150*215*20mm
ISBN13 9788998913137
ISBN10 89989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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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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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조선인들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 죽어갔던가. 그 처절한 비극의 현장들을 떠올리면 단 하루도 살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조선인들에게는 독립이 목숨보다 더 소중한 꿈이다. 그 속내는 조선인이 되어보지 않고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마샤 김의 귀에 는 문득 안중근의 말이 환청처럼 들렸다.
--- p.10

그 후로 안중근은 서원 공부를 포기하고 산채로 들어가 전문 포수꾼들과 함께 집단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산채의 어른들로부터 무술을 배우고 익혔으며, 사격술 훈련을 하면서 일찍부터 그들과 함께 말을 타고 평원과 험산을 누볐다.
--- p.52

“당신을 굳이 임진란 때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붉은 갑옷에 빗대는 것은 아니지만요, 만삭 중인 제가 우리 분대장님의 첫 출전에 힘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한 올씩 정성으로 짠 비단 망토입니다. 부디 무운을 이루고 무사 귀가하시기를….”
--- p.75

안 상궁이 부들부들 떨면서 방안에 들어갔다. 방바닥에는 피가 흥건하게 흘렀다. 안 상궁은 손으로 이불을 슬며시 들어 올려 죽은 나인을 침착하게 살핀 후에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더니, 홑이불로 얼굴을 가리고, 뛰쳐나가 울부짖었다.
--- p.110

안중근은 김 진사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꽂혀왔다. 그렇다. 내가 아버지의 꿈을 이루겠다는 핑계로 이 시국에 시골에 편히 눌러 살고 있지 않은가. 그는 자책감에 빠져 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렸다. 눈을 떠보니, 백발의 김 진사는 눈앞에 보이지 않았다. 문득 꿈에 홀린 듯했다. --- p.203

안중근과 이토와의 거리는 열차의 두 칸 반 정도에 해당하는 5미터의 거리에 불과하였다. 당시 안중근의 저격 위치는 러시아군 의장대의 바로 뒤쪽이다. 안중근은 의장대원 두 군인의 사이에서 권총을 들어 올린 순간, 재빠른 조준 격발을 시도했다.
--- p.272

“내 뼈는 하얼빈공원에 잠시 묻어두었다가 조국이 독립하거든 고국에 옮겨 다시 묻어주길 바란다. 나는 천국에 가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너희도 힘을 모아 국민 된 도리와 책임을 다하여 대업을 이루기 바란다. 훗날 대한독립만세가 천국까지 들리는 날, 나 역시 너희들과 함께 춤추며 큰 소리로 만세를 부를 것이다.”
--- 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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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과 가톨릭 신앙의 핵심인 인권과 사랑을 강탈한 침략자에 대한 민족적 응징이 감동적이다. 안중근 토마스의 나라 사랑 역시 눈물겹다.
- 조광호 (신부, 인천가톨릭대학 명예교수)
국난의 위기에 맞서 의군 지휘관 안중근 참모중장의 하얼빈 작전을 추리적 기법으로 치밀하게 복원해낸 구성이 놀랍다.
- 김성종 (작가, 추리문학관 관장)
독립전쟁에서 안중근 의사가 보여준 담대한 전략과 용기가 돋보인다. 특히 이 소설은 하얼빈 작전의 긴박한 속도감과 스릴이 압권이다.
- 정용탁 (영화평론가)
안중근이 왜 우리들의 영웅인지, 왜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와 애국 충정의 기념비적 표상인지를 이 소설은 분명히 확인시켜주고 있다.
- 정호승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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