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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

태국선교

: 성령의 역사, 부흥으로

손승호 | 누가 | 2020년 09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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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155*225*30mm
ISBN13 9791185677477
ISBN10 11856774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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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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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손승호 선교사가 기록한 박사학위 논문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현장의 태국 선교사들에게 일독 하도록 추천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쁨으로 생각한다. 손승호 박사는 1990년, 태국 선교사로 파송 받은 후 방콕에서 현지인 교회를 개척하여 부흥하도록 했고, 그 후에는 파야오신학교에서 목사후보생들을 양성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연구한 논문 “1990년부터 1941년 사이에 태국 장로교회 안에 일어난 존성을 통한 기독교 부흥 운동”을 분석, 평가한 학위 논문을 썼고, 이번에 태국 선교 관심자들의 요청으로 한국어로 번역되어 발간된 것은 태국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과 태국 선교사들에게는 태국교회 역사의 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자료라고 하겠다.
저자는 태국교회의 연약함을 체득하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태국교회도 부흥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연구하다가 존성의 태국교회를 깨우는 부흥의 역사를 알게 된 것이다. 본 논문에서 손 박사는 일차 자료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 참으로 그러했을 것이다. 그러나 손 박사는 당시 존성이 집회를 인도한 지역들을 찾아다니면서 당시 은혜 받은 성도들, 존성의 전도팀 가운데 아직 생존하신 분들을 만나고, 당시의 자료들을 찾아 본 논문을 학문적으로 가치 있게 하였다. 태국은 190년의 선교역사를 갖고 있지만, 부흥된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다. 누구보다 태국을 잘 아는 조동진 목사님은 태국 교회는 나무를 뿌리부터 옮겨 심고 물을 주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뿌리부터 말라 들어가는 것이 바로 태국 교회라고 하였다.
이런 태국 교회는 미국 장로교회에 의해 세워졌다. 존성이 인도한 교회 대부분은 미국 선교사들이 세운 장로교회였다. 존성은 태국을 2번 방문하였는데, 특히 치앙마이제일장로교회에서는 집회를 통해 50명의 젊은이 전임사역자로 헌신하였고, 62개의 복음 전도대가 발족하여 매주 전도를 나갔고, 집회마다 성경, 성령의 역사, 성화, 회개가 강조되었으며, 치앙마이는 1867년 다니엘 맥길버리 선교사가 복음을 전한 이후 성령의 도시로 변하고 있었다고 한다(숙 퐁노이). 존성이 인도하는 집회의 특징은 홍보가 없고, 악기 동원도 없었으며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면 회개가 일어난다고 믿어 집회 참석한 성도들은 성경 공부에 열심을 내었고, 맥길버리신학대학원 안에 성경학교를 따로 세우자고까지 하였다. 이 책에서 손 박사는 존성의 보수적인 성경관과 자유주의 신학 사상을 가진 미국 장로교 소속 선교사들의 갈등을 찾아냈는데 이는 귀한 통찰력이라 하겠다.
존성의 지지자들은 당시 정식 신학교육을 받은 목사들보다 성령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사람만이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여 치앙마이제일장로교회는 결국 신학 공부를 하지 않은 평신도를 안수하여목사로 삼았다. 이를 본 선교사들은 목사가 되는 정식 교육을 무시하는 존성의 지지자들을 바라보면서 신학교육의 한계를 탄식하기도 하였다. 생각해 볼 수 있는점은 필자는 현재 태국교회 안에 목사의 목양이 평신도 리더들에게 미치기 어려운 현실을 경험하면서 그 원인을 존성까지 올라가 설명하고 있다. 손 박사는 교회 안에 부흥을 당시 선교사와 태국 성도들이 다른 관점으로 이해하는 것과, 이로 인해 생겨나는 갈등을 거울삼아 장차 올 부흥을 기대하고, 선교사와 현지 성도가 서로 협력하여 태국교회 안에 부흥을 소망하고 있다. 이 책에서 필자는 태국교회 안에 부흥을 가져온 존성의 집회는 끝났지만, 오늘날에도 존성 같은
능력 있는 태국 목회자가 배출되어 태국교회를 성령이 인도하시는 회개와 부흥의 불길로 인도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태국교회의 DNA를 생각하게 하는 손박사의 저서로 인해 태국 현지 선교사들이 교회와 문화 이해에 대한 통찰력이 세워지기를 소원한다. 바라기는 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 뿐 아니라 태국과 인도차이나반도의 5개 불교 국가들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 선교 관심자들, 선교 후원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 강대흥 (선교사, 태국 평신도 선교 훈련원장, KGAM 설립, GMS 전 사무총장)
금번에 손 승호 박사님의 논문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질 주제인 부흥에 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복음이 전파된 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지지부진한 태국교회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일어나고 사라지는 지를 보여줍니다. 역사학자로서 하나님께서 태국에도 부흥의 불씨를 일으키셨음을 원자료를 찾아 증명했습니다. 1938-39년 존성의 집회를 통해서 태국교회에 일어났던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를 발굴하고 그 부흥의 불씨가 왜 지속되지 않았는가를 설명합니다.
