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고난이 나를 안아주다

고난이 나를 안아주다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정가
11,000
판매가
10,4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40*194*20mm
ISBN13 9791196798529
ISBN10 11967985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난을 통과하는 가운데, 저는 주께 헌신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형통이란,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삶이지 고난 없는 삶이 아님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고난당함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잘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임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혹 이 책을 읽는 분들 가운데 고난 중에 있는 분이 계시다면 곁에서 힘껏 안아 주고 보듬으며 이렇게 격려해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주님 앞에서 사탄이 시험할 만큼, 주님께서 당신을 주목하실 만큼, 아주 잘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
--- p.13

저희 부부는 두 자녀를 부둥켜안고 눈물과 콧물로 뒤범벅되어 이 찬양을 부르며 울부짖었습니다. 이 땅의 황무함을, 이 땅의 피폐함을, 이 땅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음을 애통해 하며 가슴을 쳤습니다. 한별이의 움직임이 사라져 버린 것처럼 지하교회의 작은 움직임마저도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주여, 주의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이대로 사라진다면 이 수많은 영혼들은 어떡합니까!” 가래가 들끓어 숨도 쉬기 어려워하는 한별이의 아픔을 바라보면서 숨소리도 내지 못하고 핍박당하는 교회의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한별이를 품에 안고 기도할 때마다 어느덧 그 기도는 이 땅을 향한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 p.114

“여러분, 많이 슬프시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아이, 하나님 품에 있을 한별이를 떠나보내면서도 이렇게 슬퍼하는 우리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서는 우리가 얼마나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이들을 향한 아픔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두운 그 땅 가운데 한 알의 밀알이 된 한별이를 그렇게 기억해 주십시오.”
--- p.127

“우리가 잘 가고 있으니까 고난이 끊이지 않는 걸 거야. 언젠간 이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의 기이한 비밀과 경륜들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 주님의 형상대로 더욱 빚어지지 않을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고 남은 자식마저 병상에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기적을 경험하며 사는 게 아닐까!”
--- p.144

“딸아, 내가 너와 늘 함께 하고 있었단다. 네가 그것을 깨닫지 못해 혼자라고 느꼈을 때에도 나는 네 곁에 있었단다.”
--- p.165

한별이의 죽음 이후 예수님은 저를 죽음의 영성 가운데 살아가도록 초대하셨습니다. 오직 제 안에 그리스도만이 사시도록 십자가에 못 박히는 삶의 고난을 주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간병의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아들을 통하여 제 속에 남아 있는 모든 상식과 고집, 편견과 교만을 깨뜨리고 계십니다. 마침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제 비전이 되고 전부가 되도록 빚어 가고 계십니다.
--- p.170

저는 긴 고난을 통해 진실한 믿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존재이지를 고민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하나님은 제 인정 욕구를 깊이 다루셨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얼마나 가로채왔는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 p.179

저는 고난 중에도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그 향기로운 삶을 살아내는 자들이 내 조국 교회에 가득하기를 갈망합니다.
--- p.183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들이 뜻을 알 수 없는 고난에 처한 이들에게 ‘욥의 친구’가 되어 버립니다. 그들처럼 ‘인과응보’의 논리로 답을 제시하고 결론을 지어주거나 자신이 깨달은 모든 성경의 답을 제시해 주려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은 고통 받는 자들을 더 고통스럽게 할 뿐입니다.
--- p.198

처참한 광경을 지나 가까이 다가가 바라본 선교사님 가정은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연약한 인간이라면 도저히 살아낼 수 없으나 하나님 품에 안겨 있기에 생명이 흘러가는 은혜로운 인생이었습니다. 고난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인생이었습니다.
--- p.202

우리 삶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고난이 찾아왔을 때가 아니었습니다. 고난의 날에 주님을 찾지 않고, 믿음에서 돌아서는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시대 가운데 거룩히 살아갈 힘은,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은, 주님을 찾는 끝없는 갈망은 바로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본 고난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과정이자 죄를 깨닫게 하는 거룩한 도구이며 천국을 소망하게 하는 동기였기 때문입니다.
--- p.20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고난이 유익이라 이로 인해 주의 율례를 배웠노라”는 고백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자녀를 통해 받는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고난이 여린 어깨를 끝없이 짓누르고 있건만 저자는 이를 개의치 않고 고난의 품에 안겨 예수께로 인도함 받으며 예수 닮는 지름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는 얕은 신앙에서 발버둥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과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 김창옥 (NGO 더멋진세상 사무총장)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형통이란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삶이지 고난 없는 삶이 아님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을 붙잡은 이 문장은 실제 삶에서 고난을 겪고 그 가운데 주님과의 동행을 경험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이 책이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위로를 전하고 새로운 소망을 주리라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주님의 함께 하심을 경험하고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 라준석 (사람살리는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고난을 이겨내야 하는지, 그리고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과 마주하고 있는 분들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원하는 분들에게, 그리고 이제는 회복의 여정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기원 (목사, 온누리교회 회복사역본부장)
온누리교회 액츠29홀에는 선교지에서 생을 마감하신 선교사님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에 가장 어리고 예쁜 한별이 사진 앞에 설 때면 숙연해지곤 합니다. 150여 년 전 척박한 이 땅에 와 일찍 생을 마감한 어린 선교사의 발걸음을 이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과 순교자가 된 자녀의 이야기를 나눈 이 책을 통해 고난으로 당신의 자녀를 안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기시기 바랍니다.
- 이민욱 (샌디에고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전염병이 창궐하는 이 시대, 모두가 고통스러운 이 시기에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며 그저 하나님 앞에 가슴을 치며 우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하여 단지 골방에 앉아 조용히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책이 나와 주어 참 고맙습니다.
- 정희원 (죠이선교회 간사)
이 책은 자신의 고난을 소개하는 글이 아닌, 고난을 헤쳐 나가며 결국 자신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한 글입니다. 보통 사람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은 삶이기에 책을 펼치는 사람에게 가벼운 위로가 아닌 묵직한 무게감의 위로를 전해 줍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무엇을 바라봐야 하며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십자가 없는 즐거움을 원하는 현대의 교회에,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표인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줍니다.
- 정석찬 (목사, 『예배팀을 변화시키는 워십스쿨』 저자)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4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