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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눈으로 치매 환자 대하기

은혜의 눈으로 치매 환자 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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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148*210*20mm
ISBN13 9791161291710
ISBN10 116129171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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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그분께 속해 있다는 사실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면서 대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해야 하는 더 중요한 이유는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분의 모양대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에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간에 대해 맨 처음으로 선언하신 것이며, 우리를 다른 창조물들과 크게 구별한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정확하게 똑같은 형상을 가졌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또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오직 예수만이 정확하게 하나님과 똑같은 형상이다(골 1:15; 히 1:3).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인 모든 남자와 여자는 특별한 존엄성을 지니는데, 이 존엄성은 우리의 성격이 하나님을 얼마나 닮았는지, 우리가 얼마나 똑똑한지 혹은 얼마나 훌륭한 일을 했는지에 달려 있지 않다. 인간의 존엄성은 노벨상 수상자나 타인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가장 심각한 치매로 고통당하는 자나 모두 똑같다.
--- 「1장 하나님과 치매」 중에서

신경 전달 물질은 한 세포에서 다른 세포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화학 물질의 부족은 신경 세포의 죽음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다. 이런 과정이 일정 기간(수년) 이루어진 다음에야 치매의 증후가 뚜렷이 나타난다. 최근에 처방되는 치매 약물은 뇌 안의 신경 전달 물질의 양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치매 약물이 치매를 일으키는 문제의 근원까지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는 종종 그런 약물을 폭발 후에 등장하는 폭탄부대라고 부르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우에는 약물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치매의 진행을 늦춰줄 수는 있다. 이런 이유로 약물은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환자가 참을 수만 있다면 계속해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 「4장 치매는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일까?」 중에서

치매가 시작되면 그들의 개인적인 세계는 움츠러들기 시작하며 더 넓은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 그들은 자신의 고향에 남아 있는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해하고, 그들의 행동 반경은 그들의 이웃 지역으로, 그다음에는 그들의 집안으로 줄어들다가 결국에는 방 하나에 갇히게 된다. 이와 유사하게 그들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그것에 관심을 갖지 않으며 이제는 미래를 염려하지도 않는다. 결국 그들은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들은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지요”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많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는다. 그들은 여전히 현재를 즐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들에게는 현재와 견줄 만한 다른 것이 없고 오직 지금 그리고 여기만이 더욱더 중요해진다.
--- 「5장 치매에 걸렸을 때 어떤 기분일까?」 중에서

부양은 하나님으로부터의 특별한 부르심이다. 이는 우리가 임의로 시작한 것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부양의 책임이 우리에게 억지로 떠맡겨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위대하고 초자연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어떤 것으로 자주 생각하지만, 부르심은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여정 속에 허락하신 상황을 통해 오기도 한다. 만일 내가 길을 걷고 있는데 앞에 가던 사람이 심정지로 쓰러진다면 그 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부르심은 서둘러서 심폐 소생술을 시작하고 911에 전화를 거는 등,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다스리심을 믿는다면, 극심한 스트레스와 극히 제한된 즐거움만을 주는 부양의 경험이 우리의 성품을 다듬고 우리가 예수를 닮아가는 데 필요하다는 사실을 신뢰하는 것은 합당한 일이다.
--- 「7장 부양자 돕기」 중에서

나는 사람이 전인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몸과 영혼이 모두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나는 건강한 사람들이 치매에 걸린 사람을 가리켜 “반쪽 인간”이라고 말하거나, “정신이 죽은 후에도 몸은 여전히 살아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너무 자주 들어왔다. 치매가 성격의 많은 부분을 바꾸는 것은 맞지만, 그들이 하나의 인격체라는 사실까지 바꾸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이전과 다르게 행동할지 모르지만 여전히 전인적인 인간이다. 인간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이다. 우리는 그들을 물건이 아니라 인격체로서 대해야 한다. 철학자 마르틴 부버(Martin Buber)의 용어를 사용하면, 우리는 “나-그것”이 아니라 “나-너”의 측면에서 그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치매는 자아에 대한 인식을 손상시킬 수는 있지만, 자아 자체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는 없다.
--- 「8장 치매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중에서