손 승호 박사님은 목사와 선교사로 신학교 교수와 선교사들의 훈련가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변함없는 충성과 헌신을 보인 분입니다. 그는 KPM과 OMF 선교사로서 척박한 태국의 선교현장에 오랜기간 씨름하면서 보기 드문 사역의 열매를 보이고 교회들을 세웠습니다. 저자는 항상 복음전도에 힘쓰는 영혼을 사랑하는 사역자였습니다. 특별히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기도에 힘쓰는 종이었습니다. 부흥을 주시는 성령의 능력을 신뢰했고 그러한 부흥의 역사가 지속되기를 사모했습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손박사님은 아마 이러한 주제에 관한 책을 쓰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저자의 회심으로부터 지금까지 40년 가까운 세월을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서울의 중형교회의 담임목사와 주민이 30명 밖에 되지 않는 서해 외딴 섬마을의 어촌교회의 목사, 대형교회의 부목사등의 다양한 목회적 경험을 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의 이러한 경험과 태국의 영적상황에 대한 고민과 연구의 결과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평양대부흥운동을 경험했고 또한 여러 전도운동과 대중집회를 통한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부흥의 역사는 이미 100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부흥을 갈망하는 마음이 우리 속에 차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학문성과 영성을 겸비한 저자의 이 책이 조국 교회의 부흥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인도차이나 반도 불교권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선교 관심자들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될 줄로 믿고 기쁜 마음으로 일독을 추천합니다.
- 권오헌 (서울시민교회 담임목사)
손승호 박사님의 논문이 책으로 출판되어 기쁩니다. 저자는 1990년 고신교단 선교부 파송 OMF 소속 선교사로서 18년 동안 태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신학교에서 현지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했습니다. 이후 고신교단 선교부에서 선교훈련원장으로 섬기라는 부름을 받고 귀국하여 교단 선교본부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선교사들을 훈련하고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저자는 선교지 교회를 섬기기 위해 선교지에 도착하기 전 영국 Moorlands Bible College와 안식년 동안 남아공화국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수학하여 신학석사,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저자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학교에서 정리한 이론으로 열정적인 가슴과 논리적인 이성을 두루 갖춘, 그야말로 탁월한 선교 전문가입니다.
이 책은 200년 가까운 선교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태국교회의 현실을 고민하던 저자가 중국의 복음 전도자 존성(John Sung, 宋尙節, 1901-1944)의 짧은 방문집회 동안 일어났던 부흥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그것을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저자가 성령께서 존성을 통해 일으키신 부흥을 연구한 것은 태국교회에 그러한 성령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기를 소망하는 열렬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에는 태국 선교를 위한 저자의 노력과 결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본인은 10년 전 손승호 박사님의 학위 논문을 읽고 이 귀한 논문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태국교회와 태국 선교역사를 살펴보고 배울 수 있는 한글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이며 둘째, 태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태국 선교를 준비하는 분들 그리고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 동역하고 있는 교회들이 알고 배워야 하는 유용한 교훈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소승불교권 선교 상황을 이해하고 사역 방향을 잡으려는 분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태국과 소승불교권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선교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고민하고 기도하는 선교사들과 선교를 준비하시는 분들 그리고 교회의 선교 담당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확신하며 강력히 추천합니다.
