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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학원을 이긴다

엄마가 학원을 이긴다

: 사교육 없이 1등 하는 아이들의 공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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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64g | 148*210*30mm
ISBN13 9788976041272
ISBN10 897604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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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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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혁명’이 곧 ‘아이 혁명’

“나는 아이 키우는 것을 부모의 의무만이 아닌 하나의 지적인 작업으로 봅니다. 그것은 세계의 어떤 명예로운 전문직 못지않게 흥미롭고 도전적이며, 내가 가진 모든 재능과 능력, 모든 힘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로즈 케네디

아들을 대통령으로 키워 낸 로즈 케네디는 철저한 자녀 관리로 유명하다. 그녀는 마치 CEO가 사업하듯 자녀를 관리했는데, 4남 5녀를 키우며 작성한 치밀한 육아일기를 보면 충치 치료 기록부터 시작해 아이들의 성적, 성격 변화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엄마의 관심이 놀라울 정도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특히 로즈는 아이들 저마다의 재능을 다르게 간파하고 그들 장점에 맞게 맞춤형 교육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어려서부터 위인들의 전기와 역사에 매력을 느꼈던 케네디가 엄마 덕분에 자신의 자질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나는 로즈 케네디 여사의 교육방식이 지금도 역시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철저한 관리’로 자녀를 명문대학에 진학시켰으며 국회의원, 대통령으로 키워 냈다. 엄마들도 이제 살림하는 여성, 혹은 바쁘고 정신없는 워킹맘에서 벗어나 자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아가 멘토 역할을 할 때다. “저는 너무 바빠서 그런 일을 할 여유가 없어요.” “전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해요.”라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책에 소개된 방법은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도, 살림하는 주부도,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보통 엄마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쉽고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는 교육 현장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을 가르쳤다. 담임이 되어 가르친 적도 있고 한 교과만 전담해 가르친 적도 있다. 그러면서 궁금했다. 왜 어떤 아이는 무슨 일이든지 의욕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잘 처리하는 반면, 어떤 아이는 매사 무기력하고 의존적일까? 왜 어떤 아이는 친구들과 잘 지내며 친구들이 따르지만 어떤 아이는 작은 일에도 씩씩거리며 화를 내거나 잘 어울리지 못할까? 왜 어떤 아이는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 없이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바년, 어떤 아이는 아무리 돈을 투자해도 그저 그런 성적을 받거나 도살장에 끌려온 소처럼 앉아 억지로 꾸역꾸역 여물을 먹고 있는 모습일까? 이건 모두 아이의 타고난 성향일까? 아니면 그동안 자라온 환경의 영향일까?
나는 학교에서 1년에 두 번은 의무적으로 학부모를 상담하고,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상담을 한다. 그런데 상담할 때마다 놀라는 것은 문제를 보이는 아동 뒤에는 반드시 문제 성향의 학부모가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성실하고, 욕심 있고, 스스로 잘하는 아이 뒤에는 남다르고 흘륭한 교 육방식을 가진 학부모가 있었다. 예를 들면 다른 아이가 조금이라도 자기를 건드리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꼭 되받아 주거나 더 세게 때리는 아이 뒤에는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불편한 상황이 닥치면 득달같이 학교나 다른 엄마에게 찾아가 항의를 하는 엄마가 있었다. 매사 무기력한 아이 뒤에는 이것저것 너무 철저히 시키는 엄마가 있었다.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매사 자기 뜻대로 하려는 아이 뒤에는 그보다 더 강압적인 부모가 있었다.
반면 매사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아이 뒤에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면서도 아이가 필요할 때 적절한 도움을 주는 엄마가 있었다. 친구들과 잘 지내는 아이 뒤에는 역시 겸손하면서도 배려 깊은 엄마가 있었다.
나는 점점 흥미가 생겼다. 엄마들에 따라 아이가 달라지는구나. 그렇다면 엄마가 바뀐다면 아이도 바뀌겠구나. 엄마가 어떻게 해야 아이가 스스로 욕심 있게 자기 일을 잘할까?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스스로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잘 지낼까?

이 책은 지난 11년 동안 이런 의문을 갖고 연구한 결과다. 결과물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대다수 교육 관련 서적을 읽고 특징을 정리했으며, 관련된 여러 교육 관련 자료들도 살폈다. 특히 관심을 두고 연구한 것은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를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최상위권 아이들의 사례다. 나는 이 사례를 집중 탐구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사교육 없이도 잘하는 최상위권 아이들과 학부모 30쌍을 집중 인터뷰했다. 이 책을 통해 무리한 교육비로 힘들어 하는 대한민국 부모, 자녀를 스스로 공부하고 자기 할 일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부모들이여, 우리 아이들의 놀라운 변신, 그 꿈같은 ‘기적’을 위해 먼저 부모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혁명’하자. 하루 30분씩이라도 부모 관리의 힘을 보이자!

- Prologue 중에서


[아직도 돈으로 키우니?]

고소득층의 사교육비는 저소득층의 여섯 배 이상이다. 고소득층은 저소득층보다 지출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크다. 당신은 고소득층인가 저소득층인가? 만약 당신이 고 소득층이 아니라면 학원효과만 기대하긴 너무 위험하다. 왜냐하면, 상위 20%는 당신보다 엄청난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80%에 속한다면 당신은 학원이나 사교육보다 다른 길을 찾는 게 현명할지 모른다. 왜냐하면, 당신은 어마어마하게 투자하는 고소득층을 따라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돈으로 교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부모의 능력이 이 정도밖에 안되니 너도......”라며 아이의 발목을 잡을 것인가?
나는 이런 돈의 게임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 대신 남들처럼 돈으로 하는 교육에서 한발 물러서서 정말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아이에게 평생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 나는 돈이 많지 않지만, 돈을 엄청나게 투자하는 부모보다 더 좋은 교육을 하고 싶다. 나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누군가가 시켜서, 억지로 가르쳐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재밌고 즐겁게 하는 공부를 하게 할 수 있다면, 아이가 공부를 좋아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가 바른 습관을 갖도록 한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일찌감치 자신의 진정한 교육적 의무를 포기하고, 대신 어마어마한, 어쩌면 자신의 노후를 위태롭게 하고 아이에게 짐이 될지도 모르는, 형편에 맞지 않는 사교육비를 투자하고 있다. 나는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그것들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 가수 박진영은 ‘케이팝스타’에서 누구나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몸을 가졌는데, 그것으로 억지소리를 만들려고 하고 자연스럽지 않게 하므로 원래 갖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고 심사평을 한 바 있다.
나는 아이들의 공부 능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공부를 즐기고 좋아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강요된 교육, 일방적인 교육으로 아이는 공부를 스스로 할 능력을 점차 잃어 가고 공부를 힘들어 하고 있다. 초중등학교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갖추는 일인데,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며 더 다양한 지식을 머릿속에 구겨 넣는 데 진을 빼고 있다. 이렇게 시켜서 하는 일은 재미를 느낄 수 없다. 스스로 하는 일이라야 즐겁고 재밌고 성취감이 있다.
이제 엄마들이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는가? 아이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마음을 쓰는 것이다. 학원 대신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란 소리가 아니다.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 그 시간만이라도 아이와 함께 책상에 앉아 계획을 세우고, 잘 실천하고 있는지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다. - 4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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