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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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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88쪽 | 1003g | 148*210*35mm
ISBN13 9788934113065
ISBN10 893411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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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콜린 G 크루즈(Colin G. Kruse)
호주 Melbourne School of Theology (M.Phil., Ph.D.)를 이수하고 현재 호주 Melbourne School of Theology 신약학 교수이다.
역자 : 배용덕
경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Th.M.), 총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서울신학교 신약학 교수 및 교무처장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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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모든 유대인들이 마지막 날에 부활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했으며, 유일한 예외는 믿음을 부정하고 배교의 행위를 범한 자들이었다(Mishnah, Sanhedrin 19:14). 유대인으로 태어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었다. 니고데모는 만일 자신이 ‘거듭나지’(born again) 아니하면 유대인인 자신도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p.156, 157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는 말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만일 생수의 선물이 성령의 선물을 가리킨다면, 우리는 성령을 받은 자들이 결코 목마르지 아니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만일 이것으로 그들이 어떤 불만족도 느끼지 않고 항상 만족감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이것은 비현실적인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면 무슨 방식으로 성령이 현재 인간의 목마름을 만족시키는가? 그 대답은 1416장에서 성령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후 제자들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성령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현존을 제자들에게 중재하며 또한 아버지와 아들과의 친밀감을 창출한다. ‘영생’을 지속시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관계이며 또한 성령이 오심으로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도 만족시키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인간 의 목마름이다. ---p.193

비록 세상에서는 제자들이 환난을 당한다 해도 예수님은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아이러니한 것은 세상이 예수님을 이긴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유대 지도자들은 로마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써 성공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을 이기셨다고 주장하신다. 어떤 의미에서 그런가? 모든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이루기 위해 오신 일, 즉 하나님과 인간의 상태에 대한 진리를 계시하고, 세상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는 일을 세상이 단념시키지 못했다는 의미에서이다.
---p.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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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콜린 크루즈(Colin Kruse)의 요한복음 주석은 헬라어 본문에 근거하여 주도면밀한 석의 작업을 바탕으로 본문을 해석하되, 헬라어를 모르는 비전문적인 독자들이 이해하기에 쉽게 서술하였다는 점에서 틴데일 주석 시리즈의 의도에 충실한 주석이다.
정연락(안양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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