- 김성운 (고려신학대학원 선교학 교수)
이번에 손승호 선교사님의 『태국 선교: 성령의 역사, 부흥으로』가 출판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손승호 선교사님은 1990년 이래로 18년간 태국 선교사로 일해오신 탁월한 선교사로서 방콕에서 교회개척사역과 함께 태국북부 파야오신학교 교수로 활동 한 바 있습니다. 선교지의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학구적인 능력을 지닌 손 선교사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역사신학을 공부하고, ‘1900년에서 1941년 태국에서 일어난 부흥’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학위를 수득했습니다. 저는 그의 학위논문을 읽으면서 이 논문은 매우 값진 연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한 첫 연구인 동시에 이 연구를 위해 각종 유관자료를 수집하고 생존자의 증언까지 수합하여 태국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추적하였고, 이를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되 태국의 역사와 교회사, 태국에서의 선교를 주도한 미국북장교회적 배경, 그리고 인도차이나반도에 대한 이해, 그리고 부흥운동가 존 성(John Sung)과 부흥운동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동원하여 이 논문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논문을 보면 손승호 선교사의 역사에 대한 깊은 식견과 혜안이 녹아 있습니다. 특히 역사자료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예리한 통찰력이 이 논문의 가치를 더해 줍니다. 저는 영문으로 작성된 이 논문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태국을 비롯한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 선교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읽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에 번역하여 한권의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가 태국의 역사와 교회사. 그리고 태국에서 일어난 중국의 복음전도자 존 성의 부흥운동사를 연구하게 된 것은 단순한 지적 호기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연구를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독서, 학구(學究)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을 쓰게 된 것은 저자인 손승호 선교사님의 태국교회에 대한 애정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열망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오랜 연구의 결실인 이 책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상규 (고신대학교 명예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손승호 선교사가 쓴 ‘1900년부터 1941년 사이 태국장로교회 안에 일어난 기독교부흥. 교회론적 분석과 평가’란 이 책의 핵심 부분은 1900년부터 1941년까지 태국 교회의 부흥에 있어서 중국어로는 송상절(宋尙節)로 알려진 존성(John Sung)의 활동이다. 이에 따라 책의 후반부인 4장과 5장과 6장은 존성의 성장과 교육 및 신학, 그의 개성, 태국 교회에서의 사역, 그의 아시아 특히 동남아시아에서의 선교및 전도 활동 그리고 그의 사역에 대한 분석 등에 바쳐져 있다. 이 책이 태국 및 동남아시아의 기독교 선교 역사의 연구에 대해 끼친 가장 큰 기여는 존성이란 한 중국인 선교사를 소개하고 그의 사역을 분석하여 태국 및 동남아시아 선교 역사에서 그를 제대로 자리매김한 데 있을 것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중국인들 즉 화교 및 화인 사회의 교회 역사가 존성이란 인물을 통해 새로 조명을 받게 된 점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작업을 위해 발굴된 귀중한 일차자료들은 저자의 글을 통해 그 가치가 빛나고 있다.
사실 그동안 존성은 동남아시아 기독교 선교 역사에서 주목을 별로 받지 못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향후 존성에 대한 연구가 국내ㆍ외에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저자 손승호 선교사의 이 책은 동남아시아의 기독교 선교 역사와 그 특성에 대한 이해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제시한다. 동남아시아의 선교를
더욱 잘 이해하려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한다.
- 조흥국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동남아선교정보센터 소장)
“부흥은 언제 어디서 오는가?”
이 학제적 질문은 선교지에서 땀 흘리는 선교사의 가슴 속에서 늘 맴도는 물음이다.