치매 말기로 치닫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만의 작은 세계 안에서 사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이런 현상은 그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 이해하려는 노력을 중요한 것으로 만든다. 이는 흥미롭게도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과 같다. 예수는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예수는 우리를 효과적으로 섬기기 위해 우리의 세계로 들어오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치매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섬기고 그들에게 반응하기 위해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
--- 「9장 치매에 걸린 사람들의 존엄성 존중하기」 중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릴 때 우리는 치매와 같은 어려움이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도록 허락하시는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시는 것의 일부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치매를 다루는 일이, 그가 환자이든 부양자이든 혹은 다른 주변 사람이든지 간에, 감정적·영적, 때로는 심지어 신체적 고통까지도 수반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 고통을 잘 다루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삶의 모든 것을 통치하시며 항상 선한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그리고 삶의 어려운 시기에서도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그들의 삶에서 일찍부터 배울 필요가 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으로 고통을 인내하고자 한다면, 하나님께서 고통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를 분명하게 이해해야 한다.
--- 「11장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중에서

치매에 걸린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진정으로 이타적일 수 있다. 이는 사랑의 가장 순결한 형태, 즉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유사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위해 무엇을 행했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다. 부양자에게는 그런 이타적인 사랑을 실천할 기회가 있는 셈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치매에 걸린 이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 사이의 한 가지 중요한 차이는 다음과 같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에 대항하여 대놓고 반역의 삶을 사는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사랑하신 반면에 치매의 피해자는 무고하게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은 치매로 고통당하는 사람을 좀 더 수월하게 사랑하고 보다 큰 긍휼의 마음을 품도록 만들어준다.
--- 「12장 치매 경험을 통한 성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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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가 되면서 치매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되었다. 계속 증가하더니 2018년에는 사망 원인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치매에 대해 이렇게 신학적·신앙적으로 천착하는 책을 본 적이 없다.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으면 그래도 버틸 수 있다. 앞으로 우리의 삶에 계속해서 존재할 수밖에 없는 치매와 함께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
이 책은 환자와 부양자 등 치매를 경험하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희망을 제공해준다. 의사로서
의 풍부한 경험과, 성경이 우리의 몸과 영혼에 대해 가르쳐주는 것에 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존 던롭은 치매라는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유일무이한 관점을 제시해준다.
- 데니스 레이니 (FamilyLife 회장)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엄청난 보물을 발견한 것과 같다. 던롭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영광스러운 성경적 진리에 의지하여 심지어 치매에 걸렸을지라도 인간의 존엄성은 상실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치매 경험 속으로 이미 진입했거나 그에 대비하는 사람들, 그들의 가족, 친구, 부양자들 모두가 이 책에서 치매라는 어려움에 대처할 때 필요한 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존 킬너 (트리니티 국제 대학교 생명윤리학 및 현대 문화 교수, Why People Matter 및 Dignity and Destiny 저자)
거의 30년 전에 내 어머니는 알츠하이머병으로 9년 동안 고생하시다가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다. 그 9년 동안 나는 치매의 단계마다 무엇을 예상해야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는 여러 권의 유익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치매에 관해 존 던롭의 책만큼 큰 도움을 주는 자료는 찾아볼 수 없다. 이 책은 당신이 더 좋은 부양자가 되도록, 더 중요하게는 당신이 더 성숙하고 사려 깊은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은 당신이 좀 더 좋은 환자가 되게끔 도와줄 수 있다.
- D.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 연구교수, 복음 연합(The Gospel Coalition) 공동 설립자)
내 장인은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8년 동안 우리와 함께 사셨다. 의사로서 나는 치매에 걸린 환자들을 돌
봐왔었지만, 그때부터 나는 그 질병과 함께 살았다. 치매에 직면한 친구나 가족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에게 이 책을 한 권 선물해주는 것이다.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 데이비드 스티븐스 (기독교 의학 및 치과 협회장)
『은혜의 눈으로 치매 환자 대하기』는 점점 더 흔한 질병이 되어가는 치매를 다룬 놀라울 만큼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은 치매라는 주제를 의학적·신학적·실제적으로 경험에 비추어 모든 각도에서 능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논의한다. 연민 어린 친절, 냉철한 현실주의, 적절한 괴로움과 애통, 그리고 하나님의 사
랑과 은혜에 대한 궁극적인 신뢰를 결합하여 던롭은 치매로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
을 격려하고 강화시킨다.
- 스티븐 C. 로이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목회신학 부교수)
치매는 당연히 서구 세계에서 가장 두려운 진단일 것이다. 던롭의 『은혜의 눈으로 치매 환자 대하기』는 교육과 격려가 필요한 지역사회에 시기적절하게 기여하는 책이다. 던롭의 폭넓은 경험은 치매와 관련된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풍부한 실천적·영적 지혜를 제공해준다. 그 길의 안내서로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메건 베스트 (고통 완화 의사, 생명윤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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