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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과학문명

현대사회와 과학문명

나남신서-541이동
서울대사회정의연구실천모임 편 | 나남 | 1997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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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31쪽 | 148*210*35mm
ISBN13 9788930035415
ISBN10 89300354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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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대 도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현대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를 살펴봅시다. 도시는 인간의 편의와 안전, 물질의 풍요를 가능케 해줍니다. 또 현대의 도시는 갖가지 기술문며의 혜택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죠. 이 때문에 도시는 인류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생활 패턴으로 자기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지구촌의 맣은 도시들이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원망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을까요?
--- p. 359
사람에 따라서는 이 중 첫째는 수긍하면서 둘째에 대해서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인간의 질병 중 어떤 것이 유전한다는 유전학의 지식이 유전성 질병이 있는 사람은 아기를 낳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고 생각한다. 즉, 과학적 지식이 인간의 문제에 관하여 결정을 내려 준다고 생각한다. 즉, 과학적 지식이 인간의 문제에 관하여 결정을 내려 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이것이 착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위의 유전학적 지식이 말해주는 것은 단순히 어떤 질병이 유전한다는 것일 뿐, 그런 질병을 가진 사람이 아기를 낳지 않는 것이 옳은가,혹은 역시 같은 질병을 가진 아기라도 낳아서 가정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결정은 내려 주지 않는다. 이 결정은 전적으로 인간이, 그런 질병을 가진 사람 자신이나 때로는 사회가 내리는 것이지 과학이 내려 주는 것은 아니다
--- p.72
1995년 봄과 가을 학기에 열렸던 합동강의는 새로운 실험이자 인상적인 경험으로 다가왔다. 강좌는 16주의 서로 다른 주제로 세분되었고, 매 주제마다 인문/사회 분야 교수 한 명과 자연/공학 분야 교수 한 명 그리고 이 강좌의 책임교수, 이렇게 셋이 참여하여 강의 토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강의자에게는 40분에서 1시간 안에 되도록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 주제에 관한 자신의 입장과 견해를 분명하게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섬세하고 체계적인 논의를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으나, 생각의 진수만을 뽑아 제시한다면 이 시간 안에도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 수강생은 2백 명으로 제한했는데 거의 모든 학문분야를 망라한 것으로 드러났다. 3시간의 연속 강의에서 수강생은 마지막 한 시간 동안 예정된 토론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되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연단으로 나와 질문의 순서를 기다리며 토론에 임했다. 그리고 두 학기에 거친 강의와 토론은 훗날의 작업을 위해 모두 녹음해 두었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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