한국보다 50년이나 더 긴 기독교 역사를 갖고 있는 땅 태국(타이랜드)에서 “오 하나님, 이 척박한 땅 태국에 언제 부흥을 주시렵니까?”라고 기도했던 손승호 선교사 부부의 간절함이 이 책에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그가 태국어 공부 후 첫 사역지로 가게 된 깽코이교회와 인근 그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OMF한국대표의 신분으로 그의 집에 3일간 머물며 본 손승호 선교사 부부의 겸손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깽코이는 시멘트 공장이 몰려있는 석회암 지대로 수돗물 속에 석회가 보통 녹아있는 것이 아니었다. 물을 끓이면 냄비 밑에 석회가 가라앉아 있는 게 보였고, 욕실 바닥은 석회 흰색으로 덧칠되어 있을 정도였다. 사역처를 둘러보고 귀가하는 길에 갑자기 암흑의 터널을 지나는 가 했는데, 시멘트 공장 옆을 지나는데 공장의 분진이 해를 막아 일어나는 현상으로 필자 생애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의 삶도 팍팍하고, 특히 영적으로 강퍅한 소도시였다. 이곳에 일본인 선교사가 교회당을 건축하고 선교를 하였지만 두 손을 들고 철수 하면서, OMF 태국에 교회를 부탁한 곳이었다. 교인들도 힘든 사람이 많아서 성령의 임재가 별로 없는 듯한 교회를 맡은 손승호 선교사는 날마다 교회 제단에서 기도하는 인내의 사역자였다. 손 선교사 부부에게 주께서 인내를 주셨고, 후덕한 그들의 마음이 그나마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따라서 손승호 선교사에게 늘 따라다니는 기도는 하나님의 비상적인 부흥의 손길이었다. 왜냐하면 목회 현실이 너무 힘들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태국 기독교 역사 중에서 먹구름 같은 속에 한 줄기 빛을 발견하여, 이것을 실마리로 그의 태국 기독교 부흥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바로 본 논문의 주제인 1938년 6주간, 1939년 2개월 11일 동안 태국을 방문한 중국 부흥지도자 존 성의 방문사역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는 논문을 준비하면서 1938년 전후의 태국 교회 자료 중 부흥에 관한 흔적을 거의 발견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많이 실망하였다.
교회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부흥은 기사와 간증 그리고 자료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 선교사는 태국 선교사답게 당시 존 성의 방문 시 그의 집회에 참석했던 태국인과 중국계 태국인들을 만난 후 그들의 증언을 통해 성령의 비상한 부흥이 당시에 임하였음을 이 논문을 통해 기술하고 있다. 물론 이 논문은 존 성 집회를 통해서 나타난 부흥을 기술하면서도, 이 부흥이 오기까지 태국 땅에 온 수 많은 장로교 선교사들의 노고도 잊지 않았다.
1900년부터 1941년 사이 약 40년간 태국장로교회를 통해 척박한 땅을 일구고 돌짝 밭을 기경하며 눈물로 씨를 뿌렸던 선교사들의 인고의 세월과 사역 속에, 하나님이 혜성같이 보내 주신 존 성 전도자를 통해 태국 교회에게 한 줄기 빛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읽을 수 있었다.
이런 논문은 도서관과 학교 울타리 연구에서는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새벽에 눈물을 흘리며 돌짝 밭에 씨를 뿌리는 일선 선교사의 심정을 갖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기록이 많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의 비상한 방법으로 역사하신 것이다. 저녁이 다가오면서 땀 흘려 일하였지만, 손에 든 열매가 풍성하지 않아 다소 실망하고 있는 현재 선교사들에게 이 논문은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며 태국 기독교인들에게는 더 큰 부흥을 위한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소승불교권을 포함한 척박한 선교지를 향해 가는 모든 선교사들은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며, 불교권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평신도들에게도 “왜 우리가 기도해야하는가? 바로 이런 비상의 기도부흥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 라는 자문자답의 비결을 이 책을 통해 찾아보길 원한다.
이 책의 분석기간인 약40년 동안 아니 그 이전부터 불모지 태국 땅에 복음의 씨를 뿌렸던 수많은 선교사들, 그리고 물을 주었던 동역 선교사들이 있었다. 그들의 수고와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 땅에 그의 교회를 세우시기 시작했고, 부흥이 목마른 사역자들에게 한 줄기 부흥의 빛줄기를 중국 전도자 존 성을 통해 태국 땅에 보여 주신 것이다.
어쩌면 교회사에 잊혀 질 수도 있었던 이 사건을 한 일선 선교사의 노력과 학문적수고를 통해 태국교회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게 한 손승호 선교사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 책을 많은 독자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 한정국 (선교사, 전세계한인선교기구연대 글로벌 코디, 선교목회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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