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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대통령 한국을 지배하다

산골대통령 한국을 지배하다

: 이승만 시대, 가혹한 경찰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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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570g | 153*224*30mm
ISBN13 9788997918089
ISBN10 899791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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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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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에 발생한 사건이나 사실을 나열한 것이 아니다. 현재 시점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며, 현재 우리의 행동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살아있는 역사’라는 뜻이다. ---p.14

일본은 미국과 소련으로 대표되는 국제연합군에 항복했지 한국에 항복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군의 무장해제도 미군과 소련군이 맡았고, 그들은 한반도에서 일시적이지만 통치권을 행사했다. 해방된 나라의 앞날에 암초가 등장한 것이다. ---p.18

미군정 고위층은 친일파로 의심받은 지주 출신 유학파들이 요직을 차지했고, 그 아래는 일제강점기 친일 관료들이 재빠르게 변신해 다시 중요한 직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미군과 가까워지기 위해 밤새워 영어 공부를 했다. 남한 땅에 미군이 들어오고 군정이 실시되면서 영어 열풍이 강하게 불었다. 바뀐 세상에서는 영어만 하면 군정에서 한자리 차지할 수도 있었다. 통역정치는 좌우합작위원회에서도 거론될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했다 ---p.45~46

여순 사건에서는 일부 우익 인사가 좌익에 의해 학살되었고, 군경과 우익 세력의 보복 학살이 뒤따랐다. 좌우익의 보복 살육 행위는 한국전쟁까지 이어졌다. 한국전쟁에서 인민군이 이 지역을 점령하자 다시 우익에 대한 학살이 자행되었고, 인민군의 패퇴와 함께 국군의 대규모 학살이 반복되었다. 한국 사회 갈등의 한 원형이 여순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다.---p.124

정부는 진실을 알리기는커녕 계속 거짓말했고, 그 바람에 국민들은 피신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했다. 정부는 국민들 몰래 빠져나갔으면서도 마치 서울에 남아 있는 것처럼 위장했다. 게다가 남으로 피신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한강 인도교를 폭파해 국민들이 피난할 수 있는 퇴로마저 차단했다. 그러고는 나중에 왜 너희는 피난하지 않고 적의 수중에 남아 있었느냐고 추궁했다.---p.224

자유당은 서울대 교수까지 동원해 “재적 의원 203명의 3분의 2는 정확하게 135.333……인데 자연인을 소수점 이하까지 나눌 수 없으므로 사사오입四捨五入의 수학적 원리에 따라 가장 근사치 정수인 135명이 맞으므로 개헌안이 가결되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어린애 장난 같은 주장이지만 자유당의 억지를 막을 수 없었고, 결국 헌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사건을‘사사오입 개헌’이라고 부른다.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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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이승만 시대를 ‘경찰과 관제’로 보았다. 1945년 해방에서 4·19혁명 직전인 1959년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을 26개 항목으로 나누어 단순 지식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대서사시와 같은 감동과 재미로 들려준다. 교과서가 지루하다면, 나는 학생들에게 이 책과 더불어 현대사를 공부하라고 성심으로 권한다.
이규배(시인)
무릇 역사란 과거의 재해석이며, 미래의 중요한 나침반이다. 하지만 역사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역사를 어떻게 전달하고 이야기하느냐 하는 방법적 문제다. 이 책은 종전 역사서의 엄숙함과 딱딱함을 배제한다. 그러면서도 독자에게 현재 우리의 삶을 규정한 과거의 진실을 과감하고 재미있게 일깨워, 과거라는 실재를 현재적 삶의 풍속사로 바꿔 보여준다.
이현(논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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